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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일본 원전사고 당시 현장소장 요시다, 식도암 사망(종합)

참맛 조회수 : 2,357
작성일 : 2013-07-10 07:01:06
일본 원전사고 당시 현장소장 요시다, 식도암 사망(종합)
http://media.daum.net/foreign/newsview?newsid=20130709234905319

- 총리·사장 지시 거부 '소신파'…피폭량, 일반인 피폭한도 70배 -
...... 1979년 도쿄전력에 입사해 2010년 6월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소장을 맡은 요시다 전 소장은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으로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난 이후 그해 11월 식도암으로 퇴사하기 직전까지 사태 수습을 지휘했다.
..... 도쿄전력은 그러나 방사능 노출로 사망에 이르기까지는 일반적으로 5∼10년가량이 걸린다면서 요시다 전 소장이 방사선 피폭으로 식도암을 얻었을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애국보수들께서 경청하셔야 할 도쿄전력의 멘트로군요.
IP : 121.151.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스프라
    '13.7.10 7:26 AM (1.247.xxx.78)

    조력발전의 딜레마
    최근 서해안에 조력발전 건설 붐이 일면서 이를 둘러싼 딜레마도 깊어지고 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한 조력발전이 도리어 환경을 파괴한다는 것이다.
    조력발전은 대규모 댐을 건설할 경우 인위적으로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해양에너지보다 크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현재 시화조력의 후발주자로 인천만조력(1320㎿), 가로림만조력(520㎿), 강화조력(812㎿), 아산만조력(254㎿) 등 4곳이 대규모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전환경성검토와 주민설명회 등을 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GS건설이 추진 중인 인천만 조력발전소의 경우 인천 앞바다인 영종도와 용유·강화도를 잇는 길이 18.3㎞ 방조제와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발전용량 132만㎾(1320㎿)에 예상 연간 발전량 약 24억㎾h로 시화 조력발전소의 약 5배 규모다. 인구 270만 명인 인천시 가정용 전력의 60%를 공급할 수 있으며 연간 354만 배럴, 3500억원어치 원유 수입 대체와 약 100만t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그러나 인천만 조력발전은 개발사업자와 환경단체가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민설명회가 연이어 무산된 데 이어 인천시가 공식적으로 조력발전소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과정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으로 지역주민의 의사가 무시되고 자연생태계에 심각한 훼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단체는 조력발전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할지 몰라도 갯벌 생태계는 크게 훼손한다고 주장한다. 바닷물을 가두었다 빼내기 위해 짓는 방조제 때문에 물의 흐름이 정체돼 갯벌이 파괴된다는 것이다.
    아산만 조력발전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시행사인 한국동서발전과 대우건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 설명회가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시민들은 아산만 조력발전 건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력발전 건설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아산만조력발전사업은 2018년까지 7834억원을 투입, 충남 당진군 송악읍 복운리~평택·당진항 서부두 2.9㎞에 254㎿ 규모 조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해안 갯벌 파괴 우려 가장 커
    환경운동연합과 강화·인천만·아산만·가로림만 조력발전 지역 대책위는 지난 7월 2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갯벌생명과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력발전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국대책위원회는 “철저한 검토와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이루어지는 조력발전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며 “신재생에너지법에서 조력발전을 제외시키고 조력댐 백지화를 실현하기 위한 전국 대책기구를 결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력발전 반대자들은 조력발전을 위해 건설되는 방조제가 해양 생태계의 보고인 갯벌을 초토화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낙차를 위한 인공 물막이가 해수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가로막는다.
    해안의 갯벌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이고 어족 자원 감소와 철새 서식지 파괴 등 생태계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이는 서해안 조력발전 건설에 신중할 수 밖에 없는 중요한 이유다. 조력발전이 매력적인 신재생 에너지이지만 천혜의 갯벌의 생태학적 가치도 무시할 수 없는 게 사실이다.
    한국 서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가운데 생물다양성이나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서 가장 중요한 갯벌로 꼽힌다. 그러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해 40% 가까이 매립돼 서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의 경관이 바뀌고 있다는 지적도 귀담을 필요가 있다.

