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남친 직장상사분의 자녀분 결혼식에 같이 가기로 했어요
근데 제가 사실 남친 00의 결혼식 머 이런 나름 공식적인 자리가 처음이라 신경이 쓰여요;;
그래서 첨엔 계속 거절했는데 이놈의 무신경한 남친..괜찮다며..쯧
그 직장상사분이 다른 지점으로 발령나신지가 좀 된 분이라 어차피 결혼식 가도
남친 직장분들을 많이 마주치진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결혼식장이라는게 분위기가 되게 화려하잖아요;;
좀 예쁘고 싶어서요.ㅋ
제가 지금 그냥 생머리 단발인데요
나이먹으니까 생머리는 초라하네용 흐음..ㅋ
그래서 아침에 미용실에 들러서 고데기로 좀 머리를 말고 갈까 싶었는데요
그런거 해보신 분 있으세요?ㅋ
그거 금액은 얼마나 하나요? 오래가나요?
토요일날 비가 온다는데 날씨가 눅눅하면 곧 풀 죽어버리려나;;
조언 좀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