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쌈에 돼지껍데기 떼고 먹는건 어때요?

껍데기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3-07-09 16:07:54
아래글에 초밥에 회만 걷어먹는다고
부침개 껍질 떼고 알맹이 먹는다고 뭐라하시길래...

보쌈에 붙은 비계 떼고 먹는건 어찌 생각하세요..?
이것도 욕먹을 짓인가요.

그 비계만 먹음 탈이 나서 말입니다...
IP : 121.169.xxx.1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3.7.9 4:13 PM (59.10.xxx.104)

    남한테 피해 안주면 그냥 남의일에 신경좀 끄고 살았으면 하네요. 비계떼서 남보고 먹으라는거 아니고 초밥에 밥떼서 누구보고 먹으라는거 아닌게 그놈의 오지랖

  • 2. 아깝다 생각들어요ㅋ
    '13.7.9 4:19 PM (61.74.xxx.243)

    전 닭껍질도 좋아하고 돼지껍데기도 좋아하는데요.
    그렇다고 친구라도 남이 떼어낸거 내가 껍질만 먹을수도 없고..
    옆에 쌓여가는 껍질보면.. 아.. 그 맛있는걸.. 버려야 하다니 아깝단 생각 들어요ㅋ

  • 3. ㅇㅇㅇ
    '13.7.9 4:19 PM (115.126.xxx.23)

    뭐 어때요. 먹으면 탈나는데 그럼 억지로 먹을수는 없잖아요. 같이 식사하시는분께 먼저 양해를 구하고 이러저러해서 난 그부분은 못먹겠다 말씀하심 되겠네요.

  • 4. 유리랑
    '13.7.9 4:25 PM (219.255.xxx.208)

    전혀 욕먹을 짓 아닌데요~ 탈나는 걸 참고 억지로 먹는 게 더 이상하죠^^

  • 5. ..
    '13.7.9 4:27 PM (121.160.xxx.192)

    주문할 때 비계 없는 쪽으로 달라 하시면 안되나요--;;;
    반만 그렇게 달라고 하시던지요..왜 굳이 힘들게 떼버리나요

  • 6. ................
    '13.7.9 4:37 PM (175.249.xxx.227)

    밖에서 먹을 때는 좋아 보이지는 않죠.
    원글님이 그거 먹고 탈이 나는지 안 나는지 아는 사람은 없으므로....

    차라리 집에서 앞다리 살 사다가 해 드세요.
    비계도 없고....살코기만 있으니...

    먹는 불편함이 있다면 밖에서는 안 사 먹겠어요.

  • 7.
    '13.7.9 4:40 PM (211.36.xxx.161)

    저는 비계떼고 먹어요

  • 8. ..
    '13.7.9 4:48 PM (124.53.xxx.208)

    남한테 피해 안주면 그냥 남의일에 신경좀 끄고 살았으면 하네요. 비계떼서 남보고 먹으라는거 아니고 초밥에 밥떼서 누구보고 먹으라는거 아닌게 그놈의 오지랖은 22222222

  • 9.
    '13.7.9 4:58 PM (182.218.xxx.10)

    혼자 먹을 때야 상관없는데 보통 그런 음식들은 누군가와 함께 먹게 되지요 그런데 비계 떼어내고 뭐 골라내고 그러고 있으면 옆에서 보기도 참 밥 맛 떨어 질뿐 더러 남들은 비계 먹고 싶어서 먹는 거 아니거든요 솔직히 가정교육 잘 못 받았다고 밖에 안보일거같아요. 그것만 먹으면 배탈이 난다면 처음부터 그 음식은 먹지 않겠다고 얘기를 하는게 좋겠어요

  • 10. 주변에서
    '13.7.9 5:18 PM (211.210.xxx.62)

    뭐라고 하지 않나요?
    비계를 싫어해서 보쌈이 주종목으로 나왔을땐 그냥 김치만 먹거나 따로 막국수 시켜서 먹어요.
    비싸고 양도 적은데 거기서 비계까지 잘라내면 욕먹을거 같아서요.
    집에서야 욕을 먹든말든 그냥 마구 잘라냅니다. 가족과 함께가 아니면 속으로 뭐라고들 할거에요.

