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수학이 그렇게 어렵나요?

dlah 조회수 : 3,040
작성일 : 2013-07-11 00:07:54

 언니가 사정이 있어서

4학년 남자조카 시험공부를 이번에만

제가 좀 도와줬어요.

사실 다른 과목보다

수학이 힘들었어요.

분수,소수의 기본개념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혼합계산도 문제가 서술형이면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언니가 사정상 당분간 바쁠 것 같은데

제가 좀 알아보고

시간될 때 가끔 수학 좀 도와주고 싶은데

우선 궁금한 게

현행 초등4학년 수학 교과과정이

사실상 그 연령 평균의 발달수준에 맞지 않게 어려운 건가요?

제가 봐도

문제들이 (고난이도 아닌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보는 문제집이더군요)

그 나이 애들한테 어렵다 싶긴 하더군요.

이 생각 저생각하다가 질문 올려요.

IP : 180.70.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1 12:17 AM (175.127.xxx.186) - 삭제된댓글

    솔직한 대답을 드리면요

    아이들 발달단계에 비해 어렵냐..이건 잘 모르겠구요
    초등4학년 아이들의 수학점수는 절대 낮지 않습니다
    저희 딸이 4학년인데요
    수학시험보면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90점 이상이래요
    반에서 심하게 처지는 아이는 2-3명정도라고 합니다

  • 2. 발달
    '13.7.11 12:25 AM (218.55.xxx.83)

    단계에 비해 어렵냐는 저도 대답을 잘 못하겠네요.
    단 소수, 분수, 혼합계산 등의 좀 복잡한 서술형 문제들은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게 사실입니다.
    대부분의 아이들 90점 이상이란 건 좀 무리가 있는게 학교마다 시험 난이도와 서술형 비율이 틀려 그리 단정짓기는 어려워요.
    분수, 소수의 기본개념을 잘 이해못한다면 3학년 과정을 다시 복습시켜주세요. 그때 처음 나오는 개념이니 그때 잘 이해못했다면 더 심화된 과정인 4학년 과정이 당연어렵겠죠. 아이들은 분수보다도 소수를 더 어려워하더군요. 소수가 학기 말쯤에 자리하고 있어 더 급히 진도를 나가다 보면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없어 더 그런 것 같아요. 혼한계산도 심화문제나 경시 문제 아니면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몇개 유형이 있어요. 반복 연습시켜보면 곧 이해하게 될 거예요.
    수학을 어려워 하는 아이 일수록 다양한 문제보다 기본에 충실한 문제와 그 다음의 응용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풀어보는게 훨씬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3. ㅇㅇ
    '13.7.11 12:26 AM (1.247.xxx.49)

    4학년때부터 어려워지기는 해요
    요즘 애들은 저학년때부터 학원다니거나
    선행을 하니 평균 90 점은 되더군요

  • 4. 5학년
    '13.7.11 12:53 AM (121.140.xxx.99)

    5학년은 더 어려워요
    6학년은 오히려 더 쉬운듯

  • 5. 원글
    '13.7.11 1:00 AM (180.70.xxx.26)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 6. ....
    '13.7.11 9:06 AM (1.212.xxx.227)

    저희 아이가 5학년인데요.
    작년 아이들 전체 수학평균은 그래도 어느정도 나오던데
    올해 성적표보니 평균이 확 낮아졌더라구요.
    5학년부터 수학포기자들이 엄청 나올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796 좌식 다리미판 중에서 스틸로 된 제품 있나요? 4 다리미판 2013/07/11 1,141
272795 용인살인사건 얼굴보니 얼굴로는 사이코패스 알수가없네요 7 인상 2013/07/11 6,294
272794 19금... ? 성정체성 고민 ...? 16 2013/07/11 5,924
272793 뇌출혈로 시술. 입원중입니다 10 뇌출혈 2013/07/11 5,452
272792 요즘은 도시락 싸시는 엄마들 많이 없으시지만- 8 냐오냐오 2013/07/11 2,291
272791 집값 뚝 뚝..일산 아파트 5년만에 반 토막 이하 35 .. 2013/07/11 22,034
272790 오로라공주 4겹사돈이라더만 4 ?? 2013/07/11 3,396
272789 티팬티 편한가요?--; 16 .... 2013/07/11 25,692
272788 출산 두달되었어요. 3 뭘까요 2013/07/11 1,679
272787 40대 취업도전하다 떨어졌어요 4 하늘을 우러.. 2013/07/11 4,960
272786 괜찮은 에센스젤을 발견한거 같아요 -_- 2013/07/11 1,112
272785 18평, 18년된 아파트 살까요 말까요 5 2013/07/11 3,109
272784 밤낮 바껴본분 계신가요? 5 ㅠㅠ 2013/07/11 1,645
272783 생리 날짜, 주기 기록하는 어플리케이션요.. 2 초보 2013/07/11 1,549
272782 채널A, 윤경민의 중국 망언 화면 보니 9 ㄴㄷㄹ 2013/07/11 2,688
272781 댓글에보면일기는 일기장에 3 2013/07/11 959
272780 시부모님 아침상 메뉴 도와주셔요 9 2013/07/11 2,825
272779 한 할머니가 있어요. 7 음.. 2013/07/11 2,089
272778 궁금해요~ (중고대학생의 용돈) 아쌈티라떼 2013/07/11 724
272777 너에게 닿기를 ㅡ만화 보신분.. 3 자두 2013/07/11 1,258
272776 김밥을 싸놓으면 밥이 너무 꼬들해져요 8 ㅇㅇ 2013/07/11 1,900
272775 연예인 자주 보시는분들 실물이 어때요? 69 글쓴이 2013/07/11 82,885
272774 뷔페 음식 먹고나면 너무너무 갈증이 나요. 5 궁금 2013/07/11 2,929
272773 그러면 시댁이나 어르신들앞에서 남편지칭할때 뭐라고해요? 29 .... 2013/07/11 7,808
272772 중국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47 ... 2013/07/11 19,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