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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제습기

사용자 조회수 : 3,611
작성일 : 2013-07-10 21:52:02
요즘 장마비에 제습기 관련글이 많네요.
저희집 에어컨 없어요.
해마다 장마철이면
습기로 인해
눅눅함과 빨래 안말라
쉰내때문에 괴로웠어요.
그래요. 빨래 때문에 결심...

작년 품귀현상에 윗돈주고 비싸게 샀어요.ㅠㅠ
그 사실 때문에 제습기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졌지요.
그래서인지 작년에는 처음 사용해보는 거기도 하고
윗돈주고 구입한거에 대한 기대심리가 컸나
별다르게 이건 신세계다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올 해는 제습기 사용 요령도 생기고
작년 막 샀을 때 처럼 막연한 기대감이 없어서 인지
그냥 하나쯤 있음 빨래걱정은 안하겠다라는...

선풍기 틀고 제습기 2시간 정도 틀면
반정도 마른 느낌이 나요.
그럼 껐다가 몇시간 지난뒤 한시간 정도 돌리면
거의 말라가는 느낌?

방방마다 꿉꿉하면 장농문 붙박이장
활짝열어 제습기 틀어놓고 방문 닫아 놔요.
한 시간 정도면 큰 안방도 뽀숑한 느낌이들지요.
그럼 전 제습기끄고 방문도 꼭 닫고
선풍기틀어놓고 있어요.
그럼 습도가 느껴지지 않으니
지내기가 한결 좋아요.

물론 전기료에 대한 부담감
약간의 소음 약간의 열발생으로 인해
제습기가동시 밀폐된 방안에 같이있기는 좀 힘든거...
하지만 요령껏 사용하면
장마철을 좀 쉽게 보낼 수 있습니다.
한번 쓰고 창고에 쳐박히는 가전은 아니고
장마철에는 효자 노릇을 하겠지요.

단...에어컨 없는 저희집 기준입니다.

IP : 119.64.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0 9:59 PM (175.192.xxx.153)

    에어컨 있고 제습기도 있는집인데
    제가 써보니

    1.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면 에어컨+제습기
    정말 좋아요.

    2. 에어컨

    3. 제습기인듯...

    에어컨 없이 제습기만 튼다면 좀 힘들것 같아요.

  • 2. 행복한 집
    '13.7.10 10:01 PM (125.184.xxx.28)

    저는 장마철 이불덮을때가 제일 좋아요.
    저는 미리 방문 닫고 한시간 틀어놓고 끄고 창문열고 자요.
    장롱에 물먹는 하마 안사도 되고요.
    뽕 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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