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탈리아

선물 조회수 : 814
작성일 : 2013-07-10 20:53:38

이번주에 남동생이 사는

밀라노로 여행가는데요

 

혹시 여기서 사가면 좋을 만한거 있을까요?

착한 올케는 괜찮다고만 하는데

2주나 민폐를 끼칠 예정이라

 

5살 여자조카와 10살 남자조카도 있는데요

이모보다 인기 좋을 고모가 되기위해

선물하면 좋을 만한거 추천좀해주세요

 

더불어 이탈리아에서 사오면 좋을만한것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네요~

 

미리 감사인사드릴께요~~^^

IP : 125.138.xxx.2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0 10:54 PM (1.229.xxx.212)

    밀라노가 한국식품류가 좀 비싼편이예요(아직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음식 잘 해먹는다면 질좋은 고춧가루나 멸치같은거 추천요..
    깻잎이나 상추 화분에 심어먹을수있게 씨앗도 좋을듯요..
    아이들것은 한국팬시류가 질좋고 디자인도 좋죠~
    옷이나 아이들 장난감류는 이태리도 좋은게 많아서요..
    한국과자류들도 괜찮은것같아요. 이태리과자 특히 스낵류는 많지 않거든요..
    술도 추천요.. 한국술 비싸기도하고.. 캔막걸리나 복분자 매실주등등 들어갈때 랩으로 칭칭감아서 가져들어가서 선물로 주면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특히 이태리는 누구집 방문할때 보통 디저트케잌이나 와인을 선물로 가져가는데.. 백세주 가져가면서 인삼들어갔다거 하면 다들 쓰러져요.. 이태리사람들도 인삼을 좋아해서 노인분들 많은 지역의 카페에서는 인삼커피도 팔거든요..

  • 2. 음...
    '13.7.10 11:18 PM (112.159.xxx.57)

    이태리에서 살다 온 분 얘기가 칫솔이 그렇게 질이 안좋다 그래요.그래서 친척이나 가족들 다니러오면 칫솔 사다 달라고 했다는 소리 들었어요..그리고 여자 조카 있으시면 고무줄이나 이쁜 리본핀 같은거 좋아하더라구요..

  • 3. 저도
    '13.7.11 4:04 AM (178.21.xxx.131)

    유럽에 사는데 한국식재료도 없지만 요리솜씨도 옶어서...
    한국서 밑반찬 갖고 오면 정말 좋아할 것같아요.
    두툼한 아이스박스에 넣어 오시면 상하지도 않고 좋아요.
    올케가 요리를 아주 잘 하는 게 아니라는 가정하에...
    먼저 오이소박이. 여긴 시퍼런 청오이만 있어요. 부추도 귀하고...
    깻잎간장장아찌나 양념장아찌. 깻잎도 매우 귀하니까요.
    연근이나 우엉조림. 이건 왕창해서 얼려와도 되어요. 자연해동해서 먹으면 식감이 그대로거든요.
    구하기 힘든 고구마줄기 삶아서 냉동해오기.
    열무김치.
    그리고 시루떡.
    떡도 냉동해서 갖고 와서 먹을 때 전자렌지 돌려서 먹으면 되니까요.
    이렇게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오면 오는 동안 거의 안녹더라구요
    전 환승해서 17시간 걸렸는데도 거의 안녹고 멀쩡.
    암튼 음식이 젤 그립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352 용인 사건 범인놈 초범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5 무섭다 2013/07/12 2,737
273351 이쯤에서 방학대비 일품&초간단 요리 공유 해보아요 14 습하네요 2013/07/12 3,053
273350 강용석씨...왜 욕을 먹었는지.. 30 아이린 2013/07/12 3,662
273349 미친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느낌 들지 않으세요 9 .... 2013/07/12 2,300
273348 거동 불편하신 93세 시아버님 9 요양병원 문.. 2013/07/12 2,905
273347 맞벌이 고민 3 하나 2013/07/12 1,414
273346 변희재 "일베 대체할 애국사이트 새로 만들겠다".. 2 헤르릉 2013/07/12 2,684
273345 초등6-세계고전(명작) 전집 추천해주세요. 1 rubyzz.. 2013/07/12 1,933
273344 OB 골든라거가 문제가 있어서 자진회수했다는군요 5 메이저 2013/07/12 1,526
273343 간헐적 단식이 안 맞았던 경험 2 폭식 2013/07/12 2,824
273342 근육마사지라고 뼈와 붙은 근육?을 분리시키는 맛사지 해준다는데 12 피부관리실에.. 2013/07/12 2,827
273341 지나가다 미친개에게 물린 기분이네요 6 헐.. 2013/07/12 2,554
273340 옷정리 했어요 1 더워요 2013/07/12 1,482
273339 중2딸 시험 공부 4 공부 2013/07/12 1,795
273338 남양유업 불매운동 위력 얼마나? 마트서 무려.. 6 샬랄라 2013/07/12 1,944
273337 학원 선생님이요.. 12 ... 2013/07/12 2,047
273336 윤병세 "나·김장수·김관진이 NLL 포기했겠나".. 4 ... 2013/07/12 1,446
273335 이걸 수도 민영화라고 봐야할까요? 3 메이저 2013/07/12 770
273334 서울대생 600여명..오후 4시 새누리당 당사앞 규탄집회 10 .... 2013/07/12 1,472
273333 토끼가 오늘 떠났어요 15 토끼 2013/07/12 1,883
273332 낼 모해드실건가요? 2 초복인데 2013/07/12 740
273331 차전자피같은 식이섬유제를 장기간 복용해도 문제 없을까요? 치열때.. 4 ... 2013/07/12 7,866
273330 등판 메쉬로 된 공부방 의자 회전 안되는거 없나요? 5 2013/07/12 1,221
273329 오브으로 애들을 위한 요리 주로 뭐 해주시나요 8 먹거리 2013/07/12 1,049
273328 일본 사람들 정말 고양이 많이 키우나봐요? 11 ... 2013/07/12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