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 성정체성 고민 ...?
1. 음
'13.7.11 2:49 AM (121.190.xxx.143)아니요 ㅜㅜ 저 이 글 쓰려고 눈팅 하다 글 쓸 수 있는 조건이 되서 씁니다.
아무래도 첫 댓글이 그렇게 쓰시면 나머지 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실텐데...
무턱대고 반말은 사과를 받고 싶네요.
그래도 서른이 멀지 않은 나이입니다.2. 음
'13.7.11 2:55 AM (121.190.xxx.143)댓글은 수정은 어떻게 하나요?
제가 이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하려면 내가 동성애자 일 수 있다.. 이걸 전제조건으로 먼저 말을 꺼내고 시작해야 하는데 ..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 아웃팅이 두렵기도..
성적인 대화 좋아하는것도 아니구요.. 내숭인지 뭔지 분명 개인적으로는 성적인(?)걸 안보는건 아닌데
친구들 성생활은 .. 그 개인적인걸 왜 말하나.. 싶기도 하구요.3. ㅇㅇ
'13.7.11 3:01 AM (220.117.xxx.64)댓글은 조심스럽게 다시는 분이 제목은 왜 저렇게 자극적으로 다셨어요?
원글님이 성적인 대화 하기 싫은 것처럼 여기 이런 글 안보고 싶어하는 분들 많아요.
일단 개인의 고민 상담을 떠나서 낚시글이 판을 치니까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요.
여자가 어떨 때 성적 충동이 드는 지가 궁금하신가요?
아니면 본인의 성적 정체성이 고민인가요?
낚시가 아니라면 제목부터 수정하세요.4. ju
'13.7.11 3:09 AM (223.62.xxx.86)댓글 쓰려고 했는데 느무 졸려서
오타가 너무 많아져서 짧게 씁니당.
여자지만 여자 벗은몸 보고 흥분되면 정상
그걸 직접 만지고 싶고 그러믄 덜 정상 ㅡㅡ;;5. ---
'13.7.11 3:10 AM (188.99.xxx.113)이런 글 올리지 마요.
6. 음
'13.7.11 3:11 AM (121.190.xxx.143)직접적인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야한걸 의도 하려는게 아니라요.
말로 전달은 참으로 어렵네요.
특히 이런 부분에서는..
제목은 성정체성 고민 정도로. 바꾸겠습니다.7. dd
'13.7.11 3:18 AM (183.99.xxx.120)야동 말고 실제의 인간관계를 좀더 가져보세요.
(남성용 야동은 남자출연자가 별로 멋지지 않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성충동은 마찬가지고
자신에게 맞는 관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8. 음
'13.7.11 3:25 AM (121.190.xxx.143)자신에게 맞는 관계라 하면은..
어느정도 호감가는 사람에게
진지하게 스킨쉽으로써 이사람과 대하고 싶은가를 생각해보시라는 거겠죠?9. 흠..
'13.7.11 4:55 AM (219.255.xxx.208)혹시 어릴 때 성추행 당한 경험 있으신지?
전 이제와서 돌아보니 그게 영향이 있었어요.
남자를 짐승 수준으로 하찮게 여기게 되었다고나 할까..
몸과 마음을 나눌 대상으로 안 보였었어요.
한동안 여자만 만나다가 지금 남편 만나서
아..이게 사랑이구나 하고 열애 끝에 결혼했네요 ㅎㅎ10. 음
'13.7.11 5:13 AM (121.190.xxx.143)새벽에 잠도 안오고..
성폭행당한적은 없지만 많은 여자분들이 그러셨듯이 변태들은 만나봤습니다.
저도 윗분처럼 그리됐으면 하는 마음이 참 커요.
내가 만약 동성애자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 생각해본적있는데 한국사회에서는 참 살기 어렵겠더라구요.
남들앞에 티를 안내야하니 중년인 커플들은 다 숨어계셔서 어디 다 조언을 구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한마디로 미래를 그릴 수가 ..11. 흠..
'13.7.11 5:30 AM (219.255.xxx.208)동호회 활동하면서 40대 초반 커플까지는 만나봤어요.
근데 결혼이라는 울타리로 묶인 관계가 아니어서 그런지 쉽게도 갈라서더라고요.. 참 맘 아프게도..
나이 들 수록 더 힘든 거 같아요. 함께 해온 연인이 있어도 자녀가 없어 적적하고 홀로 되신 분은 새로운 만남이 어렵고..
외로움과의 싸움이죠.12. 낚시꾼
'13.7.11 6:50 AM (120.142.xxx.42)낚시 한 번 이상한 걸로 하는군.
13. 음
'13.7.11 7:40 AM (121.190.xxx.143)밑에 같은 음님!! 때문에 그 글 검색해서 보니 ..
이게 사회적으로 남성의 시각을 갖게 된 영향일 수도 있겠군요..!
라캉이라는 사람 글도 찾아봐야겠고..
이게 참 말이 어 다르고 아 다르다고.. 그 원글님은 말 재밌게 풀어쓰셨는데
전 기분나쁘고 낚시라는 소리 듣고 .. 글 솜씨는 참 예전부터 안 좋은가봐요. 쩝.
제가 보이쉬한 부분이 많은데 . 그렇다고 성역할에서 남성을 꿈꾸는가. 그건 또 아닌거 같거든요..
에브리바디올라잇 이란 영화에서 레즈비언 부부가 게이 포르노를 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테잎을 그 부부아이들이 발견하고. 그래서 아이가 직접적으로 물어봐요.
왜 레즈이면서 게이 영상을 보느냐고..
그 부부는 성이란건 복잡미묘해서 도저히 억지로 하는 레즈 동영상보다는 게이 동영상이 낫다고..
그런 대사가 생각나네요.
이런 글들을 통해서 스스로 아 동성애자가 아닐 수도 있겠구나.. 안도감을 얻으려 하는지도 모르겠네요.14. 새벽에....
'13.7.11 9:28 AM (175.249.xxx.12)19금....성적 어쩌고 저쩌고 올린 글
파란 링크 걸고.....
그 글 지우고....다시 이 글 썼나 보네...;;;;;15. 음
'13.7.11 1:13 PM (121.190.xxx.143)새벽에.... (175.249 ) 님....
댓글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제목이 기분이 나쁘다 하셔서 제목을 바꾸고 본문은 바꾸지 않았습니다...
읽어보시지도 않으시니 본문이 어떤지도 모르시겠지요.
다른분들이 이 서툰글에도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셔서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한창 예민한 시기에 동성애자인 고민을 겪으면
자살을 생각하는 아이도 많고 실제로도 많습니다.
저또한 암흑한 시기를 겪었다는 것이 낚시가 아니였습니다.16. 마블
'13.7.12 7:38 AM (1.246.xxx.23)남자들을 좀 더 많이 만나보세요.
그러다보면 좋은남자를 만날수도있고 인연을 만날수도 있을테니
지금의 고민은 아직 충분히 남자들을 만나지못해 뭘 잘몰라서 생긴 고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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