  • 11. ............
    '13.7.9 5:29 PM (114.199.xxx.155)

    가까운 친척중에 다이어트에 너무 집착해서 식이장애를 앓고 있는 언니가 있어요..이글관련은 아니지만 그 언니는 초밥먹을때마다 늘 밥만 홀랑 빼놓고 먹어서..밥빼놓고 회만 집어먹는 분들 보면 그 언니같은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저도모르게 그런 편견을 가지게 될거같아요..

  • 12. 흐미
    '13.7.9 6:10 PM (1.243.xxx.196)

    남한테 피해 안주면 그냥 남의일에 신경좀 끄고 살았으면 하네요. 비계떼서 남보고 먹으라는거 아니고 초밥에 밥떼서 누구보고 먹으라는거 아닌게 그놈의 오지랖은 33333333

    상대방이 앞에서 무지 맛나게 먹는다고 죄책감 느끼면서 내가 못 먹는 걸 억지로 입안에 구겨넣고 살고 싶진 않죠.
    앞사람이 뭘 그렇게 골라먹고 떼먹는걸 유심히 관찰하면서까지 밥맛떨어진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짭짭거리는 소리 씁씁거리는 소리 먹고나서 트름하는 소리 입안에 걸 보이게 먹는 경우, 혓바닥 내밀고먹는 경우가 아닌 이상 조용히 내가 안먹는 것을 빼놓겠다는데 그게그렇게 상대방은 화가 나고 밥맛 떨어질 일인가 싶어요, 일일이 상대방이 밥맛떨어지는 짓을 보고있으면서 여러명 관찰하는 것도 스트레스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794 한 할머니가 있어요. 7 음.. 2013/07/11 2,077
272793 궁금해요~ (중고대학생의 용돈) 아쌈티라떼 2013/07/11 710
272792 너에게 닿기를 ㅡ만화 보신분.. 3 자두 2013/07/11 1,250
272791 김밥을 싸놓으면 밥이 너무 꼬들해져요 8 ㅇㅇ 2013/07/11 1,880
272790 연예인 자주 보시는분들 실물이 어때요? 69 글쓴이 2013/07/11 82,461
272789 뷔페 음식 먹고나면 너무너무 갈증이 나요. 5 궁금 2013/07/11 2,855
272788 그러면 시댁이나 어르신들앞에서 남편지칭할때 뭐라고해요? 29 .... 2013/07/11 7,599
272787 중국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47 ... 2013/07/11 19,768
272786 오로라공주 매니저 멋있나요? 22 ㅎㅎ 2013/07/11 2,817
272785 제주도 청운식당이란데 가보신 분~~~ 4 2013/07/11 4,474
272784 초등4학년 수학이 그렇게 어렵나요? 5 dlah 2013/07/11 3,027
272783 식기세척기 설치 질문 드릴께요~ ^^; 3 워니아빠 2013/07/11 995
272782 열대야 맞죠? 6 지금 2013/07/10 1,872
272781 남편에게 너무 서운해요... 24 서운 2013/07/10 4,253
272780 동상친구간에 8 심리 2013/07/10 1,329
272779 제습기 틀고 문닫고 선풍기 틀었는데 너무 시끄러워요.... 5 어떻게써야 2013/07/10 3,702
272778 레이온 티셔츠 입기 괜찮은가요? 2 드라이 2013/07/10 3,444
272777 새우젖 없이 애호박 요리 맛있는거 뭐 있을까요? 17 ... 2013/07/10 3,924
272776 쉬운 원서 어린왕자 수준? 추천좀해주세요.ㅎ 3 2013/07/10 1,001
272775 초5아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3 2013/07/10 962
272774 30중반인데 교과서에 지남철이라고 나왔었나요? 16 자석 2013/07/10 2,935
272773 과선배랑 같이 잔 영미 우꼬살자 2013/07/10 2,218
272772 너목들 스포랑 거의 내용이 같네요(스포주의), 37 34 2013/07/10 14,051
272771 아픈데 좋아요 낼 더 아프게할꺼에요 4 아파 2013/07/10 1,862
272770 사귀지는 않지만 데이트는 하는사이 1 아따맘마 2013/07/10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