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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턴트 저녁상

...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3-07-09 21:21:14
아이랑 저랑 둘만 먹는 저녁이었어요.

하림 허브치킨을 전자렌지에 돌림
감자튀김 튀겨 케찹 잔뜩 뿌림
포장즉석떡볶이에 물만 투척해 끓임
콜라에 부시맨 브레드까지
먹었습니다.
아이는 요근래 엄마가 차려준 밥상중
오늘이 좀 맛있는 날이라고 하네요.ㅠㅠ

주부들이 편한 세상이 되었지만
저는 이렇게 먹이고서는
마음이 찜찜--;;
IP : 119.64.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째요.....
    '13.7.9 9:23 PM (58.237.xxx.47)

    오늘이 좀 맛있는 날이라고 하네요.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 ㅁㅁㅁ
    '13.7.9 9:26 PM (59.10.xxx.128)

    손 엄청 많이 가는데요?
    전 하기싫으면 밥에 김싸줘요

  • 3. ㄹㄹ
    '13.7.9 9:26 PM (124.52.xxx.147)

    아는 사람 친척이 햄버거 공장에 다녔대요. 그래서 퇴근할때마다 햄버거를 가져와서 아이에게 먹였대요. 밥대신요. 아이는 어찌 되었을까요? 놀랍도록 키가 안 컸어요. 똥똥하기는 하지만요.

  • 4.
    '13.7.9 9:32 PM (119.71.xxx.190)

    밥대신 매일 먹는다는말 원글에 있나요?

  • 5. 커피한잔
    '13.7.9 9:41 PM (125.180.xxx.210)

    이 더운 여름에 무려 튀김요리를 하다니...
    대단한 정성이 들어간 밥상입니다.

  • 6. ...
    '13.7.9 10:15 PM (14.36.xxx.146)

    가끔 저도 그러는데 엄마도 편하고 애들도 좋아라 해요.
    매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어때요, 모두에게 만족인데^^

  • 7.
    '13.7.9 10:31 PM (115.140.xxx.99)

    엄청 들이키지 않았나요?
    갈증 나실거같아서요

  • 8. ...
    '13.7.9 11:06 PM (58.143.xxx.136)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외식해도 그래요 가끔인데 괜춘해요

  • 9. 우리 신랑
    '13.7.10 7:47 AM (121.99.xxx.234)

    외국인이고요. 가정문제로 어렸을 적 한동안 반조리식품 냉동식품 외식만 몇 년간 먹은 적 있어요. 그 몇년동안 키가 일 센티도 안 컸대요. 축구 했었는데 너무 왜소해서 등치 큰 애들한테 하도 치여 그만 뒀을정도.. 이후 다시 가정식 먹기 시작하고부터 무섭게 쑥쑥 컸대요. 그래서 암만 외국 반조리 완제품 문화 잘 돼 있어도 저흰 대부분 직접 완조리해요.. 회사에도 도시락 싸다니구요. 바깥음식은 월에 두어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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