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상사한테 사석에서 오빠라고 부르는여자.미친거 아닌가요?
아무리 같은팀이고,친해도 그렇지..
사석에서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른다네요..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1. ..
'13.7.10 1:20 PM (180.65.xxx.29)정신나간거라 봄
2. 미쳤죠..
'13.7.10 1:20 PM (121.147.xxx.224)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3. ...
'13.7.10 1:21 PM (211.199.xxx.54)직장상사면 직함을 불러야죠...어디 술집년도아니고.
4. ㅋ
'13.7.10 1:22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공적 자리가 아닌 사석에서라면 서로의 양해 아래 편하게 호칭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이것도 닭살이긴 하지만...사석이니까 가능할 것 같네요. 남자들도 사석에서는 형,동생 하잖아요. 여자들끼리는 언니,동생하고.
5. 미쳤네요
'13.7.10 1:23 PM (183.104.xxx.246)끼가 서루 다분하네요
6. ....
'13.7.10 1:25 PM (223.33.xxx.238)남편이 먼저 그렇게 부르라고 했을 가능성 50%
부르는 사람이나 가만 듣고있는 사람이나 똑같은겁니다7. 그건
'13.7.10 1:33 PM (223.62.xxx.112)상사가 고쳐야죠.
그냥 그리 부르게 놔둔 남편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8. 아주 많이들.그러는데요
'13.7.10 1:44 PM (118.209.xxx.74)특히 약고 직장생활 잘 한다 소리.듣는 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그래요.
남자들이 오빠라고 하면
약해지고 더 잘 도와주고
여자 실수도 막 덮어 써주고 그러는 걸 알아서.9. 이름 부르고
'13.7.10 1:47 PM (220.119.xxx.227)말 놓고 지내는거는요?
의외로 비상식적인 사람 많고요
서로 은근 즐긴다는거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만 그들은 내가 이상하다함
오빠가 뭐야, 세상에나10. ,,
'13.7.10 1:57 PM (112.149.xxx.135)예전에 울남편 여직원도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뭐라했더니 뭐 신경안쓴다는 식으로,얘기해서,,
제가 그럼 내가 직장다닌다면,,나도 상사에게 오빠라 해도 괜찮겠네 했어요,.,
그러더니 그건 좀...그러길래..
자기도 나가서 그여직원에게 똑바로 얘기하라 했네요..11. 흠
'13.7.10 1:59 PM (115.92.xxx.4)같은 동기인데 나이만 많거나
아님 같은 학교 선후배인 경우
오빠라고 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아니면 전문가 집단(회계법인, 법무법인)에서도
한다리 건너면 다 아니까 오빠라고 많이 하구요
그 외의 경우는 허용불가라고 생각해요12. 의외로
'13.7.10 2:11 PM (58.78.xxx.62)그렇게 부르는 여자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여직원이 대부분 다 그런식으로 부르더라고요.
아무리 작은 회사라고 해도 기본이 있어야지 그게 뭐냐고 남편한테 뭐라 했더니
되려 남편이 별거 가지고 예민하게 군다고 난리였어요.
그 회사 특성상 젊은층이 많아서 그런지 여직원들이 오빠라는 소리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고요.
정말 개념없다 생각했는데 문젠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거죠.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남자 혼자 정색하고 그러는 거 잘 못해요.
다른 동료들도 가만히 있는데 혼자서 정색하고 뭐라 할 용기있는 사람이 없고
스스로 그럴 생각도 없고요.13. ㅁㅁㅁ
'13.7.10 2:19 PM (59.10.xxx.104)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잖아요
남편한테 자리 펴주지말라고 하세요14. ...
'13.7.10 2:22 PM (61.105.xxx.31)남자들은 왜 그리 오빠소리를 좋아라 하는건지
그리고 그 여자도 정신줄 놨네요..
직장 상사는 직장 상사지..
언제부터 오빠였다고 ㅋㅋㅋ 웃기는 여자네요
그리고 님 남편도 단도리좀 하세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잖아요
남편한테 자리 펴주지말라고 하세요22222222215. 민들레 홀씨
'13.7.10 2:27 PM (59.187.xxx.13)그 아가씨 엄마의 정체는 진정 민들레?
왜케 씨를 마니 받았대요?
다 오빠래 오빠~ 개나 소나 다~~~
진심 깨네요.16. 음
'13.7.10 2:30 PM (171.161.xxx.54)혹시 입사동기이거나
학교때 알았다거나 알고보니 중간에 아는 선배가 끼어있다거나 하면 오빠고
아니면 오빠 아니지요.
