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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랜만에 소개팅이 들어왔는데 누나가 넷인분이래요 ㅠㅠ

ㅠㅠ 조회수 : 6,892
작성일 : 2013-07-11 09:51:21

30넘어가니 소개팅도 잘안들어와서 올만에 지인이 물어다주길래 일단 덥석했는데

누나가 넷인 ㄷㄷㄷㄷ

정말 정말 귀한 아들이네요 ㅠㅠㅠㅠ

당연히 만나보긴할텐데

미리 걱정이 되는군요

이거 헬게이트인건가요?

저 너무 설레발인거 아는데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런저런 생각하게 되네요

진리의 케바케인건가요? ㅠ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분 조언좀주셔요 ㅠ

IP : 175.197.xxx.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1 9:55 AM (210.204.xxx.29)

    사귀고 나서 걱정하셔도 늦지 않아요.
    소개팅하러 가시면서 무슨 헬게이트를 걱정하시고...

  • 2. ㅋㅋ
    '13.7.11 9:56 AM (61.74.xxx.243)

    일단 만나보세요~
    아무라도 4명이다보니 아롱이 다롱이라구 그중에 진상이 있을 확률이 높긴 하겠지만..
    신랑될 사람이 시댁풍파 다 커버해줄만큼 든든한 사람이라면(누나들이건 시엄마건 아들 무서워서 찍소리 못하는 집도 많으니깐요..)

    제가 아는집도 딸4에 아들1인 집인데.. 아무래도 딸이 많으니깐 결혼해서도 딸들끼리 모임도 자주 갖고 기가 쎄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데.. 그집에 이번에 며느리가 들어왔는데.. 오히려 시누이 많은집에 시집와서 시집살이 한단 소리 들을까봐 할말도 오히려 못하던데요?

  • 3. 케바케
    '13.7.11 9:59 AM (180.65.xxx.29)

    제친구 누나 넷인집에 시집갔는데 귀한 아들은 맞는데 누나들이 그만큼 배려한데요
    집안일도 누나들이 다하고 시부모 병수발도 누나들이 돌아가면서 하고

  • 4. 나도한마디
    '13.7.11 10:01 AM (114.206.xxx.86)

    일단 여동생이 아니라 다행이구요.
    시누가 넷이면 아들중심의 가정이니 다행.
    넷 중에 한둘은 관심밖일 경우 많구요.

    일단 만나보고 결정하시길.

  • 5. ///
    '13.7.11 10:05 AM (1.247.xxx.8)

    누나도 누나 나름이고 남편이 어떤 성향인지가 중요해요
    누나들 말에 꼼짝 못하고 끌려 다니고
    눈치보면서 사는 스타일이라면 더 볼것도 없이 아웃이고

    누나들이 동생 만만하게 보지 않고 어려워 하고
    개념있고
    동생도 누나들과 거리를 두고 자기 가정 위주로 사는 사람이면
    누나들 많은거 아무 문제가 안되죠

  • 6. ㅋㅋㅋ
    '13.7.11 10:05 AM (1.252.xxx.239)

    애프터신청이나 받고 걱정하길..김치국도 이런 김치국이 없네

  • 7. 제 남동생
    '13.7.11 10:06 AM (99.225.xxx.110)

    누나가 셋입니다^^
    누나들은 아무래도 남동생에게는 바라는 것보다는 주고 싶은 마음이 크죠.
    보통은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자랐는지,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 8. ..
    '13.7.11 10:07 AM (61.83.xxx.26)

    누나많은집이 여동생많은 집 보다 훨씬 낫고..

    아들많은집보다 여자형제 많은집이 화목합니다..


    저희엄마 항상 하시는말씀.. 동서들하곤 세월지나도 경쟁자인데 올케들하고는 세월지나면 친구된다고..
    뭐 드라마의 시누이같은 경우도 있긴하겠지만 저희엄마는 평범한 인생을 살아오신분인지라 ㅎ

  • 9. ...
    '13.7.11 10:10 AM (119.197.xxx.71)

    사람 나름이예요.
    저희 명절마다 올케고생한다고 딸들이 전 부치고 고기재고 만두도 해서 보냅니다.
    돌아가며 명절마다 제사만 지내면 후딱 내려가서 바톤터치해서 얼른 친정으로 보내구요.
    엄마 아프시면 딸들이 다 모시고 와서 병원가고 여행도 가고합니다.

