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안피부 비결 자극 받았지만...참았네요

피부피부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13-07-10 11:43:21
베스트 글에 올랐던 동안피부 비결 보고 삘 받아서 당귀가루며 녹두가루며 팥가루며 막 결재하려던 참에...

냉장고에 있는 마른 당귀, 마른 약쑥, 그 외 여러가지 마사지 재료들이 생각나서 결재 미뤘네요.

아..부지런만 한다면야 재료가 문제랴 싶어서..

가루 사다 놓고 또 안쓰면 재료만 쟁여놓을 듯 싶어서요...

일단 있는 재료들 열심히 열심히 사용해서 다 없앤 다음 저 위에 가루 세트들 한번 도전해 보려구요.

지금 가스레인지 위에 마른 당귀 씻어서 올려 놓았네요. 그 물로 세수부터 좀 하게..

저 잘한거 맞죠? ^^;;


IP : 110.8.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7.10 11:47 AM (39.119.xxx.125)

    네!!! 특별한 재료로 뭘해서 효과가 난다기보다는
    제 경험으로는 나한테 잘맞는 재료 선택해서
    그게뭐가 됐든 꾸준히 하면 효과가 나요~~~
    일단 냉장고에 있는 당귀랑 약쑥으로 !!

  • 2. 곰3마리제주에
    '13.7.10 11:56 AM (211.186.xxx.68)

    공감공감
    너무 공감해요

    저도 요새 피부 좋은 분들 비결 올라오는 거 보고
    말라가던 당귀 드디어 어제 끓였네요 ㅋㅋ
    더워서 할까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압력솥에 넣고 끓였어요
    역시 좋긴좋아요~ㅋㅋ

  • 3. 뭐든 꾸준히
    '13.7.10 12:13 PM (121.134.xxx.251)

    무슨팩을 하든 꾸준히 하면 좋아지는 건 마찬가지일거라봐요..
    다만 본인이 그걸해서 좋아지니 그걸 추천하는거죠.
    곡식가루가 화학팩보다는 좋겠지요.
    그치만 밀가루에 우유만해도 효과는 같을거 같네요...
    팥가루 녹두가루 당귀가루...한꺼번에 다 섞어 하는 거 너무 과할 거 같아요.
    저도 당귀세안붐때 사 놓은 비싼당귀 아직 뜯지도 않았어요.
    저는 그거 끓여서 차로 마실까 생각중이예요.
    바르는 거 보다는 먹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들었거든요.

  • 4. 원글님
    '13.7.10 12:25 PM (121.165.xxx.189)

    찌찌뽕~!
    저와 똑같은 수순을 밟으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두어번씩 쓰고 쟁여놨던 온갖 가루들, 다시 꺼내놓고 이틀째 열라 팩질하고 있어요.
    우리 있는거부터 어여 쓰자구요 ^^

  • 5. 저는 애초에 비법이란 것 자체를..
    '13.7.10 12:25 PM (112.186.xxx.156)

    세상 사는데 뭔 비법이 있을까 하는 심정에
    무슨 비법이라는 것 자체를 신봉하지 않아요.
    그냥 내 피부는 제가 여태 살면서 지성인지 건조한지 잘 알잖아요.
    거기에 따라서 세안 잘 하고 팩도 하고 셀프 마사지 하면서
    특히 자외선 차단 잘 하면서 지내면 될 것 같아요.

  • 6. ㄹㄹ
    '13.7.10 1:24 PM (114.199.xxx.155)

    제발 셀프마사지니 하는거 함부로 따라하지 마세요. 위험할수도 있구요. 절대 드라마틱한 효과 못보세요. 그냥 무조건 본인피부에 맞는 보습+ 자외선 차단+ 적절한 세안+ 충분한 영양섭취 이거 이외에 피부비결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7. 흐미
    '13.7.10 3:57 PM (110.8.xxx.152)

    ㅋㅋㅋ 당귀 끓여서 그거 내용물이랑 물이랑 같이 한번에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서 소분해서 냉장고 넣어뒀어요.
    그냥 그 물 자체를 얼굴에 쳐발쳐발해도 넘 좋을 것 같아요.^^

    여기에 집에 남아도는 쌀가루나 밀가루(유기농)만 조금 더해서 한번 팩해볼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301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장외투쟁 금지 법 만들어야&qu.. 7 샬랄라 2013/08/08 839
283300 커플 다이어리 어플, 이런 게 혹시 있나요? 1 궁금 2013/08/08 2,163
283299 야호! 오늘도 주군의 태양하는 날이네용~ 1 옥쑤 2013/08/08 596
283298 전주사시는 분들 도움부탁드려요 7 수영 2013/08/08 1,060
283297 미드 콜드케이스 (Cold Case) 좋아하시는 분들... 12 ... 2013/08/08 2,119
283296 오후의 뉴스 국민티비 2013/08/08 553
283295 예쁘지않고 뚱뚱한데 귀티나는 사람을 봤네요 20 ㅎㅎ 2013/08/08 17,850
283294 데일리 립스틱.. 어떤거쓰세요? 5 요즘 2013/08/08 2,136
283293 며느리와 3 시엄마 2013/08/08 1,479
283292 그럼 감정기복이 심한 아이는 어떻게 대해야 하죠? 1 휴~ 2013/08/08 3,036
283291 인생의 작은 기쁨 3 투야38 2013/08/08 1,286
283290 저녁메뉴 정하셨나요 ? 15 누네띠네당 2013/08/08 2,429
283289 투윅스에서 이준기딸이 자기아빠가 이준기인거 어떻게알아본거에요? 4 ㅇㅇㅇ 2013/08/08 2,263
283288 우리 도치도 더운가봐요 6 덥긴더운가... 2013/08/08 957
283287 운전 능숙하신 분들~ 31 궁금 2013/08/08 3,753
283286 6만원 차이인데 할인받아 대한항공? 아님 저가항공? 고민입니다... 21 제주여행 2013/08/08 2,602
283285 뭘 사준다고 말을 말던가 9 ... 2013/08/08 1,212
283284 하스뮤 라는 뮤지컬 아세요?.. maumfo.. 2013/08/08 435
283283 더워서 힘드네요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6 지독한더위 2013/08/08 1,220
283282 맛있는 김치 주문할 곳 좀 알려주세요. 1 진이 2013/08/08 881
283281 '괴담' 운운할 때인가 3 샬랄라 2013/08/08 882
283280 혀가 커져서 이빨 자국이 나는거 4 치흔설 2013/08/08 2,701
283279 82cook csi 출동 부탁드려요. 영화관련 게시물인데 다시 .. 3 부끄러워익명.. 2013/08/08 958
283278 지금 패딩 사야할 때 맞나요? 2 쪄죽을 판 2013/08/08 1,972
283277 초6 아들하고 볼 수 있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5 영화 2013/08/08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