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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예쁜 말

201208 조회수 : 900
작성일 : 2013-07-10 23:00:06

남편이 평소에도 말을 참 예쁘게 하는데요...

 

돌쟁이 딸 키우고 있는데, 아기더러 "얘가 어쨌고... 얘가 저쨌고..." 하는 게 듣기 싫었나봐요.

얘, 라는 호칭이 하대하는 것 같다고...

(저 호칭에 되게 민감한데, 자기 자식한테 보통 쓰지 않나요? ^^?)

 

얘, 대신에 OO이가 어쨌다, OO이가 저쨌다... 하래요.

"이름을 많이 불러줘. 그래야 꽃이 되는 거야."

 

울 딸은 좋겠다... 이런 아빠 있어서. ^^

 

 

IP : 1.229.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들꽃
    '13.7.11 9:00 AM (39.7.xxx.253)

    정말 부러워요 이런분의 아내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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