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벌레인가 다리 많은 벌레가 지금 책상 벽을 기어갔어요
1. ss
'13.7.10 1:39 AM (175.197.xxx.119)그거 죽여야된대요ㅠㅠ 에프킬라나 휴지 비닐장갑 동원해서 잡으세요
2. 으악
'13.7.10 1:41 AM (175.118.xxx.55)죽이던가 밖으로 던져 내야 잠이 오지 않을까요ᆞ
놓치고 불끄고 그냥 절대 못잘거 같아요ᆞㅜㅜ3. ..........
'13.7.10 1:41 AM (121.163.xxx.77)돈벌레는 죽이면 안된다구 해서...그냥 위치만 들어서 옮겨주는데요.
밤에 돈벌레 보면 돈들어오는거 아닌감요?4. wnrdl
'13.7.10 1:43 AM (58.122.xxx.33)죽이세요. 벌레 있어봐야 유익할 거 없죠.
연습장 이런걸로 냅다 죽여야 해요. 킬라 뿌리면 엄청난 양을 살포해야 헤롱헤롱 거리구요.
빠르기도 하고. 냅다 치고. 그 부위는 잘 닦아내시고요5. 아우
'13.7.10 1:45 AM (180.69.xxx.181)넘 무서워요 ㅠㅠㅠ 벽에 붙인 그림 뒤로 숨어 들어갔는데 어찌 할 수가 없어요
넘 커요 ㅠㅠㅠ 어찌자냐 ㅠㅠㅠ6. 집에
'13.7.10 1:47 AM (180.69.xxx.181)에프킬라 이런 것도 없구요 ㅠㅠ 소름 돋아서 죽인다는 생각도 못하겠고 옮기고 이런 것도 아이고 난 몰라 ㅠㅠ
7. 으악
'13.7.10 1:47 AM (175.118.xxx.55)안타까지만, 그림을 눌러보세요ᆞ윽ᆞ ᆞᆞ그렇게라도ᆞᆞ
8. 그냥
'13.7.10 1:49 AM (180.69.xxx.181)지가 알아서 어디 숨던지 가버리던지 하게 불끄고 기다려볼까요
ㅠㅠ 제가 잡는다는 건 상상도 못하겠어요 어휴 미쳐9. 으악
'13.7.10 1:51 AM (175.118.xxx.55)불끄고 기다리다 님 몸으로 오면 어쩔라구요ᆞ제가 더 긴장돼요ᆞ전 모기 한마리라도 소리들으면 밤새서라도 꼭 잡고 자는 사람이라서요
10. 모기라면
'13.7.10 1:53 AM (180.69.xxx.181)저도 밤을 새서라도 잡아요 ㅠㅠ
얘 지금 그림 밖으로 나와서 가다가 불빛으로 비추니까 딱 고정하고 그냥 서있어요 아우 난몰라 ㅠㅠㅠ11. 지금
'13.7.10 1:54 AM (180.69.xxx.181)딱 정면으로 대치중인데 아우 난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 으악
'13.7.10 1:55 AM (175.118.xxx.55)화끈하게 때려 잡고 편히 주무세요ᆞ 남일같지 않아요ᆞ
13. 벽지가
'13.7.10 1:59 AM (180.69.xxx.181)흰거라 때려잡으면 안돼요
그냥 불끄고 도망가라고 제가 피해있어야겠어요 ㅠㅠ
감사해요 ㅠㅠ14. 오오
'13.7.10 2:18 AM (180.69.xxx.181)ATT님 아이디어 굿이네요
이놈이 정지하고 있다가 갑자기 떨어져서 저 심장마비 오는 줄 알았네요
장뒤로 떨어져서 일단 눈에서 안보이니 이제 지 알아서 도망가겠죠
침대 쪽으로만 나타나지 말아라 ㅠㅠ15. 오오
'13.7.10 2:19 AM (180.69.xxx.181)감사합니다 ㅠㅠ
16. good
'13.7.10 4:01 AM (77.181.xxx.127)ATT님 정말 전문가이신듯!!!^^
17. 아이구야
'13.7.10 8:19 AM (210.219.xxx.180)aat 님 때문에... 저거 라디오 사연으로 보내시면..말이 어무 재미있으세요
단지.. 청소기로 흡입하면 두고두고 사체유기로 미세한 가루나 냄새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비추천이고요.
아이디어가 귀여우세요.
.18. 그냥
'13.7.10 9:49 AM (61.81.xxx.53)눈 딱감고 때려잡으세요. 안잡으면 더 불안하잖아요
19. --
'13.7.10 9:56 AM (112.184.xxx.174)ATT 님 왜이렇게 웃긴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게 소리내서 웃었어요. 감사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