    아울러 반대자들은 조력발전이 신재생에너지가 추구하는 소규모-분산형 에너지의 특성과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제도에 따라 발전사들이 의무할당량 채우기에 급급해 서둘러 조력발전이라는 대규모 건설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 2. 유스프라
    '13.7.10 7:28 AM (1.247.xxx.78)

    (사)한국녹색회 주최로 23일 서울YWCA에서 ‘풍경생태학과 풍력발전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풍력발전의 실상은 자연경관을 망치고 생태계를 위협하는 존재라고 밝혔다. 또 이날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은 관리 부실로 인한 풍력발전소의 잦은 고장으로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와중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강원풍력발전단지가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의 참석 아래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적지 않은 진통이 따를 전망이다.

    청정에너지 이면은 환경파괴
    국제학술회의에서 이승기 한국녹색회 정책실장은 “온실가스 저감과 대체에너지로 추진하고 있는 풍력발전은 그 실효성도 없을 뿐더러 환경파괴를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에 따르면 풍력발전기는 일정 수준의 바람이 불어야만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과 저장할 수 없다는 특성에 따라 기존의 발전소를 계속 가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욱이 풍력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는 품질이 나쁘기 때문에 정전 시 풍력발전 자체만으로 전력 공급이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나 제주도 전력수급의 안정성에 있어서도 도움이 되지 않음을 강조했다. 오히려 대규모 청정지역에 무분별하게 풍력발전기를 건설해 새들이 발전기 날개에 치어 죽고 인근 주민들이 소음과 전자파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외국의 풍력발전에 대한 폐해도 이날 행사를 통해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푸르스트 페르디난드(Furst Ferdinand) 독일 풍력발전반대 환경운동가는 “풍력발전은 약간의 혜택을 얻는 데 반해 많은 비용을 치러야하므로 결코 지속가능한 에너지가 될 수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 스테인 말케인즈(Stein Malkenes)노르웨이 풍력발전반대협회 대표도 “아직은 풍력발전이 무공해 청정에너지라는 이점만을 알고 있으나 노르웨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환경파괴의 문제에 대해 공감해 가고 있는 추세로 홍보와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풍력발전 실효성 없어
    환경에 대한 악영향 외에도 현재 운영 중인 풍력발전소도 제 구실을 못한다는 견해가 있어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우려를 더욱 크게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제주행원 2회 6개월, 지난해 강원 대관령 2회 12개월, 제주행원 1회 8개월 등의 고장이 발생하고 있고, 지난 8월 기준 가동 중인 풍력발전소 이용률이 20% 이상인 발전소가 강원 태백(29%), 강원풍력(24.1%), 강원 대관령(20.2%) 정도로 나머지는 이에 미치지 못해 당초 발전계획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력발전 과다 특혜 논란
    정부의 대대적인 풍력지원 정책은 일부 사업자와 외국 업자들만을 위한 사업으로 전락하고 편법으로 사전환경성검토를 회피했다는 주장이 제시되고 있다. 이 실장은 “풍력발전기 생산용 기자재 및 이용기자재 물품의 관세를 크게 경감해줌에 따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자국의 산업에 한계에 부딪친 외국 업체들에게 한국이 판로가 돼주고 있다”며 “평균 전력요금보다 비싸게 의무구입하고 있어 사업자들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 3. 위에
    '13.7.10 9:22 AM (182.212.xxx.153)

    유스프라씨 뭐하시는 분시신가요?
    그 어떤 부작용이 핵폐기물을 양산하는 원자력만 할까요?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다면서 왜 시골구석에만 만드는지 아시는 분이시죠?
    원자력발전소 하나만 터져도 우리나라 면적이 작아 전국토가 오염지역이 된다는 사실...
    원전원천무효만이 살길입니다.

  • 4. dma
    '13.7.10 9:44 AM (175.193.xxx.19)

    원전은 대형 아파트단지에 화장실이 하나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비유가 있더군요.
    일본의 311 사태도 끔찍하지만 그 폐기물은 어쩔???
    우주에 버릴 수도 없고.

  • 5. 이것은 단지.......
    '13.7.10 10:23 AM (211.46.xxx.228)

    시작일뿐.........

  • 6. 유스프라
    '13.7.10 8:19 PM (1.247.xxx.78)

    위에/ 환경파괴에 대해서 말했을 뿐여요.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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