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 보내고 돌아와서 습관적으로 라디오를 틀어요.
전에는 11시 윤상의 쿨에프앰을 참 좋아했어요.
느긋하면서도 예민한(?) 진행이 맘에 들었어요.
날카롭고 예민한데도 노련미때문인가? 묘하게 듣는 사람을 편하게 만들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들을게 없어요
그 시간에 하는 버블첸트?? 이 디제이는 너무 불안해요.
말이 너무 빨라서 그런건지
활기차고 생기 있고 그런 느낌이 아니라 .. 듣다보면 그냥 불안 해져요.
채널 돌려 듣는 거 귀찮아 하다보니
요즘엔 싫어라 하던 이현우의 목소리가 더 반가울 지경.
원래는 이현우 느끼 목소리가 싫어서
참았다가 11시 윤상 듣곤 했거든요.
요즘엔 이현우가 외려 편안하게 느껴져서 이거 듣고 라디오 끕니다.
음악 좋아하는데..
음악 들으며 커피한잔 하는 시간이 넘 좋았는데..
버블젠트인가... 윤상이 돌아올 수 없다면... 이 사람이라도 바꿔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전 이루마 요
사실 엠비씨 라됴밖에 안 나와서 늘 고정이에요ㅜㅜ
93.9 cbs 음악 에프엠 잘 들어요.
아홉시부터 11시까지는 클래식(김석훈)
11시부터는 영화음악
12시부터 가요? 였던 듯 해요.
그냥 KBS클래식FM이나 EBS교육방송 들어요.
시간도둑 윤상님이 그만두셨군요. 매일 듣다 이사오고는 못 들었더니..아쉬워라..
윗님..방가^^..
네, 시간도둑님이셨지요..ㅎㅎ
까칠 예민한데 이상하게도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제가 그런 타입을 좋아해서 그럴래나요.
cbs 들어요.. 오전 9시까지 김용신씨 팝송프로 듣고.. 점심때. 12시에 만나요 듣고. 2시부터 한동준씨 듣고. 박승화씨것은 듣다말다.. 그리고 6시부터 하는 올드팝 프로도 시간되면 들어요
맘이 편해서 좋아요. 특히나 팝송이 요즘엔 좋아요..
아무래도 윤상은 디제이 경력이 엄청나게 기니까 ^^ 왕 베테랑이잖아요.
저 중학교때 10시 밤의 디스크쇼할때 ㅎㅎㅎ 저 그때부터 엄청 팬이었어요.
예전에 mbc에서 음악살롱 할때도 잘들었는데 전 팝스팝스는 그냥 그랫어요. 윤상씨 진행은 좋지만
아무래도 그 시간상 올ㄷ팝이 섞여나와 전 그 선곡이 싫더라구요.
버벌진트 ㅎ 진행 진짜 어색하죠? 그래도 그 시간에 청소하며 바쁜시간이라 저도 채널돌리기 싫어 듣고는 있는데 ;;; 사이보그dj 같아요. 게스트랑 말할때도 보면 음악하는 사람인데, 희한하게 감정이 무디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 스타일인거 같더라구요.
전 이현우 방송 좋아하는데 ㅎㅎ 선곡이 좋아요. 너무 가요만 나오지도 않고 적당히 잘 섞여서 선곡이 좋고
또 이현우도 방송경력이 길어서 말이 느린것 같아도 잘한다고 생각해요 ㅎ
홍진경 두시도 정신없지만 웃겨서 좋아해요 ㅎㅎ
저는 104.5 ebs 들어요. 8~10 는 이보영이하는 영어 방송이고 그 후로는 책 읽어 줘요.
음악방송 93.9 좋은 프로그램 참 많아요~~
저도 93.9... 요즘은 9시부터 그냥 쭉들어요 김석훈 진행하는 라디오 듣고 신지혜 영화음악까지
그치만 12시이후로는 뭐들어야하나 방황해요
그런데 93.9의 최고는 밤 12시 한밤의 음반가게... 이지현 PD가 진행하는데 정말 중독성있어요 ㅋㅋ
이소라씨가 저녁 6시쯤에 DJ하는 프로가 있더군요.
이소라씨가 아침 방송으로 넘어?왔으면 좋겠어요.
노래할때는 까칠해보이는데 DJ할때는 사람이 참 둥글 둥글한거 같아요.
저와 너무나 똑같은 취향이시네요!!
