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영어정말 잘하네오
요번 6월 모의고사에서 95점받은 아이가 2등급이네요 ㅠ
헐~ 정말 영어는 만점받아야 안심인가 봅니다
1. ...
'13.7.10 9:06 AM (110.14.xxx.155)외고생 친구아들 모의고사는 항상 만점이래요
수능영어는 아예 공부안한다고 ㅡㅡㅡ2. ㅇㅇ
'13.7.10 9:07 AM (223.62.xxx.95)100점맞아야 1등급이예요. 내신도 조금만 좋다고하는 학교는 죄다그래요.
3. ㅇㅇ
'13.7.10 9:09 AM (223.62.xxx.95)내신도 100점 1등급 한개만 틀려도 2등급이더라구요. 경기 수도권 비평준 일반고이구요.
4. 평범한중학교도
'13.7.10 9:13 AM (112.151.xxx.163)1등 다음이 186등. (ㅁㅎ여중)
영어는 정말 줄세우기 위해 포기할수 없는 시험인가봅니다.
"영어 계급사회" 라는 책 보면 왜 소방관마저 영어점수를 요구하는지 이해 안가죠.5. 그리 쉽지도 않아요
'13.7.10 9:13 AM (122.34.xxx.34)애들이 정말 열심히 공부 하는거죠
어느시험이든 백점은 쉽지 않잖아요
영어 시험 보면 일단 지문부터 상당분량이 되서 쉬워서 백점 나오는게 아니라
정말 상위권 애들은 실수도 안하도록 공부를 많이 해서 그런 결과가 나오죠
애들은 죽도록 고생하는데
어른들은 요즘 애들 옛날보다 공부 못한다더라 ...쉬워서 만점 속출이다 그런 이야기 쉽게 하는것 같아요
학교 교실안도 양극화 ..포기한 애들도 많아서
만점속출에 비하면 평균은 낮은경우도 많더라구요6. 원글
'13.7.10 9:20 AM (223.62.xxx.45)평범한 즁학교님...그렴 1등이 185명이란 말예요?
7. 요즘애들 진짜 신기해요
'13.7.10 9:21 AM (175.182.xxx.235) - 삭제된댓글저는 중학교 가서야 abcd 알파벳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영어에 있어서는 애들이 마구 진화하는 느낌이예요.
아참,컴퓨터 쪽도 그렇고요.
대학가서야 처음 접하고 숙제 때문에 학교 컴퓨터 사용하려고 줄서서 기다리고는 했는데 말이죠.8. 중딩 엄마
'13.7.10 9:35 AM (119.198.xxx.116)중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1등이 180명 쯤 되요. 한개틀리면 181등 되는 세상이죠
9. 네
'13.7.10 9:37 AM (112.151.xxx.163)평범한 중학교 ..... 학원 다니는 아이들은 교과서 수준보다 높다보니 그런듯도 하고요. 백점다음 하나틀린아이가 186등
10. ...
'13.7.10 9:38 AM (180.64.xxx.138)6월뿐만 아니라 영어는 2점짜리 하나정도까지
1등급 바라볼까 말까에요.
모의든 내신이든.
고1인데 3월, 6월 모의, 중간, 기말
모두 1등급 받은 애가 한명도 없어요.
삐끗하면 2등급이에요.11. ..
'13.7.10 10:02 AM (121.157.xxx.2)잘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놀랄정도로
비평준 기숙학교인데 동점자가 너무 많아요. 영어 한개 틀리면 일등급
아슬아슬하죠.12. 딸
'13.7.10 10:07 AM (14.55.xxx.30)딸아이가 영어를 무진장 잘 했어요.
중학교 때 수능 시험지 풀면 한두개 틀렸고
고등학교 모의시험을 거의 다 백점 맞았어요.
그런 애였기에 정작 수능날엔 행여 한개라도 실수로 틀릴까봐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지 몰라요.
다행이도 수능에선 다 맞았지만요.
잘 하는 아이들은 결국 누가 실수를 안하느냐 싸움 같아요.13. 위에 딸님
'13.7.10 10:42 AM (211.192.xxx.53) - 삭제된댓글수능때 망쳤다는 댓글인지 알고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데요ㅡ,ㅡ;;
따님이 노력한 만큼 나와줘서 정말 다행이네요.^^14. ...
'13.7.10 10:44 AM (211.199.xxx.54)잘하는애들이 많으면 또 난이도를 올려야 변별력이 생기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