  • 10. 네모돌이
    '13.7.11 10:11 AM (39.7.xxx.12)

    물어다주길레에서 빵 터졋습니다. ㅋㅋ

  • 11.
    '13.7.11 10:17 AM (223.62.xxx.76)

    동서보단 시누가 나아요.

    동서는 그야말로 남이라.. 좋지않지만
    시누는 자기가 이상한 행동하면 결국 자기 핏줄이 힘들다는걸 아니..

    그리고 아랫시누보단 미리 다 결혼해서 본인도
    시월드 겪어봤다면 윗시누가 낫죠

  • 12. 저 딸넷아들 하나의 집 큰딸입니다
    '13.7.11 10:17 AM (183.102.xxx.10)

    저도 결혼했지만 우와 헬게이트라니(−_−#) 뭐 딸이 많아 아들 귀한거 맞지만 집안 분위기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다만, 딸 넷을 그렇게 낳고도 아들 낳을 생각에 다시 낳은 부모들은 아마도 그 아들이 세상에서 젤로 귀할듯...

  • 13.
    '13.7.11 10:21 AM (211.36.xxx.102)

    누난데 동생이 결혼하니 경조사비 많이 나가요.
    동생 체면 챙겨주니라. 윗사람 노릇 하니라 줄줄이 계속돈이네요.

    남동생은 동생이라고 누나 이리 안 챙겼답니다.

    그리고 시누노릇한다고 할까봐 조심하게 되고요.
    올케랑은 그냥 보면 편하고 이쁜 상대고
    동서지간은 알수 없는 경쟁같은게 있어요.

  • 14. 누나 다섯인 집
    '13.7.11 10:22 AM (119.198.xxx.116)

    아는데요...

    시집올 때 누나들이 전부 뭐 갖고 싶냐고 물어봐서 명품가방 골고루 하나씩 다 받고 큰 누나가 현금 천만원 든 통장까지 주셨다고

    요즘 누나 들 많은집은 더 대우 받는것 같던데요.

    시엄마 보고도 절대로 뭐 말하지 말아라
    그저 칭찬만 해 줘라

  • 15. 낫긴 뭐가 나아요
    '13.7.11 10:27 AM (117.111.xxx.27) - 삭제된댓글

    집안마다 다른거지 손윗 시누셋인데 아주지긋지긋합니다.
    희안하게 셋은 다 시부모가 없거나 시누들 없는 편한 집으로가서
    지들 만행을 모른다는거...

  • 16. ㅎㅎ
    '13.7.11 10:30 AM (118.37.xxx.32)

    진리의 케바케 맞습니다. 남자 성격도 한몫하구요.. 막내로 받는것에 익숙하다면 별로 힘들지 않을거에요.

  • 17. 긍정의힘
    '13.7.11 10:31 AM (112.148.xxx.5)

    형 넷보다는 나을것같아요

  • 18. ~~
    '13.7.11 10:32 AM (14.52.xxx.152)

    딸셋 아들하나인 집 며느리에요.
    남들이 안좋다할땐 다 이유있어요. 차라리 시어머니가 낫지 시누들 싫어요.

  • 19. 울 막내얘긴가..
    '13.7.11 10:33 AM (121.149.xxx.248)

    했더니 걘 결혼할 여친이 있네요.
    누나넷에 제가 맏이인데요.
    나이 어려 결혼 미루는 동생 여친 시집 얼른 와줬으면 싶어요.
    내동생 혼자 서울에서 외롭게 지내는거 안쓰러워서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명품가방은 못해주고, 친동생마냥 잘해줄 자신은 없지만
    울 엄마 아빠 건사는 가까이 사는 우리 네자매가 다 할수있어요.

  • 20. ^^
    '13.7.11 10:34 AM (211.35.xxx.252)

    저희 시댁이랑 똑같네요. 딸 넷에 막내 아들.
    저희 시댁은 하나뿐인 며느리라고 애지중지 해주는 분위기예요.
    나이 차이도 많이 나서 다들 살만하고 넉넉하셔서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어하시고
    그냥 막 예뻐하고 챙겨주는 분위기예요.

