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상사한테 사석에서 오빠라고 부르는여자.미친거 아닌가요?

,~,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13-07-10 13:19:02
저희남편 직장.아래에 있는여자인데요..
아무리 같은팀이고,친해도 그렇지..
사석에서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른다네요..
진짜 미친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IP : 175.223.xxx.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0 1:20 PM (180.65.xxx.29)

    정신나간거라 봄

  • 2. 미쳤죠..
    '13.7.10 1:20 PM (121.147.xxx.224)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 3. ...
    '13.7.10 1:21 PM (211.199.xxx.54)

    직장상사면 직함을 불러야죠...어디 술집년도아니고.

  • 4.
    '13.7.10 1:22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공적 자리가 아닌 사석에서라면 서로의 양해 아래 편하게 호칭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이것도 닭살이긴 하지만...사석이니까 가능할 것 같네요. 남자들도 사석에서는 형,동생 하잖아요. 여자들끼리는 언니,동생하고.

  • 5. 미쳤네요
    '13.7.10 1:23 PM (183.104.xxx.246)

    끼가 서루 다분하네요

  • 6. ....
    '13.7.10 1:25 PM (223.33.xxx.238)

    남편이 먼저 그렇게 부르라고 했을 가능성 50%
    부르는 사람이나 가만 듣고있는 사람이나 똑같은겁니다

  • 7. 그건
    '13.7.10 1:33 PM (223.62.xxx.112)

    상사가 고쳐야죠.
    그냥 그리 부르게 놔둔 남편 잘못이 더 크다고 봅니다.

  • 8. 아주 많이들.그러는데요
    '13.7.10 1:44 PM (118.209.xxx.74)

    특히 약고 직장생활 잘 한다 소리.듣는 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그래요.

    남자들이 오빠라고 하면
    약해지고 더 잘 도와주고
    여자 실수도 막 덮어 써주고 그러는 걸 알아서.

  • 9. 이름 부르고
    '13.7.10 1:47 PM (220.119.xxx.227)

    말 놓고 지내는거는요?
    의외로 비상식적인 사람 많고요
    서로 은근 즐긴다는거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만 그들은 내가 이상하다함
    오빠가 뭐야, 세상에나

  • 10. ,,
    '13.7.10 1:57 PM (112.149.xxx.135)

    예전에 울남편 여직원도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뭐라했더니 뭐 신경안쓴다는 식으로,얘기해서,,
    제가 그럼 내가 직장다닌다면,,나도 상사에게 오빠라 해도 괜찮겠네 했어요,.,
    그러더니 그건 좀...그러길래..
    자기도 나가서 그여직원에게 똑바로 얘기하라 했네요..

  • 11.
    '13.7.10 1:59 PM (115.92.xxx.4)

    같은 동기인데 나이만 많거나
    아님 같은 학교 선후배인 경우
    오빠라고 하는 경우 많더라구요~
    아니면 전문가 집단(회계법인, 법무법인)에서도
    한다리 건너면 다 아니까 오빠라고 많이 하구요

    그 외의 경우는 허용불가라고 생각해요

  • 12. 의외로
    '13.7.10 2:11 PM (58.78.xxx.62)

    그렇게 부르는 여자들이 많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여직원이 대부분 다 그런식으로 부르더라고요.
    아무리 작은 회사라고 해도 기본이 있어야지 그게 뭐냐고 남편한테 뭐라 했더니
    되려 남편이 별거 가지고 예민하게 군다고 난리였어요.
    그 회사 특성상 젊은층이 많아서 그런지 여직원들이 오빠라는 소리 아무렇지 않게 하더라고요.
    정말 개념없다 생각했는데 문젠 의외로 그런 경우가 많다는 거죠.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남자 혼자 정색하고 그러는 거 잘 못해요.
    다른 동료들도 가만히 있는데 혼자서 정색하고 뭐라 할 용기있는 사람이 없고
    스스로 그럴 생각도 없고요.

  • 13. ㅁㅁㅁ
    '13.7.10 2:19 PM (59.10.xxx.104)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잖아요
    남편한테 자리 펴주지말라고 하세요

  • 14. ...
    '13.7.10 2:22 PM (61.105.xxx.31)

    남자들은 왜 그리 오빠소리를 좋아라 하는건지
    그리고 그 여자도 정신줄 놨네요..
    직장 상사는 직장 상사지..
    언제부터 오빠였다고 ㅋㅋㅋ 웃기는 여자네요
    그리고 님 남편도 단도리좀 하세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잖아요
    남편한테 자리 펴주지말라고 하세요222222222

  • 15. 민들레 홀씨
    '13.7.10 2:27 PM (59.187.xxx.13)

    그 아가씨 엄마의 정체는 진정 민들레?
    왜케 씨를 마니 받았대요?
    다 오빠래 오빠~ 개나 소나 다~~~
    진심 깨네요.

