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이야 접근하는 방식이 사고력으로 바뀌었다고는 들었습니다.
근데 고등수학범위도 예전에 저희때 배웠던거랑 다른가요?
정석보고 하긴했는데 중학교때 고등수학 개념 다 선행하는 애들은
하나도 없었던것 같은데..
범위는 그대로인데 왜 중학교때 고등수학 개념을 다 선행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서요. 고등수학이 예전 고등수학 수준을 뛰어넘은건가요?
초등이야 접근하는 방식이 사고력으로 바뀌었다고는 들었습니다.
근데 고등수학범위도 예전에 저희때 배웠던거랑 다른가요?
정석보고 하긴했는데 중학교때 고등수학 개념 다 선행하는 애들은
하나도 없었던것 같은데..
범위는 그대로인데 왜 중학교때 고등수학 개념을 다 선행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서요. 고등수학이 예전 고등수학 수준을 뛰어넘은건가요?
항간에는 정석을 팔아먹으려고 자꾸 순서 바꾼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넣었다 뺐다 하는 수준이고 같다고 압니다
다만 수리논술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상위권 이과는 선행 필수라고...
아 그럼 중등때부터 고등선행해야한다는건 이과수학을 염두에 둔 말씀이시군요.
저희는 다 정석갖고 고등학교 들어가서 독학(혹은 학원)했는데 다들 중학교때 고등수학
초등학교때 중등수학, 유치원때 초등수학 선행을 얘기하니 도대체 뭔가했네요.
중딩때 정석 풀고 스카이 몇 보내는지...글쎄요..
특목고 보내려고 하기는 하는데 선행 잘못하면 기초에 구멍 생깁니다
여기 엄마들이 수학 선행해야한다고 난리쳐서 이해불가..
우리때는 선행안하고 학원 안다녀도 잘하는 애들은 맨날 백점.
여자애들이야 수학 못하는 애들 많긴 했지만..
수능은 상대평가니까 요새 다들하니 안하면 쳐지죠
고딩 가봐요 안한애 있나..일년치는 다하고 오고 하고 와도 4등급 이런다네요~
저 40살인데요.
특목고 들어갔구요. 저는 선행 같은거 모르고 그냥 갔었는데 같은 동네서 같은 학교 합격한 친구는(사실 완전 절친이었고 모든 걸 다 공유하다 시피 했었는데 숨기고 ㅠ.ㅠ) 정석으로 고등과정 선행하고 왔었어요.
그 것 때문이라곤 할 수 없지만 그 친구가 공부 더 잘했습니다.
잘 하는 애들 선행이야 20년도 더 전부터 있었습니다.
저42인데, 요즘정도는 아니지만
중3때 정석으로 고등과정 선행했어요.
물론 독학이였구요, 그래서 고등과정도 는 6개월-1년정도 앞서 공부했던것 같아요.
선행이야 예전에도 있었죠.
초등때 고등수학 배우지는 않았지만요
선행은 입시 일정에 문제가 있어요.
교과과정이 원래 3월부터 시작 이듬해 2월까지가 한학년 과정이잖아요.
그런데 3월에 시작해서 11월초순에 수능시험을 본다는건 결국 교과과정을 미처 다 배울 시간이 없다는거죠.
시험범위는 전범위 다 들어가구요.
그러다보니 학교에서는 무리한 일정으로 진도만 나가고 심화나 세세한 과정은 생략하게 되니
따로 학원이나 독학이나 뭐나 본인이 해결해야한다는거죠.
그리고 수시에서 30%가 넘는 논술전형은 수리 교과과정이 다 마치지 않고는 공부를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1년은 선행이 아니라 제 진도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닌 정도죠.
37인데 제때도 과고 간 친구는 중학교때 정석풀더라고요.
그런데 그런애가 그애 한명 뿐이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