근데 오빠라는 호칭에 또 유별나게 민감할건 없는거 같아요. 언니형오빠누나 다 간혹 직장에서 쓰기도 하는 호칭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나라고 그러면 동생 생각나면서 귀엽긴 귀엽더라고요.17. 주로 보면
'13.7.10 2:44 PM (112.179.xxx.120)나이 직급 상관 안하고 잘 엉기는 애들이 그러죠-.-
술집도 아니고 길거리 좌판도 아닌데 오빠는 무슨...
근본없는 싸구려 같아보여요
호칭에 따라 이성간에는 없던 정도 새록새록 납니다18. ....
'13.7.10 2:54 PM (39.117.xxx.6)호칭에 따라 이성간에는 없던 정도 새록새록 납니다
222222222222222219. 유부남한텐 그래본 적없고-
'13.7.10 3:10 PM (125.129.xxx.59)동기이고 친한 사이라 오빠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사람이 상사가 된 경우는 있었어요.
이미 아는 사이였다면 오빠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보고요...
사석이라면 그다지 예민할 필요있나싶은데...
유부남한텐 그래본 적 없어서 또 다른 문제인가 싶기도 하네요.20. 답정녀
'13.7.10 4:00 PM (175.121.xxx.171) - 삭제된댓글답 나왔네요
직장상사 되기전에 만난 관계면
사석에서 오빠할 수도 있으나
첨부터 직장상사로 만나 무작정 오빠라 부른다면
바로잡지 않는 남편님이 이상한 거죠21. ,,,
'13.7.10 4:16 PM (222.109.xxx.40)오빠라고 부르는게 이상해서 물어 봤더니 대신 부를수 있는 단어를 만들어 보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0088 | 악마의 열매, 일본 열도 다시 방사능 공포 2 | 생선 먹지마.. | 2013/07/28 | 2,101 |
280087 | 야탑역 NC백화점 오늘 영업하나요? 2 | ... | 2013/07/28 | 864 |
280086 | 오늘도 독스모그인가요? 2 | 화초엄니 | 2013/07/28 | 936 |
280085 | 로즈마리 냉침 4 | 허브차 | 2013/07/28 | 1,276 |
280084 | 고종사촌 시부모님 상에 조문가나요? 11 | 부조 | 2013/07/28 | 1,791 |
280083 | 이엠 사용하시는 분들 질문드려요 12 | 이엠 | 2013/07/28 | 3,193 |
280082 | 파티셰는 창업이외에 취업경로가 보통 어떻게 되나요 7 | 궁금 | 2013/07/28 | 1,357 |
280081 | 초 중 고 학생들은 4 | ^^ | 2013/07/28 | 1,395 |
280080 | 23명 화염에 잃고도 깨닫지 못했는가 1 | 샬랄라 | 2013/07/28 | 1,217 |
280079 | 좀전에 이 글 적은 이상한 아가씨... 9 | .... | 2013/07/28 | 3,476 |
280078 | 결혼의여신' 클라라, 이렇게 얄미운 불륜녀 봤나? 2 | 호박덩쿨 | 2013/07/28 | 3,580 |
280077 | 세면대가 촛농으로 막히면 4 | 익명이요 | 2013/07/28 | 2,033 |
280076 | 우리나라 성매매 문제는 국가 잘못입니다. 3 | ㅡㅡ | 2013/07/28 | 1,637 |
280075 | 어제 결혼의 여신 보신분 7 | 못 봤어요 | 2013/07/28 | 2,580 |
280074 | 흰 면행주 어디서 사서 쓰세요? | 행주 | 2013/07/28 | 1,610 |
280073 | 와이파이 되다 안되다하는데 1 | 공유기문제?.. | 2013/07/28 | 1,941 |
280072 | 손가락 관절염 9 | 노화현상? | 2013/07/28 | 3,289 |
280071 | 아파트월세 이조건 어떤지 좀봐주세요.. 17 | 조언 | 2013/07/28 | 3,277 |
280070 | 구멍난 수건들.올나간 행주들 어찌해야할까요? 3 | 시에나 | 2013/07/28 | 2,167 |
280069 | 흑미 100%로 밥해도 될까요? 9 | 쌀이없어 | 2013/07/28 | 7,473 |
280068 | 코스트코에 누텔라 잼 있나요? 있다면 용량과 가격좀 알려주세요 2 | 맘 | 2013/07/28 | 3,241 |
280067 | 히트레시피 미가님 비빔냉면 장.. 7 | ss | 2013/07/28 | 2,378 |
280066 | 강아지배변훈련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4 | 강아지 | 2013/07/28 | 886 |
280065 | 코스트코에 올리브오일이요..? 3 | 올리브오일 | 2013/07/28 | 2,245 |
280064 | 40대 후반~50초.. 66사이즈원피스 브랜드좀 알려주세요 9 | 원피스 | 2013/07/28 | 4,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