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뇌출혈로 시술. 입원중입니다

뇌출혈 조회수 : 5,442
작성일 : 2013-07-11 02:28:41
월욜오후에 갑자기 등부터 어깨 목.아프고
구토와 심한 두통으로 밤 9시쯤 병원에 와서
시술했어요
신랑은자세히.말하지않지만 출혈부위를 막는 과정에서
동사다발적으로 두세군데.출혈이 있었다고 했고 현재는 무사히. 시술을.끝내고 4일째?되어가네요
아직 많이 젊은 30대 후반아이둘의 엄마입니다
다행히.불편한 곳은없는데
앞으로 어찌살아야 할지 겁이.덜컥 나네요...
출혈한적이 있던 사람이 또 출혈한다고 해서요...
최근 이래저래 큰 스트레스가.많았는데
시부모님이 같이 살꺼라고 하도 그러사가도 하고 일적으로도.힘들었구요...
앞으로 어째야 할까요......ㅠㅠ
IP : 1.237.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3.7.11 2:37 AM (1.239.xxx.135)

    아직 젊으신대 걱정이 많으시겠어요...ㅠ
    저도 암수술하고 치료중인데 힘이 들어 잠을 못이루고 있네요.
    만병의 근원이 스트레스인것 같은데 힘내시고 얼른 쾌차하세요.
    이제부터라도 꼭 몸관리 잘 하시고 내몸부터 챙기세요..
    홧팅!^^

  • 2. 원글
    '13.7.11 2:54 AM (1.237.xxx.86)

    감사합니다....

    몇일전 신랑을 잘안챙기는 것 같다며 우리집에 들어와서본인이 직접 챙기며 사셔야겠다는 시부모님이 생각나서
    괜히 이래저래
    심통이 나네요....
    참 신혼때부터 괴롭히더니.......
    ㅠㅠ

  • 3. 원글님
    '13.7.11 5:37 AM (121.139.xxx.138)

    본인 아픈얘기로 위로받고싶으신건지
    같이 시부모욕해주기를 바라시는지요?
    원글과 원글님 댓글이 자꾸 그쪽으로 가네요
    남편은 무슨죄인가요?
    다 내려놓으시고 쾌유하는데만 집중하시고
    빨리낫길 바랍니다

  • 4. ㅇㅇㅇ
    '13.7.11 7:01 AM (1.247.xxx.49)

    혈압은 어떤가요 ?
    고혈압 진단 받고 약을 먹고 있는데
    항상 뇌출혈로 쓰러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 생기더군요
    뇌출혈일때 정신잃고 쓰러지지는 않나요 ?
    치료 잘 받고 빨리 완쾌되길 바래요

  • 5. 나 참...
    '13.7.11 7:47 AM (14.39.xxx.43)

    지금 상황에서 심통이 난다니요? ㅠㅠ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 그 정도로밖에 표현이 안되시는지요..
    시부모고 뭐고 당장 다 당신들 집으로 가라 하시고 무조건 글쓴님 자신부터 챙기셔야죠.
    남편분이 절대 시어머니가 글쓴님 건드리지 못하게 철벽방어를 해줘도 모자랄 판이에요.
    아이도 둘이나 되시는 분이..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해요. 얼른 쾌유하시고요.

  • 6. 저기요
    '13.7.11 8:08 AM (203.142.xxx.231)

    왠만하면 원글님 편들어주고 위로 해주고싶지만, 그러니까 뇌출혈이 오는겁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받으려고 하고,마인드컨트롤해야 하는 상황이 지금인데..글이나 댓글만 봐서는 일부러 기분나빴던걸 끄집어 내서.. 그 원인때문에 본인이 아픈거라고 위로 받고 싶으신가본데요.

    병나아지고 건강하게 사시려면..안좋은 기억은 자꾸 버리고.. 케세라세라..하는 마음으로 사셔야 할겁니다.

    뇌경색인 제 친정엄마가 딱 님같은 성격이에요.. 자꾸자꾸 기분나쁜일 끄집어 내서 그것때문에 본인이 이렇다고 주변에 지지를 받으려고 끄집어 내는데요.. 그래봤자 본인만 손해에요..
    이왕 병 나셨으니. 지금부터라도 긍정적으로 사시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사셔야 할겁니다.