  • 16.
    '13.7.10 2:30 PM (171.161.xxx.54)

    혹시 입사동기이거나
    학교때 알았다거나 알고보니 중간에 아는 선배가 끼어있다거나 하면 오빠고

    아니면 오빠 아니지요.

    근데 오빠라는 호칭에 또 유별나게 민감할건 없는거 같아요. 언니형오빠누나 다 간혹 직장에서 쓰기도 하는 호칭이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누나라고 그러면 동생 생각나면서 귀엽긴 귀엽더라고요.

  • 17. 주로 보면
    '13.7.10 2:44 PM (112.179.xxx.120)

    나이 직급 상관 안하고 잘 엉기는 애들이 그러죠-.-
    술집도 아니고 길거리 좌판도 아닌데 오빠는 무슨...
    근본없는 싸구려 같아보여요
    호칭에 따라 이성간에는 없던 정도 새록새록 납니다

  • 18. ....
    '13.7.10 2:54 PM (39.117.xxx.6)

    호칭에 따라 이성간에는 없던 정도 새록새록 납니다
    2222222222222222

  • 19. 유부남한텐 그래본 적없고-
    '13.7.10 3:10 PM (125.129.xxx.59)

    동기이고 친한 사이라 오빠라고 부르고 있는데 그사람이 상사가 된 경우는 있었어요.
    이미 아는 사이였다면 오빠라고 부를 수도 있다고 보고요...
    사석이라면 그다지 예민할 필요있나싶은데...

    유부남한텐 그래본 적 없어서 또 다른 문제인가 싶기도 하네요.

  • 20. 답정녀
    '13.7.10 4:00 PM (175.121.xxx.171) - 삭제된댓글

    답 나왔네요
    직장상사 되기전에 만난 관계면
    사석에서 오빠할 수도 있으나

    첨부터 직장상사로 만나 무작정 오빠라 부른다면
    바로잡지 않는 남편님이 이상한 거죠

  • 21. ,,,
    '13.7.10 4:16 PM (222.109.xxx.40)

    오빠라고 부르는게 이상해서 물어 봤더니 대신 부를수 있는 단어를 만들어 보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589 동네엄마 자식과 내자식을 자꾸 비교하게 되요 16 못난이 2013/08/30 5,302
291588 푸른곰팡이 이규호님 @@ 2013/08/30 2,259
291587 헬스하고 몸이 화끈거리는건 왜그럴까요? 2 운동좋아 2013/08/30 2,217
291586 급!!!손님 기다는 중 이꽃은 장례식장에 쓰는 꽃입니다 이걸.. 6 ... 2013/08/30 2,716
291585 중학생인데 고3모의고사 영어 서울시 교육청에서 프린트해 올해것 2 ........ 2013/08/30 2,152
291584 카톡에 즐겨찾기를 했는데 ,,,그 목록에서 친구이름이 없어진건요.. 2 핸드폰 2013/08/30 2,812
291583 사춘기 자식들 혼낼때 가끔씩 이성을 잃을때가 있잖아요.... 7 궁금 2013/08/30 3,565
291582 20개월인데 아직 말을잘못해요 ㅜ 12 ... 2013/08/30 4,530
291581 음식에 대한 욕구가 찾아올 때 대처하는 법... 5 건강 2013/08/30 2,503
291580 lecture 와 class 의 차이 감별 2013/08/30 2,601
291579 밀떡 냉동해도 될까요? 1 밀떡 2013/08/30 5,102
291578 속마음을 그대로 표현하는 지인 4 답답해서 2013/08/30 2,359
291577 집게 구입 까꿍 2013/08/30 1,462
291576 역시 찌라시 조선! 5 은평구 2013/08/30 1,948
291575 편도결석인지 1 ... 2013/08/30 3,771
291574 아파트브랜드 중 대림 이편한세상은 18 .... 2013/08/30 5,539
291573 과외시간이요 3 고딩맘 2013/08/30 1,714
291572 학원 보통 비율제로 할때 몇대몇인가요? 1 ^^ 2013/08/30 1,466
291571 차례상 지내게 되었는데 도움글 부탁드려요~ 3 직장맘 2013/08/30 1,228
291570 아마존 킨들 사고 싶은데 궁금합니다. 7 질문 2013/08/30 2,868
291569 형제 중 왕따.. 계세요? 48 원글 2013/08/30 9,517
291568 아들 스포츠 바지가 딱 좋네요 1 좋다 2013/08/30 1,441
291567 어린이집원장님께 질문합니다 5 ??? 2013/08/30 2,062
291566 좌훈기 혹은 좌욕기 추천 좀 해주세요. 1 훈훈 2013/08/30 2,965
291565 통화 연결음 2 지금 2013/08/30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