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집이 더러워도 병에 안걸리는 이유는 뭔지요

더러운집 조회수 : 3,199
작성일 : 2013-07-10 12:22:40

요즘 정리열풍이 부는데..

 

아무리 더럽게 살아도 병에 안걸리고 괜찮은 이유는 뭔지요..

오히려 너무 깨끗하게 살면 알러지 달고 살고 그러는데...

 

집에 바퀴벌레 다니고 천장에 파리 더덕더덕 붙어있던.. 시골 시할머니댁..

방에서 개구리 나오고.. 사방이 찌든내 천지이고..

 

그래도 건강 멀쩡하게 잘 사시더라구요...

지저분해도 건강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지요..

IP : 202.30.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당한
    '13.7.10 12:26 PM (222.107.xxx.35)

    지저분함은 면역력을 키운답니다.ㅋ
    그 위안으로 살아요.

  • 2. ㅇㅇ
    '13.7.10 12:27 PM (203.152.xxx.172)

    병은.. 비위생적이라서 걸리는 병보다는, 체질이나 유전으로 인한 병이 더 무섭고요.
    비위생적이라서 걸리는 병이야 기껏 바이러스성 장염이나 바이러스성 감기? 이런 종류겠죠.
    사람마다 면역력이 달라서 건강한 백혈구 수가 많은 사람은 환경이 비위생적이라도 안걸릴테고요.
    그래도 병이 걸리고 안걸리고를 떠나 깨끗하게 해놓고 살면 기분도 좋잖아요.

  • 3. 자랑은 아니지만
    '13.7.10 12:31 PM (220.78.xxx.121)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친정이 보통사람들 보면 경악할 정도로 더러운데 제가 그래서인지 감기도 잘 안걸려요..ㅠㅠ

  • 4.
    '13.7.10 12:39 PM (223.33.xxx.100)

    좀 시골에서 흙이랑 뒹굴고 ..시골에서 자란 저는 정말 면역 좋고 튼튼해요...아파트에서 깨끗하게 자란 친구들 보면 비염에 감기에...

  • 5. 일단
    '13.7.10 12:39 PM (121.165.xxx.189)

    시골 시할머니댁은 시골이라 공기가 좋아서 건강하실거예요 ㅋㅋㅋ
    울 시댁도 어디다 내놔도 더럽지 않다는 소리 절대 못 들을 정도인데
    건강하세요.

  • 6. //
    '13.7.10 12:5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 소키우고 풀밭에서 뒹굴고 이런 애들이 자가면역질환에 안 걸린다네요,
    천식 알레르기 질환, 아토피 그닥 없데요..

  • 7. 니차도기어
    '13.7.10 1:20 PM (124.61.xxx.6)

    도시에서 자란 애들 ..부모들이 너무 까탈스럽게 위생 신경 쓰니 더 아픈거에요 적당히 먼지도 좀 먹고 손에 흙도 뭍히고 커야된다는걸 깨우치세요
    특히 젊은 엄마들 문제 많습니다

  • 8. ..
    '13.7.10 1:58 PM (58.122.xxx.63)

    시골에 막 더러울 게 있나요
    도시는 공장과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수돗물의 염소, 전자파
    집의 마감재나 자재에서 나오는 해로운 성분도 더 많구요
    진짜 건강에 해로운 건 그런 것들이 아닐까요?
    시골 환경이 세균이 많더라도 손 씻고 물 끓이는 정도에서 나쁜 세균을 침입을
    막을 수 있죠
    그리고 세균을 접하고 살아야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위험도 줄어들구요

  • 9. 도시도
    '13.7.10 2:00 PM (175.182.xxx.235) - 삭제된댓글

    통풍 잘하고 햇빛 잘 들어오면 좀 더럽게 살아도 병에 잘 안걸려요.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햇빛이 짱인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522 발가락 안아픈 조리 추천해주세요 11 조리 2013/07/21 1,877
276521 이사 소리에 정말 미치겠ㅇ요. 5 아정말 2013/07/21 2,373
276520 성균관대 출신 계신지요. ㅠ 5 ... 2013/07/21 3,275
276519 삼성동에 한솔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263세대 2013/07/21 2,011
276518 옥수수수염차 끓일려고 하는데요 3 에헴 2013/07/21 1,291
276517 영화 다운 1 영화자막 2013/07/21 668
276516 인간의 조건 보니 아침부터 수박을 먹던데 21 수박 2013/07/21 20,319
276515 불교 동화는 없을까요? 9 2013/07/21 905
276514 82쿡에서 쪽지 보내기는 어떻게 보내나요 1 방실방실 2013/07/21 694
276513 너무 짜게됐어요 ㅠ 익으면 좀 나을까요? 4 배추김치 2013/07/21 1,029
276512 회계사 하다가 약사하는 경우는 6 2013/07/21 4,865
276511 9월 가족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4 생각만으로도.. 2013/07/21 1,658
276510 어제 결혼의 여신 스토리 쫌 1 궁금해~ 2013/07/21 1,371
276509 해병대캠프...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2 잔잔한4월에.. 2013/07/21 1,100
276508 결혼의 여신 always요~~~ 2 ^^ 2013/07/21 2,259
276507 코스트코 파마산 치즈(Parmesan-Romano) 뭐해먹어야 .. 10 저도 치즈질.. 2013/07/21 8,457
276506 고등 과학 좀 가르쳐주세요. 물어볼데가 없어서요. 10 저기 2013/07/21 1,470
276505 k5색상 봐주세요 5 어려워 2013/07/21 1,248
276504 해외 여행갈때 현지에서 조심할점은 무엇일까요? 효롱이 2013/07/21 573
276503 요즘 빵순이가 됐어요 2 2013/07/21 1,504
276502 코스트코 모짜렐라 생치즈 사보신분? 5 2013/07/21 3,568
276501 저도 정말 운전할 수 있는 날이 올까요? 11 걱정 2013/07/21 2,440
276500 계란흰자거품 쉽게 내는법 5 도전 2013/07/21 3,246
276499 시아버님 돌아가셨는데 애들도 함께 지켜야하는지요.. 51 2013/07/21 27,963
276498 놀이터에서 동생들과 노는 3학년 남자아이 5 ㅇㄴㄹㅇ 2013/07/21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