  • 7. 비슷한 경우
    '13.7.11 8:17 AM (121.144.xxx.18)

    원글님..정확한 뇌출혈 이유를 꼭 아셔야 해요.
    저희 형님(윗동서) 이 15년전에 그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햇었어요.
    다행히 빨리 응급실에 가서 수술까지는 안햇는데..
    3년전에 또 다시 재발해서 병원 중환자실에서 10일만에 깨어나서 지금은 왼쪽 편 마비에다가
    방향감각이 없어서 혼자 밖에 나가지도 못해요.
    저희 형님은 선척적으로 뇌혈관 기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 사람은 멀쩡해도 저희 형님은 뇌출혈이 잘 올 수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 8. .ㅇ
    '13.7.11 9:40 AM (116.127.xxx.188)

    남편 챙겨주셔야 겠다면 남편만 시댁으로 보낼톄니 잘보살펴주시라하세요. 뭐가 걱정이세요. 님몸이나 잘챙기시고 보신하세요

  • 9. .....
    '13.7.11 10:56 AM (39.119.xxx.181)

    젊은분이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하고 병상에 누워 있으니 별 생각이 다 드는거죠, 우리도 배탈이 나면 뭘 잘못 먹었나 뒤돌아 보게 되듯이 원글님 발병이 혹시 시댁 스트레스가 아니였나 생각할수도 있는거지요. ... 오늘 기사에 여성장관이 다음세상에선 곤충으로 태어 나더래도 숫컷으로 태어나고 싶다 했다던데 .우리나라 현 여성들 .맞벌이에 육아에 시댁눈치까지 보고 살아야 하니 장관이 저런말을 하는거지요 . 자고나면 접하는 기사가 성폭행사건이고. 열서너살 부터 오십세 가까이 다달이 생리해야하고 .. 정말 나도 다음생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네요,

  • 10. ㄴㄷㄱ
    '13.7.11 6:58 PM (14.46.xxx.201)

    뇌출혈로 입원중이시다니
    빨리나으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147 어릴적기악나는 기억 2013/07/31 787
280146 혼자 집에서 막춤 출수 있게 도와줄 앱? 1 ... 2013/07/31 1,048
280145 em진짜 대박이네요!!! 9 ... 2013/07/31 7,589
280144 두돌 애한테 애기들 사진 보여주면서 우리도 애기 한명 데려올까?.. 21 그래외동이야.. 2013/07/31 4,092
280143 남동생과 차별하는 친정엄마 13 내 마음속.. 2013/07/31 5,890
280142 사람은 여러번 바뀐다는 말 공감해요 4 개나리 2013/07/31 2,469
280141 성재기란 사람이 성추행범 옹호했었군요, 3 ㅇㅇ 2013/07/31 1,381
280140 시댁 사촌형제들과 캠핑 19 ... 2013/07/31 4,652
280139 전 어릴적 깨달음의 충격이 기억나요. 15 어릴적 2013/07/31 4,985
280138 누웠다 일어나면 잠시 잘 안보인다고 하는데요. 1 초등생 아들.. 2013/07/31 1,718
280137 이불 옷 많이 들어가는 천가방 어디서 사나요? 1 큰 천가방 2013/07/31 1,178
280136 이혼못하는여자 6 힘들다 2013/07/31 3,239
280135 순하고 착하면 함부러해요 8 괴로운인생 2013/07/31 3,560
280134 집에 냥이 키우시는분들 길냥이 밥 주시나요? 8 냥이 2013/07/31 1,101
280133 서울나들이(이번주 주말) 8 랄라줌마 2013/07/31 1,752
280132 사람을 찾고싶은데 1 가능할지요 2013/07/31 1,378
280131 키작은남자와 결혼하신분들.괜찮으신가요 40 시원 2013/07/31 44,547
280130 길냥이가 주는 밥은 안먹구.. 4 ,, 2013/07/31 1,205
280129 공포영화 기담 추천해주신분들 감사해요~~ 3 나나 2013/07/31 1,576
280128 낡은 지갑 갖고 다니는 사람 없어 보이나요? 16 2013/07/31 4,451
280127 길냥이에게 마음이 쓰이네요 19 네버엔딩 2013/07/31 1,576
280126 기분꿀꿀 4 안쿨녀 2013/07/31 949
280125 이소룡 지금 봐도 정말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네요.. 4 명불허전 2013/07/31 1,216
280124 삼성세탁기 에어탈수기능????? 1 했는가봉가 2013/07/31 1,611
280123 남양주 호평 집 매매 28 집고민 2013/07/31 7,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