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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목길 변태 신고했어요

변태신고 조회수 : 3,706
작성일 : 2013-07-10 12:41:32

학교 시험 끝나고 12시도 안된 시간에 집에 온 딸아이가 짜증내며 엄마 변태또 봤어!

빌라 사이길에 차를 세워두고 교복 여학생들 지나가면 자위 하는 미친*을  봤다는 겁니다.

그래서 당장 뛰어나가서 슬쩍 지나가니

의자를 뒤로 눕히고 나른해져서 지나가는 사람들 살피고 있더라구요

바로 112신고 경찰 출동하고 진술서 쓰고 하니

차안에서 이루어진행위라 처벌이 애매하고

무슨 과다 노출인가로 해서 5만원 벌금형이라고.

그거라도 해달라고 하니 경찰이 신고해줘서 고맙다네요.

그골목에서 울 아이가 목격한게 벌써 몇번째인지 몰라요.

신고가 어렵지만 그래도 자꾸 신고해야

벌레들이 없어지지않을까요

그런데 차번호 보러갈때 무서움 반 이 ㄱ ㅅ ㄲ를 내손으로

절단 내고 싶은맘 그랬네요.

이 차번호 인터넷에 뿌릴까요?

상습적으로 하는 차는 아이가 사진찍어서 오늘 같이 경찰한테 넘겼어요.

IP : 1.233.xxx.1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네요
    '13.7.10 12:55 PM (122.40.xxx.41)

    그렇게 자꾸 신고라도 해야 귀찮아서라도 그만하겠죠.
    원글님께 그동네 엄마들이 감사해야겠네요^^

  • 2. kk
    '13.7.10 1:00 PM (118.33.xxx.156)

    제가 아는지인도 골목길에서 딸아이가 가끔 변태아저씨 목격했다고해서
    경찰서에 알리고 경찰서? 에서 해줬는지 ..무인카메라 설치까지 해줬다네요 cctv 있다는것만 알고있어도자주 오지는 않을거 같아요

  • 3.
    '13.7.10 1:01 PM (175.223.xxx.199)

    인터넷에 차번호 뿌리는건 아마도 명예훼손 걸릴거같구요

    그짓하는거 보는족족 사진찍어 신고하세요.

  • 4. **
    '13.7.10 1:05 PM (121.146.xxx.157)

    정말 잘하셨어요..어떤글을 보니
    그런놈들이 나중에 심해지면 성폭행범이 되는거라고 하더군요.
    싹을 잘라야해요

  • 5. ...
    '13.7.10 1:13 PM (203.251.xxx.119)

    벌금내고 풀려나더라도 계속 또 신고해야해요
    신고하고 벌금내고 또 신고하고 벌금내고
    그렇게 차곡차곡 쌓여 아예 변태명단에 떡 허니 올라있어야
    경찰들도 요주의 인물로 감시하지 않을까요?
    계속 신고하세요

  • 6. 변태신고
    '13.7.10 1:14 PM (1.233.xxx.145)

    카메라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없으면 설치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써글*들 같으니라구

  • 7. ㄴㄴ
    '13.7.10 2:22 PM (117.111.xxx.229)

    방송국에 제보해보세요
    생방송 오늘아침이나 궁금한이야기Y 에 제보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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