  • 21. //
    '13.7.11 10:4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여긴 긍정적 댓글이 많네요, 그럼 전 부정적 댓글로..
    손위 시누 셋인데 큰시누땜에 이혼위기까지 갔어요, 큰시누가 애지중이 키우다시피 해서
    큰시누 말을 엄청 잘들었어요, 둘이서 속닥속닥,,
    그리고 또 하나,, 너무 귀하게 자란 아들이라 받는데 익숙해서 뭔가를 선뜻 한다거나
    아내 마음을 읽어주는데 꽝이더군요, 그게 성격도 그렇겠지만 자랄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으니...
    님이 제 딸이라면 죽어도 싫습니다..그리고 손위 시누가 많다보면 참견 하게 됩니다,
    안한다는게 더 이상해요,,한사람이 한마디 해도 듣는 입장은 네마디입니다,

  • 22. ㅇㅇㅇ
    '13.7.11 10:57 AM (121.100.xxx.169)

    제 친구도 누나셋에 아들하나인데,, 아들이라고 귀히 키우지 않고 엄하게 키우고,,누나들이 시댁일도 힘들거 같은건 사전에 미리 막아도 주고,, 괜찮다고 하네요. 다들 결혼해서 한꺼번에 자주모이기란 힘들고,,
    아들하나라서 좀 부담감은 있는데..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소개팅 하고나서 고민하셔도 충분해요. 잘될지 안될지 확률 반반이고,,
    사귀다가 헤어질수도 잇는거니까요.

  • 23. ㅠ.ㅠ
    '13.7.11 10:59 AM (116.121.xxx.17)

    결혼한 누나 다섯있는집~!!입니다.
    소개팅부터 반대입니다~~!!

  • 24. ..
    '13.7.11 11:02 AM (220.120.xxx.143)

    저도 누나셋에 막내남동생인데 집안에 둘째인데요 ㅋㅋ

    부담되시면 거절하세요 진짜 에프터 받고 나서 고민하셔두 되구요

    외동이든 다 사람나름 아닙니까

  • 25. 시댁전문가
    '13.7.11 11:07 AM (202.30.xxx.237)

    일단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자식이 넷인것보단 낫잖아요.
    글구 결혼 후 시어머니가 때릴때 말려줄 사람이 넷이나 되는 것도 다행이구요.

  • 26. .....
    '13.7.11 11:07 AM (110.9.xxx.2)

    동서보다 시누가 낫긴 뭐가 나아요....집집마다 다 케바케인거지...
    울 손위 시누 화장대도 없는 우리 안방 꼼꼼히도 살펴보더니 제가 순 화장품 샘플만 쓰는거 보고도
    한다는 말이 "너는(올케라도도 안하고 맨날 야, 자임) 기능성 제품을 주로 쓰나봐??? " 이 GR 하더군요.
    샘플들 중에 아*오페 레티놀 샘플이 있었거든요....ㅋㅋㅋ

    그리고 저 결혼할때 패물을 안받았어요. 남편은 두고두고 미안해 하는데,
    나중에 시어머님께서 근3돈 반지를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평소에 매일 끼도 다닐수 디자인의
    반지로 바꿔서 십오년째 그것만 끼고 다녀요. 패물이라고는 달랑 그거 하나 있는거죠.
    이 시누이가 저 볼때마가 그 반지 좀 빼보라고 해서 지 손가락에 껴봅니다. 이건 뭐...지 달라는 소린가요??
    손아래라면 어쩌다 한방 날려주기라고 하겠지만 그놈의 손위가 뭔지....아주 치가 떨립니다.

  • 27. tods
    '13.7.11 11:22 AM (119.202.xxx.133)

    음... 누나 셋인 집 아들이 우리집 막내얘기네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누나들과 사이가 무지 나빠요 ㅋ
    필요할때만 보고 절대 먼저 전화안해요
    우리 보기에 막내가 철이 없어서, 우리는 올케에게 항상
    을의 마음가짐으로T-T
    일단 만나보세요~~~^^

  • 28. 호호
    '13.7.11 11:38 AM (112.217.xxx.67)

    걱정 뚝 하시고 만나보세요~
    집안 나름일거예요~

    저희는 누나 3, 여동생 1명인데도 남동생이 잘 살기를 바랄 뿐이예요~
    딸들 모두 전혀 간섭 안 하고 시누 노릇 안 하면서 올케 힘들까봐 많이 존중해 주고 있어요.

