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월드와 친하신 분 들 너무 부러워요

힘들다 조회수 : 2,585
작성일 : 2013-07-11 07:52:23
시어머니 시누이 천하에 자기들만 잘 나신분 들 이세요
잠시만 얘기 나눠도 엄청 피곤해져요
첨부터 끝까지 남 욕입니다 ㅜ ㅜ

연예인부터 친척 이웃 큰며느리& 형님네 친정
제가 없었다면 똑같이 씹히겠죠

두분한테는 세상에 이뿐 여자 절대 없어요
본인들이 자연산 미인에 고상하고 우아한 줄 알아요
걍 자연산처럼 보이는데 ㅡᆞㅡ
쌍꺼풀 수술이랑 보톡스 한 건 기억에서 삭제 하셨나 봐요

무한 이기적 인 사람들은 정말 좋겠어요
본인들 속은 엄청 편하겠죠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거도 다 소용없나봐요
저런 심보로 편하게 사는 거 보면요
에효
IP : 14.52.xxx.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11 7:58 AM (211.178.xxx.78)

    시월드하고는 안친한게 더 좋아요.
    친하면 뭔가를 더 바랍니다.

  • 2. ㅇㅇ
    '13.7.11 8:05 AM (1.247.xxx.49)

    윗분 말이 맞아요
    시월드 하고는 거리를 두면서 사는게
    서로 좋아요
    가깝게 지내면 며느리 올케 흉만 보이고 열번 잘하다 한번 못하면 욕먹고
    나중에는 서로 얼굴 안보는 지경까지 이를수 있어요
    남처럼 손님처럼 살면서 기본도리를 다하고 살면 흉도 안잡히고
    나중에 서로 얼굴 붉히고 웬수가 되는 일도 없죠

  • 3. 댓글 노
    '13.7.11 8:18 AM (223.62.xxx.54)

    단정적으로,절대적으로 하시면 안되죠.
    99%라도요.
    아들장가가면 단절하고 살아야하네요. 젊은 엄마들 아들 애지중지 키우는거보면 장가가고 칼로 끊듯 살까?싶던데요.
    서로 이성적으로 노력하고 살아야할 일입니다.

  • 4. 쌤세미
    '13.7.11 8:19 AM (182.218.xxx.185)

    고부간의 갈등에 관한 글이 잘 나와있어요..참고 바래요..http://cafe.naver.com/healthymind21

  • 5. 노노노
    '13.7.11 8:27 AM (211.215.xxx.220)

    전 시댁이랑 아주 잘지내요 10년차 전업이구요
    늘 고생한다 잘한다 고맙다하십니다
    제가 잘 못하는데도...
    제 친구도 시댁하고 아주 잘지내구요

    다 엄한 시댁만 있는건 아니예요

  • 6. ㅇㅇ
    '13.7.11 8:32 AM (1.247.xxx.49)

    완전히 인연을 끊고 살라는게 아니죠
    예전처럼 여자는 결혼하면 시댁귀신 시댁식구
    이런 마인드로 살면 부작용이 생겨요
    같이 사는 며느리는 못하는것만 보여서 밉고
    1년에 한 두번 오는 며느리가 용돈이며 선물 보따리 잔뜩 챙겨가지고 오면 이뻐보이고 그런경우가 많아요
    서로 내식구다 생각하면 서운한점이 더 생기고 남이라고 생각하면서 도리는 다 하고 살면 착한 사람이 되는겁니다

  • 7. ,,
    '13.7.11 8:40 AM (84.196.xxx.16)

    이세대가 지나가야 다음세대에나 바뀔거 같네요. 가까이 살면서 노후에 돌봐드리는게 좋겠지요.

  • 8. 똑같은 시월드래도
    '13.7.11 8:56 AM (184.71.xxx.38)

    저희 시월드는..며느리마다 다르네요.
    제가 둘짼대 형님과는 저는 잘 지내고 자주 왕래도 하고 별 문제가 없지만 막내동서는 너무 불편해 합니다.

  • 9. 그건 성격
    '13.7.11 9:13 AM (112.151.xxx.163)

    시댁이라서가 아니라 성격인듯 해요. 전 친정엄마랑 이야기하면 오히려 불편해서 짧게 이야기해요.

