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기암 환자의 통증

... 조회수 : 6,525
작성일 : 2013-07-10 19:25:21

엄마가 대장암 말기예요. 퇴원하셔서 집에 계세요.

가끔 배가 아프다고 하시는데..

암으로 인한 통증이 시작된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주치의에게 갔더니 (환자 안모시고 보호자가 가서 환자 상태 이야기하곤해요. 의사가 그래도 된다해서요)

아직 진통제 필요 없다고 진통제 처방을 안했다고하네요.

말기암 환자의 통증은 서서히 진행되나요...?

아님 갑자기 못 참을정도로 아픈가요...?

경험자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5.178.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기암이면
    '13.7.10 7:50 PM (14.52.xxx.105)

    진통제주셔요
    패치던경구약이던 고통참지말고 드셔야해요
    본인은 엄청나게 힘들어요
    형편이되시면 호스피스병동에라도
    통증조절 하셔서 살아계실때만이라도
    편안하시는게 좋으실거에요

  • 2. 솔바람
    '13.7.10 8:12 PM (125.143.xxx.50)

    아직 진통제가 필요없다니...의사말이 이상하네요..
    아프면 진통제를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말기암이라고 나왔는데..
    암성 통증에는 마약성진통제를 줍니다,,
    마악이라고 해서 저도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내성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심해지면 계속 복용량을 늘려가라고 하던대요....
    치료로 회복이 어려울 경우 사실 동안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또 가족들도 고통스러워 하는것 보면 마음이 편치 않으니까 진통제를 무한 복용시키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이 지금 말기암이라서 오늘 제가 약을 받아왔습니다..
    패취와 일부 경구약에서 피부 발진및 가려움등의 부작용이 있어서 몇차례 약을 바꿨어요..
    약복용기간이 길어질수록 통증은 못느껴 다행이지만 치매노인으로 가는듯해요..
    정신이 들어 왔다 나갔다..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셔야해요..

  • 3. ..
    '13.7.10 8:12 PM (124.58.xxx.33)

    고통스러워하시면 진통제 처방받으세요.

  • 4.
    '13.7.10 8:27 PM (110.15.xxx.199)

    원글님 힘 내세요.....

  • 5. 수영
    '13.7.10 9:35 PM (175.201.xxx.168)

    이것때문에. 로긴 하네요....
    무조건 진통제 처방해달라 하세요 살아계실동안만이라도 덜 아프게 ㅜ.ㅜ

  • 6. ,,,,
    '13.7.11 9:34 AM (211.49.xxx.199)

    이런말 안믿으실지 모르지만 대찬인생에 나온 방주연편 있어요
    그분말을 요약해보면 처음에 회충약먹고 10일간 묽은죽 , 15일간 식사대신 효소 . 15일간 효소양늘리고
    묽은죽 , 서서히 밥 ,, 그분이 사용한효소는 마름풀 효소구요
    다른효소로 바꿔서해도 좋을거같아요 암에 너무좋다는 개똥쑥이나 그런걸로요
    끝까지 해보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728 근데 여자들도 남의 징징거림엔 남자처럼 답하더라고요. 17 아이러니 2013/07/22 6,847
276727 아직도고등학교 수학문제 악몽을 꿔요 10 40 2013/07/22 1,078
276726 강남역 침수 시작 7 장마 2013/07/22 3,665
276725 남편 자랑 19 ... 2013/07/22 3,500
276724 서울. 비가 많이 쏟아지네요 1 긴장마 2013/07/22 1,381
276723 7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22 707
276722 실제도 이런 일이.... 1 영화 노트북.. 2013/07/22 1,770
276721 방금 원전 글 3 뭐죠 2013/07/22 1,104
276720 홀로그램우주 라는책 쇼킹이네요. 25 ... 2013/07/22 5,910
276719 <중보기도> 기도가 필요하신 분 37 ... 2013/07/22 1,635
276718 구찌 가방사고 폭풍후회하고 있어요.. 18 뿡이 2013/07/22 29,718
276717 이런 근무조건 봐주세요 6 ᆞᆞ 2013/07/22 1,197
276716 밑에 여자도 군대 가야한다는 글... 한심하네요 11 2013/07/22 1,524
276715 확실히 애기엄마 되니까 달라지는거 같아요. 9 도담이엄마 2013/07/22 2,777
276714 이사! 관악푸르지오와 남성역 두산위브 봐주세요 4 지키미79 2013/07/22 3,221
276713 맥도날드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버거 3 양파깍이 2013/07/22 1,920
276712 맛조개 맛있나요? 16 00 2013/07/22 5,266
276711 띠동갑 남자랑 결혼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35 시금치♡ 2013/07/22 18,192
276710 진정한 사랑이 뭘까요? 8 지연 2013/07/22 2,728
276709 오븐으로 간장치킨 만들수있나요 교촌 굽네치킨? 3 치킨 2013/07/22 1,805
276708 스릴러물중 명작은요?ㅎ 28 영화 2013/07/22 3,629
276707 결혼하신분들 남편한테 막말들으면 구남친 떠오르시나요? 21 yuyu 2013/07/22 4,814
276706 영화 러스트 앤 본에 나오는 음악 중... 2 답답해요 2013/07/22 797
276705 고집센 연예인들 누가 있을까요? 8 줌마여신 2013/07/22 2,843
276704 남자형제 있으신 분들,미래에 좋은 시댁이실것 같나요? 12 시월드 2013/07/22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