저도 한밤의 음반가게 중독녀입니다..ㅋㅋ 왜 ㅋㅋ인지 아시죠? ㅋㅋ
첨 들을 땐 이건 뭥미? 그래도 선곡이 좋으니 듣자 하다가
나중엔 그 PD 때문에 오밤중에 떼굴떼굴 굴러요~~
넘 반가워서 몇달만에 로그인하고 댓글 남겨요!
저녁 6시~8시 배미향의 저녁스케치....정말 사랑해요!
주방에서 저녁할시간에 항상 듣는데..
예전 흘러간 팝송..좋은 팝 너무너무 많이 나오고
DJ분..배미향씨.....목소리 얼마나 온화한지..
이분 개인적으로 너무 만나고싶어용
죽을때까지 듣고싶어요.
가장 좋긴 했어요
올드팝도 많이 틀어주고 그리고 일단 편안했죠
말도 느릿느릿..그러면서 편안하게 하는 재주는 윤상 따라올자 없죠 ㅋ
저도 cbs한밤의 음반가게 중독이에요^^
저도 처음엔 듣고 '뭐 이런 라디오가 있어??'하다가
12시만 되면 맨날 들어요^^목소리가 은근 중독성있어요ㅋㅋ
전 국민티비 라디오 들어요 가끔은 cbs. 라디오요
CBS 고정
설거지, 요리할때...
cbs93.9 가장 좋아요
KBS 클래식 FM요. 93.1
출근길에 항상 들었는데 휴가 들어오면서 못 듣고 잇어요.^^
강추요. 9-11시에는 김석훈(배우)가 진행하는 클래식, 11-12 영화음악. 요 두분은 차분하게 좋은 음악 많이 틀어줘요. 12-2시는 좀 지난요부터 최신가요는 쬐끔틀어주구요, 그래도 음악위주의 진행이어서 일하면서 듣기 좋아요. 2-4시는 한동준의 올드팝! 완전 좋아요.
항상 틀어놔요
아이들도 다 좋아해요
한밤의 음반가게 dj목소리 정말 중독이에요
첨엔 욕?하면서 들었는데 지금은 그거 따라하면서 들어요
일상생활하실때도 그 톤이겠죠? 넘 잼있어요
93.9 자정에 하는 한밤의 음반가게 ㅋㅋㅋ
점원님 왕팬이에요~
남편이 듣고 전파해줬는데 중독됐어요 ㅎㅎㅎ
오랜만에 사연 써야겠네요~
잘 가는 사이트에 아줌마 팬들이 많다고요 ㅎㅎ
93.9cbs 음악fm 고정이예요. 아침 기상때는 104.5 영어방송으로 애들깨우고 밥먹으며 듣고 93.9로 돌려 11시 신지혜 영화음악부터 한동준 팝, 4시 박승화 가요속으로.. 시끄러운 게스트없고 노래위주로 나와 좋아요. 기독교방송이지만종교색 없고 좋은 노래 많이 나와요~~
7시부터 시작해서 ebs...책읽는 라디오
시끄러운게 없어 작년부터 정착
저도 93.9 cbs요~ 처음엔 기독교방송이라길래 거부감 들었었는데..
교정치료실에서 이 방송을 고정으로 틀어놓길래 어쩔 수 없이 듣다보니 팬이 됐네요.
처음엔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선곡이 참 좋아서 그것만 듣다가 집안일 하며 틈날때마다 틀어놓는데
모든 프로그램이 괜찮더라구요.
11시 영화음악, 12시에 만납시다, 2시 FM팝스, 4시 가요속으로던가...?
유리상자 멤버가 DJ인것 같은데 노래는 좋지만 말투가 너무 느끼해서...ㅋㅋ
그리고 6시 저녁스케치~ 젤 좋아해요. 남편은 배미향씨 목소리가 무섭다고;;;ㅋㅋ
8시 오미희씨가 하는 프로는 자주는 못 듣지만 노래는 좋은데 기독교적인 멘트가 종종 나오더라구요.
암튼 시끄럽지 않고 잔잔히 듣기 좋은 채널같아요~
우왕 한밤의 음반가게 팬님들이 이리 많으시다니
들으신 분들만 아시는 ㅋㅋ(정말 빠져들줄 몰랐던 PD님 스타일)
정말 유희열 그만두고 지나간 팟캐스트 무한반복하다가 만난 심야라디오의 단비예요
그치만 그래도 전 혈님이 앨범내고 다시 라디오로 돌아올 그날만 기다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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