  • 10. 에이
    '13.7.11 9:20 AM (211.196.xxx.20)

    성격문제죠. 시월드 인품 문제.
    저는 가끔 친정엄마가 더 불편해요. 삶의 가치관이 다름...
    반면 시월드는 시짜라 ㅋㅋ 가끔 불거지는 문제들이 있지만 대체로 바르고 인품 좋으신 분들이라 오히려 마음이 다 편한 편이에요...

  • 11. ..
    '13.7.11 9:23 AM (116.127.xxx.188)

    결혼해보니 시누이 없는것만으로도 감솨
    시부모님도 스트레스인데 시누있었음 더했을거같아요. 아무튼 시누없고 아들형제만 낳아주신 시부모님꺼 감사 ㅋ

  • 12. 시누이세명
    '13.7.11 10:19 AM (121.140.xxx.99)

    전 신혼초기땐 아 이게 시월드냐
    이렇게 차별도 하냐 그랬는데
    지금은 시부모님은 절 더 딸처럼 대해주세요
    간혹 시누이분들 간만에 오심 마구 챙겨주실땐 샘나요 ㅋㅋ
    간만에 보니깐 저리 챙기시나하죠
    전 근처사니 자주보고 수시로 챙기니 서운한맘 갖으면 안되죠
    정말 막장시댁 아니면 내가 어떻게 생각하냐에달렸어요

  • 13. 원글이
    '13.7.11 10:25 AM (14.52.xxx.7)

    에구구
    가까이 하기엔 힘든 인품들이란 뜻이었는데....
    남 욕하는 거 듣고 있기만 해도 피곤해요
    형님이 친정부모님까지 모욕을 당하고 온갖 수모를 다 당하고도 저자세로 사시니 며느리와 사돈을 개떡으로 아셔요 ㅜ ㅜ

  • 14. 시누이셋
    '13.7.11 10:49 AM (121.140.xxx.99)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렇다고 안볼수도 없고....ㅠㅠ

    친해지려는 마음은 버리시는게 나을듯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821 아이가 응가하는데 똥꼬 아프다고 울부짖고 있어요 10 급함 2013/07/13 2,164
273820 닭죽할때 찹쌀로 했는데요.. 9 초보 2013/07/13 2,175
273819 아쿠아 슈즈 어디 것이 좋나요? 4 궁금 2013/07/13 1,493
273818 냉장고 야채보관 노하우 공유해요 3 야채 2013/07/13 2,335
273817 마셰코 시즌 1 2 2013/07/13 1,610
273816 수능수학을 다 맞은 학생들은 고1때 수학성적이 어느정도여야 하나.. 14 중등맘 2013/07/13 3,879
273815 불문학이 고급스런 학문인가요? 16 무지개 2013/07/13 2,638
273814 여러분 생각 좀 나눠요~ 5 바쁘다 2013/07/13 780
273813 이젠 절대 가선 안되는 그곳.link 19 .. 2013/07/13 3,168
273812 단유중인데요 가슴이 터질거같아요 21 멜론 2013/07/13 7,161
273811 팔뚝오른쪽에 큰 우두자국 팔뚝흉터 2013/07/13 1,153
273810 영화배우? 6 머리에 쥐가.. 2013/07/13 1,521
273809 수학과외땜에 고민입니다 3 고민 2013/07/13 1,858
273808 온돌마루 부분수리 되나요? 1 질문 2013/07/13 3,205
273807 나시티 입을 수 있게 팔뚝살 이쁘게 하는 법 좀 4 팔뚝살 2013/07/13 2,868
273806 뜨거운 여름 다림질 안하는 비법 4 사탕별 2013/07/13 1,467
273805 아이보리색 블라우스에 맞춰입을 속옷 6 ,,, 2013/07/13 1,804
273804 천장에서 물이 새는데 4 심란해 2013/07/13 1,182
273803 LP판 구입 가능한곳 알려주세요. 1 그린 티 2013/07/13 1,367
273802 제가 장마철에 빨래하는 비법 34 사탕별 2013/07/13 14,969
273801 서울분들에게 부산(지역)스러운 음식 뭐가 있을까요? 24 2013/07/13 2,592
273800 죄송 해요 펑 할게요-ㅠ-ㅠ 2 비가 개인.. 2013/07/13 772
273799 강아지 목욕 후 뭐로 말리세요? 11 sj 2013/07/13 4,815
273798 촛불...현장생중ㄱㅖ 3 팩트티비 2013/07/13 890
273797 요즘 중학교에서 영어 발음기호 수업 안하나요? 6 2013/07/13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