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자대표회장 ..자리에서 끌어내는 방법이 있나요?

있나요?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3-07-09 21:13:10

저희 아파트 놀이터에 의자가 많다보니 밤이면 불량청소년들의 아지트가 되어갔습니다.

그래서 그 놀이터를 바라보고 있는 두 동의 과반이 넘는 세대수의 동의를 얻어 철거를 하였죠.

그 후 3년이 지나고 놀이터는 쾌적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선출된 입주자대표회장이 관리소장에거 재 설치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항의하자

무조건 일단 지켜보자 합니다.

한마디로 무조건 재설치를 주장하는 거죠.

이 사람을 혼내주려면 ,,,,더 나아가 자리에서 까지 내려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해당 구청?

아니면 서울시청에 민원을 넣어야 하나요?

관리소장도 벌벌 떨고

동 대표들도 설설 기는 분위기라서요...

IP : 114.206.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주민이 뽑은 회장
    '13.7.9 9:19 PM (180.65.xxx.29)

    시청이 무슨 힘으로 억지로 뽑은것도 아니고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뽑았을텐데요

  • 2. 대부분의 입주민들이
    '13.7.9 9:22 PM (114.206.xxx.2)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경비아저씨들이 수채우기 위해 굽신굽신하면서 순한 사람들에게 도장을 받은 경우도 많아요..
    뭐...어찌 되었건
    민주적 절차에 의해 뽑혔다고 할수 있겠지요.
    그래서 더욱 궁금한거에요.
    이런 절차를 통해서 뽑힌 사람...
    어떻게 끌어내릴수 있는지...
    요새 서울시청에서 아파트 관리분야에 대해 칼을 들었던데
    시청이나 구청을 이용하는 방법은 없나요?

  • 3. ㅇㅇ
    '13.7.9 9:22 PM (124.52.xxx.147)

    주민이 뽑은 대표가 왜 자기 마음대로 하나요. 일단 의자설치니 뭐니 공사 들어가면 리베이트 생기는 거 아닌지 의심스럽군요. 무슨 명분으로 철거한 의자를 설치하자는 건지 물어보세요. 그리고, 주민들 다수가 반대하면 대표는 일 벌이면 안됩니다. 설치 반대 서명 받아서 입대위와 구청에 내보세요.

  • 4. 괘씸한게...
    '13.7.9 9:24 PM (114.206.xxx.2)

    도대체 왜 관리소장은 그렇게 회장에거 벌벌 기죠?
    물론 회장에게 관리소장 임명권이 있는건 압니다.
    그러나 다른 동대표들도 벌벌 기더라구요.
    그래서 내부 자정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구요.

    설치반대서명을 받아서 할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도 이 괘씸한 회장을
    그냥 두고 싶지 않거든요.

    아파트일에는 관심도 없는 주민들 등에 업고
    조선시대 군주처럼 지내고 있는거...
    그냥 못 보겠어요.

    방법 없나요?

  • 5. ..
    '13.7.9 9:39 PM (203.226.xxx.25)

    입주민의 3/2 동의 받으면 회장 자리 해촉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놀이터 문제도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찬성이 나와야 합니다.
    입주자 대표 회의 안건을 열람을 신청 하세요. 입주민은 입주자 대표 회의때의 안건을 열람을 하실수가 있습니다.
    거기서 놀이터 설치 문제 찬성인지 반대인지 나와 있을 겁니다.
    그래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입주민 들의 동의를 구하시면 됩니다.
    구청 에서는 해결을 못합니다.

  • 6. 이 분의 가장 큰 문제는
    '13.7.9 9:42 PM (114.206.xxx.2)

    주민의 과반수를 얻어서 제거한 의자거든요.
    그걸 본인 말한디로 그냥 설치하게 하고...

    왜 절차를 무시하냐고 하니까..
    불편하면 그때 제거하자고 합니다.

    이런사람이 회장 맞습니까?

  • 7. ..
    '13.7.9 9:57 PM (203.226.xxx.25)

    보통은 눌이터 놀이기구 설치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단순히 놀이터 의자를 설치 하기로 한것인지...
    아니면 놀이터 놀이기구도 설치 하기로 한것인지 알아보시고요.
    입주민의 동의를 구하여 철거를 했으면 충분히 입주민의 동의를 구하기가 더욱 쉽겠네요..
    최후의 수단은 그것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 8. ~~
    '13.7.9 10:41 PM (223.62.xxx.105)

    반대의견에 과반수이상 싸인을 받으셔서 제출하셔요.
    본인이 입주자 회의에 참석하셔서 의견을 내셔요.

  • 9.
    '13.7.9 11:17 PM (1.251.xxx.228)

    회장이 나온 동에만 동대표 불신임 사인 과반수이상 받으면 자동으로 짤리는거죠

  • 10. 어려워..
    '13.7.10 9:23 AM (59.6.xxx.251)

    관리규약이 올 5월로 바뀌었어요.
    회장 내리는 거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바뀐 관리규약 때문에 더 어려워졌어요.
    그리고 회장하고 선관위하고 관계도 있어서.. 뽑을 때 잘 뽑아야지 내리는 건 정말 힘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956 아들 학원 다 끊고.. 10 .. 2013/07/16 4,306
274955 임작가님) 외국 어디서 식당에 개를 데리고 들어가죠? 27 ... 2013/07/16 4,764
274954 남편 영양제로 뭐 사드리나요? 1 미맘 2013/07/16 746
274953 오세훈은 물이 좀 넘쳐도 죽일놈이고, 박원순은 7명이 죽어도 13 물난리 2013/07/16 1,513
274952 오로라 공주 재미가 확 줄었네요 11 .. 2013/07/16 2,993
274951 대전분들 유정란 어디서 사서 드세요 3 유정란 2013/07/16 820
274950 민주지도부 불복아니다..베일충 글 2 ㄴㅁ 2013/07/16 549
274949 민주 지도부 '불복 아니다' 에도 강경 치닫는 친노 14 탱자 2013/07/16 777
274948 생리양의 심한 변화 3 달걀찜 2013/07/16 2,008
274947 여름 되면서 더 살찐분 계세요? 3 ... 2013/07/16 1,664
274946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볼까요? 8 상담사를 꿈.. 2013/07/16 2,232
274945 양파 얼려도 되나요? 6 ... 2013/07/16 8,142
274944 어이 없는 착시 현상 ^^ 1 ㅇㅇ 2013/07/16 803
274943 오로라 공주 매니저 인기 많나요 23 oo 2013/07/16 2,566
274942 우와 진짜 맛없네요..우리동네 또***치킨 16 .. 2013/07/16 2,813
274941 꽃보다 할배에서....이서진이 지하철에서 백일섭 눈치... 4 2013/07/16 5,908
274940 입냄새 1 ... 2013/07/16 2,058
274939 까나리액젓과 멸치액젓 그리고 참치액젓 ....용도가 같나요 ??.. 3 늙은 자취생.. 2013/07/16 6,083
274938 양배추물 후기 8 우우욱 2013/07/16 13,240
274937 스마트폰 으로. 카스 1 카스 2013/07/16 936
274936 이이제이 이작가와 김용민의 야매현대인물사 4 뒷담화? 2013/07/16 1,111
274935 님의 아들은 어떤 아들이길 바라시나요 7 ..... 2013/07/16 1,922
274934 사과 없는데 배만 넣어도 맛있을까요? 6 배추김치 2013/07/16 874
274933 목동 초6들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1 ᆞᆞ 2013/07/16 1,305
274932 [전문]서울시, 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공식입장 발표 4 세우실 2013/07/1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