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턴트 저녁상

... 조회수 : 2,802
작성일 : 2013-07-09 21:21:14
아이랑 저랑 둘만 먹는 저녁이었어요.

하림 허브치킨을 전자렌지에 돌림
감자튀김 튀겨 케찹 잔뜩 뿌림
포장즉석떡볶이에 물만 투척해 끓임
콜라에 부시맨 브레드까지
먹었습니다.
아이는 요근래 엄마가 차려준 밥상중
오늘이 좀 맛있는 날이라고 하네요.ㅠㅠ

주부들이 편한 세상이 되었지만
저는 이렇게 먹이고서는
마음이 찜찜--;;
IP : 119.64.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째요.....
    '13.7.9 9:23 PM (58.237.xxx.47)

    오늘이 좀 맛있는 날이라고 하네요.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ㅁㅁㅁ
    '13.7.9 9:26 PM (59.10.xxx.128)

    손 엄청 많이 가는데요?
    전 하기싫으면 밥에 김싸줘요

  • 3. ㄹㄹ
    '13.7.9 9:26 PM (124.52.xxx.147)

    아는 사람 친척이 햄버거 공장에 다녔대요. 그래서 퇴근할때마다 햄버거를 가져와서 아이에게 먹였대요. 밥대신요. 아이는 어찌 되었을까요? 놀랍도록 키가 안 컸어요. 똥똥하기는 하지만요.

  • 4.
    '13.7.9 9:32 PM (119.71.xxx.190)

    밥대신 매일 먹는다는말 원글에 있나요?

  • 5. 커피한잔
    '13.7.9 9:41 PM (125.180.xxx.210)

    이 더운 여름에 무려 튀김요리를 하다니...
    대단한 정성이 들어간 밥상입니다.

  • 6. ...
    '13.7.9 10:15 PM (14.36.xxx.146)

    가끔 저도 그러는데 엄마도 편하고 애들도 좋아라 해요.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어때요, 모두에게 만족인데^^

  • 7.
    '13.7.9 10:31 PM (115.140.xxx.99)

    엄청 들이키지 않았나요?
    갈증 나실거같아서요

  • 8. ...
    '13.7.9 11:06 PM (58.143.xxx.136)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외식해도 그래요 가끔인데 괜춘해요

  • 9. 우리 신랑
    '13.7.10 7:47 AM (121.99.xxx.234)

    외국인이고요. 가정문제로 어렸을 적 한동안 반조리식품 냉동식품 외식만 몇 년간 먹은 적 있어요. 그 몇년동안 키가 일 센티도 안 컸대요. 축구 했었는데 너무 왜소해서 등치 큰 애들한테 하도 치여 그만 뒀을정도.. 이후 다시 가정식 먹기 시작하고부터 무섭게 쑥쑥 컸대요. 그래서 암만 외국 반조리 완제품 문화 잘 돼 있어도 저흰 대부분 직접 완조리해요.. 회사에도 도시락 싸다니구요. 바깥음식은 월에 두어번 정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749 산타페dm 구입하신 분들 누수확인해보셨나요? 5 ㅜㅜ 2013/07/24 2,093
278748 벨트길이 ㅇㅇ 2013/07/24 815
278747 김치 주문했는데 시원하니 맛있너요 6 지현맘 2013/07/24 2,607
278746 남편보다 썬크림 몸이 더 좋아요.. 1 쿠리다 2013/07/24 1,595
278745 분명 떼일 거 같은 돈 나갈 때..말리지 못했다는 후회..미치겠.. 8 맘 다스리기.. 2013/07/24 1,645
278744 40대에 임신하신 분 계세요? 6 자연 또는 .. 2013/07/24 5,824
278743 술집에서 맨날 민증확인하려니 짜증나네요 16 슬슬짜증 2013/07/24 4,252
278742 아이 생활통지표보고 기분이 참 좋으네요^^ 11 .. 2013/07/24 2,741
278741 소설추천 부탁드립니다. 9 굽실굽실 2013/07/24 2,449
278740 권영세 "원세훈, (대화록) 내용 다시 끼워맞췄다&qu.. 1 샬랄라 2013/07/24 1,246
278739 모르는 게 없는 82님들~전설의 락그룹 자미로콰이를 아시나요? 5 지산락뮤직페.. 2013/07/24 839
278738 미엘님의 미국인직원에게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상차림 추천내용이에요.. 3 콜미메이비 2013/07/24 1,289
278737 스탠다드푸들 아시는 분 계시나요? 6 혹시 2013/07/24 1,971
278736 용산구? 2 마포구 ? 2013/07/24 1,105
278735 고등,대학 최상위권 자녀두신맘들... 3 내아들,돌아.. 2013/07/24 2,371
278734 운동하던중 당한 어이없는일. 11 .... 2013/07/24 2,930
278733 워너비 바캉스 캠핑~~~~캠핑용품이 궁금하다? 1 빡스티 2013/07/24 851
278732 미국인이 좋아하는 맥주 안주 알려주세요. 11 미엘 2013/07/24 3,285
278731 아아 요즘 대체 뭘 해먹어야 하죠 ㅠㅠ 4 헬리오트뤼프.. 2013/07/24 1,116
278730 손톱이 자꾸부러지는데 병원가봐야할까여? 7 ----- 2013/07/24 1,787
278729 NLL 사전·사후 문건도 파기 의혹…이번엔 부속자료 격돌 外 세우실 2013/07/24 1,153
278728 30대후반, 마냥 구직중인 남동생이 걱정이네요. 39 걱정 2013/07/24 21,723
278727 미국 서부 사시는 님들께 여쭈어봅니다...살며시 12 설레는 아줌.. 2013/07/24 2,111
278726 일본 좋다는 글 보니 할머니생각이 절로 나네요 24 레기나 2013/07/24 2,600
278725 뮤지컬 보러 다니시나요? 10 딸기샤베트 2013/07/24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