    단지 친정 엄마가 며느리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서
    우리 딸들이 엄마에게 그러지 말라는 소리 많이 많이 하고 시월드 노릇 할까봐 노심초사한 편이에요.

  • 29. 누나들이 많이 쓰네요
    '13.7.11 11:41 AM (175.198.xxx.31)

    시누이 셋 지긋지긋해요
    어른이 넷이에요
    다 한마디씩 하구요
    어려울땐 다들 장남 찾아요
    아들처럼 키웠다나
    아들도 누이들이라면 껌벅하고
    부모처럼 생각하래요
    미쳐요
    유일한 응원군은 착한 손아랫동서인데요
    그동서 먼저 결혼해서
    지금은 몸과 마음 병들엇어요
    시누들때문에
    자기네드보다 잘되는꼴 잘 사는꼬 절대 못 봅니다
    맨날 말로는 자기들같은 시누이들 없다고
    헐헐헐

  • 30. 누나들이 많이 쓰네요
    '13.7.11 11:44 AM (175.198.xxx.31)

    결혼해서도
    노상 의논한다고
    남동생 불러다 속닥속닥
    징그럽고 징그러워
    별거하고 있어요
    그것도 시누들이 충동이 한짓이구요
    너 정도면 새장가들수 있대나
    이제와서
    누나들과 거리두고 처자식 찾는데
    50중반이에요

  • 31. 누나들이 많이 쓰네요
    '13.7.11 11:45 AM (175.198.xxx.31)

    애들 생각해서 받아는 주는데
    시집 식구들은 안본지 10년이 넘습니다
    남자 철 늦게 들어요
    결혼하지 마세요 되도록

  • 32. ...
    '13.7.11 12:01 PM (175.194.xxx.226)

    제동생이 시누 5명 있는집에 시집갔는데
    챙겨주는건 엄청 챙겨줍디다
    대신 간섭도 좀 있어요
    동생말로는 자기가 실수만 안하면 그런데로 살만 하다고 하더군요

  • 33. ........
    '13.7.11 12:12 PM (58.231.xxx.141)

    소개팅 하면 남자가 원글님에게 100% 반한다는 보장이 있나요?-_-;
    소개팅 하고 반응 좋으면 걱정하세요.
    원글님이 차일 가능성도 50% 있어요.
    마치 고등학생들이 고3 올라가자마자 '나중에 서울대 합격했는데 엄마가 명품백 안사준다고 하면 어떡하지? 그냥 서울대 입학 포기할까?' 이런 대화 하는거 듣는 기분이네요.

  • 34. ...
    '13.7.11 12:30 PM (111.65.xxx.181)

    저 시누이 네명인데 말립니다.
    무슨 날이면
    시어머니 앉아계시고
    시누이 네명 밥먹을 시간에 와서 다 앉아있고
    아 참.. 결혼 안한 시누이는 설겆이는 하는군요.
    저보고 잘한다 잘한다 하면서 모두 앉아서
    저만 바라보고 있기를 어언 30년.
    지겹습니다.

  • 35. 정확히
    '13.7.11 12:47 PM (14.52.xxx.214) - 삭제된댓글

    저도 시누가 4명입니다.
    님 선보지 마세요.
    시누 넷이 자기들끼리 뭉쳐서 시댁일 좌지우지합니다. 저한테 한마디만해도 몇마디 듣게 되는거잖아요.정말 외롭습니다 힘들고요.
    여기 딸많은집의 시누이신 분들 댓글보니 더 화나네요,제 시누들도 그렇게 생각하겠구나 싶어서요.

  • 36. 정확히
    '13.7.11 12:51 PM (14.52.xxx.21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딸 넷에 아들 하나이니까 시누들이 자기들은 부모한테 잘하지도 않으면서 외며느리인 저한테는 자기부모한테 잘했나 못했나 많이 따집니다.
    다른 시부모님들께서는 연세드시고 하시면 좀 유해지시고 며느리도 무던하게 대해주신다던데..저희집은 딸들 믿고 유세 심하시네요.
    저는 결혼 15년차에 집도 해간 며느립니다.
    정말 시누들 지겹습니다,

  • 37. 샹그릴라
    '13.7.11 1:15 PM (211.199.xxx.56)

    전 ..예전에 사귄 남친이 누나셋에 외동아들이였어요..

