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있다....

저희요?? 조회수 : 2,791
작성일 : 2013-07-11 11:30:28
시어머님이 여행을 갔는데 
말씀 중에 그러시네요.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있다....

뭐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저희가 그 놈인거 같은데
뭘 어쩌라는건지....

저희가 아이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정말 저런 맘이 드시나요??

좀 지난 일인데도 어머님하고 일만 있음 저 말이 생각나네요...
IP : 218.186.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3.7.11 11:34 AM (110.45.xxx.228)

    사람이니 더 이쁜놈 미운놈 있겠지만 굳이 발표를 할 이유가 있나요 어리석은 분이네요

  • 2. ........
    '13.7.11 11:36 AM (175.249.xxx.12)

    똑같이 깨물지 않았나 보죠.

  • 3. 음..
    '13.7.11 11:44 AM (211.217.xxx.45)

    니들은 별로 안아픈 손가락이니 잘 못해줘도 이해해라 그런 말씀 같네요.

    담에 또 그러시면 이렇게 얘기해보세요.
    그럼 그 안아픈 손가락도 똑같이 맘이 무뎌져요.

  • 4. 원글
    '13.7.11 11:55 AM (218.186.xxx.11)

    그죠?그냥 더 맘쓰이는 자식이 있다 하시지...
    잘 깨물어 보세요 할 수도 없고

    여튼 시어머님하고 신랑이랑 전화하면 늘 이말 생각나게 하시네요..

  • 5. ㅋㅋㅋ
    '13.7.11 12:01 PM (175.182.xxx.143) - 삭제된댓글

    잘 깨물어 보세요...라니
    원글님 유머 감각도 대단하세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가는 말이었을 수도 있고
    남의집 사정 이야기 하다 언급 한 걸 수도 있고...
    요새도 티나게 차별대우 하는 거 아니면 자꾸 되새기지 마세요.

  • 6. 음..
    '13.7.11 12:11 PM (211.217.xxx.45)

    너무 티나게 그러시면..

    한번 돌직구 날리세요.

    어머님 저희가 그 안아픈 손가락인거 아니까 굳이 티나게 말씀 안하셔도 돼요.
    저희야 그럴 수도 있지 하고 어머님 이해해요.
    대신 어머님도 저희가 잘 못해도 안아픈 손가락이니 너무 바라지 마시고 그러려니하고 이해해주세요.

  • 7. 원글
    '13.7.11 12:14 PM (218.186.xxx.11)

    잘라버리고픈 손가락이라... 흠...

    완전 티 나세요... 주변에 이야기하면 에이~아무렴... 그러더라는..

    그러려니.... 해야겠죠?
    시어머님은 도 닦는 기분으로
    시아버님이 좋으셔서 그걸 어찌어찌 참아지네요...

  • 8. 돌직구 날리면
    '13.7.11 12:18 PM (218.186.xxx.11)

    잠시 반짝 아니다 니네도 좀 아픈것 같다.... 그러시다가
    다시 원상복귀하셔서 귀찮아요...
    그냥 안아픈 손가락으로 살자그래지네요..

  • 9. ,,
    '13.7.11 12:21 PM (121.162.xxx.172)

    안아픈건...아니고 덜아픈거겠죠..

    마음으로는 그런말 들을때


    "그럼요.어머님 낳아준 부모님도 무조건 다 정가는게 아니더라구요." 하고 딱집어 말해주고 싶네요.

  • 10. .....
    '13.7.11 1:51 PM (180.71.xxx.92)

    우리 시어머니란분도 그런분이네요.
    그래서 일년에 딱세번만 갑니다.
    뿌린대로 거두는거지요.
    옛말에 자식키워보면 부모맘 안다했지만,
    자식낳아 키워보니 그런분 맘 더 이해가 안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211 지금 하는 kbs 아침드라마.. 1 삼식이 2013/07/15 940
274210 한의학 관점에서 단순포진은 어디에서 열이 나는 건가요? 3 단순입술포진.. 2013/07/15 1,965
274209 제습기있으면 물먹는 하마 안사도 되나요? 3 제습기 2013/07/15 1,596
274208 어제 달라졌어요에서 나오는 동네 ?? 2013/07/15 1,071
274207 천으로 만든 손가방..어디 가면 이쁜거 살 수 있나요? 8 명품안녕 2013/07/15 2,101
274206 여름만되면 매실항아리에서 초파리가생겨요 4 비싫어 2013/07/15 1,488
274205 갑상선암 수술후 열흘만에 포항까지 무리일까요?ㅜ 3 ㅜㅜ 2013/07/15 2,197
274204 장마철 도배. 마루깔기 괜찮을까요? 인테리어 2013/07/15 1,146
274203 7월 1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15 615
274202 혜택이 많은 신용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2 부탁 2013/07/15 1,712
274201 출근때 매일보는남자..이야기했는데 결혼했다네요ㅠ 38 ,ㅡ, 2013/07/15 12,898
274200 전세 12억 13억하는데 사는 사람들.. 11 .. 2013/07/15 4,637
274199 제가 중학교 이래로 계속 아침을 굶는 사람인데요. 결혼 후 1.. 6 간헐적 단식.. 2013/07/15 2,676
274198 매미가 울어요 매미 2013/07/15 936
274197 화를 내야 그제서야 움직이는 큰아이 5 플라이 2013/07/15 1,658
274196 무시무시합니다 3 안철박 2013/07/15 1,311
274195 남편 바람 잡으려고 하는데 온라인상 나오는 흥신소 믿을만한가요?.. 5 궁금이 2013/07/15 3,553
274194 결혼의 여신 송지혜 캐릭 정말 밥맛없어요 21 ........ 2013/07/15 5,696
274193 가끔은 제가 아주 험하게 생긴 깡패였음 좋겠다는 생각해요. 7 ... 2013/07/15 1,314
274192 해산물은 이제 안녕~해야하나요 10 .. 2013/07/15 3,458
274191 7월 15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5 745
274190 가스 건조기는 옷 안줄어드나요? 8 왜 줄어드냥.. 2013/07/15 4,807
274189 산후조리원 후에 가사도우미만 쓰면 힘들까요 5 두둥실 2013/07/15 2,404
274188 머리카락이 너무 무거워요. 제가 이상한가요? @@ 8 해일리 2013/07/15 7,310
274187 미국 이라는 나라를 보면 충격적인게.. 42 우주과학 2013/07/15 12,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