    결혼은 안해서.누나들 문제는 모르겠고..여자들 많은 집에 커서 그런지 ..심성은 여성스러운 면도 있더군요

    그.런.데..아들하나라고 귀하게 오냐오냐 떠받을여줘서 커서 그런지 ..베풀줄을볼라요

    받는거 ..무지 당연하게 알구요...

    근데 집안에 무슨일만 생기면 ..다 누나들이 남친 찾던데요 ㅎㅎ

    집안따라 케바케겠지만..일단 뭐 한번 만나나 보세요 ..

  • 38. 헛! 혹시 내동생 소개팅 나가나?
    '13.7.11 1:45 PM (1.229.xxx.6)

    원글님 혹시 울남동생 만나는 거 아녀요?
    자슥이 잘생겨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소개팅은 줄곧 들오는 거 같더만...
    뭐 울집 분위기만 말하자면 오히려 시집오는 여자 누군지 몰라도 참 편하고 누릴건 제대로 누릴거다~하고들 있습니다.
    여동생임 모르지만 누나 4이니 이미 나이들도 많고 각자 다 결혼해서 자기살림 신경쓰다 보니 오히려 남동생은 지가 알아서 하겠지~완전 무관심입니다.
    미리 누나4이라고 겁먹지 마세요..생각과 정말 다른 경우 많습니다.
    결국 자신의 복에 달린거죠..조건만 봐선 몰라요..

  • 39. 정리
    '13.7.11 1:49 PM (123.248.xxx.69)

    집집마다 집안분위기 남자분 성향에 따라 틀리겠지만 남자분이 중심이 잡혀있고 독립적이지 않다면 삶이 무

    척 고달파질거예요..아들에 집착하는 홀어머니와 장남에 외아들 여동생 넷 생지옥이었네요...넷다 결혼했는

    데도 다들 가난하게 살면서 친정에 자주모여서 하나밖에 없는 올케 괴롭히고..오빠라는 사람은 여동생한테

    쩔쩔매고 휘둘리고 중심못잡고..남편은 모든게 엄마 여동생들편이어서 이러다간 명대로 못살거같아서 끝

    냈어요..몇달살구,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사람마다 틀리니까 일단 한번 만나보세요..

  • 40. 경험자
    '13.7.11 1:53 PM (115.139.xxx.47)

    여기 누나 다섯인 집에 시집온 경험자가 말합니다
    '난 반댈쎄~~~만나지도 마~~쳐다보지도 마~'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싫습니다
    이미 사귀는 중이였다면 댓글안달았을꺼에요
    그런데 지금 만나지도않았잖아요? 아서시요~~절대 반대 결사 반대 죽어도 반대

  • 41. 외며느리
    '13.7.11 2:00 PM (39.7.xxx.229)

    저희신랑도 누나셋에 막내 아들이랍니다
    전시누들 너무좋아요
    터치없고 모이면 잘지내요
    스트레스안주고 서로잘챙겨주니까 특별히 싫은건없어요
    더불어 시어머님도 좋으세요
    신세대라서 저보다 세상정보가빨라 뭐든 잘챙거주세요

  • 42. ...
    '13.7.11 2:44 PM (124.5.xxx.115)

    ㅎㅎ 내동생이 소개팅을 하나? 우리 남동생이 누나 넷에 아들하나에요 불쌍한 우리 남동생 소개팅하기도 힘들겠네요ㅜㅜ

  • 43. ............
    '13.7.11 3:24 PM (118.219.xxx.231)

    케바케인데 누나들이 사이가 좋아서 수시로 만나자고 합니다 일요일에 쉬고 싶어도 집안모임이 많아 쉴수가 없어요 간섭은 둘째치고 이게 힘들어요 그냥 포기하세요 아들많은집은 잘 모이지않는데 딸많은집들은 자주 모여요 그래서 피곤해요

  • 44. 별로요.
    '13.7.13 3:41 PM (211.202.xxx.176)

    누나 둘도 부담스러운데 넷이라니. 더 할 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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