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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이란 피부질환 가지신 분들 있나요?

방법 조회수 : 3,036
작성일 : 2013-07-09 13:53:27

아토피에 비해 흔치 않더라구요.

실제로는 저희 남편밖에 못봤어요.

 

지금 35살인데 20대 후반에 발병해서 조금씩 번져가고 있는 중이예요.

번졌다 없어졌다를 반복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건선 부위가 점점 더 넓어지고 있어요.

두피, 팔, 다리, 배, 등... 뭐 몸 전체라고 봐야겠네요.

전에 없던 물방울 건선도 생기고.. 안쓰러워요.

 

피부과에서 일주일에 1번씩 레이져치료 받고 매일매일 보습과 스테로이드연고 바르고 있어요.

맘 같아선 산에 들어가서 스트레스 안 받고

좋은 거 먹고 좋은 공기 마시면서 자연과 살고 싶은데.. 현실이 발목을 잡고 ㅠ

 

 

완치는 힘들겟지만 좋아지는 방법 알고 계신 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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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18.55.xxx.1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 처녀
    '13.7.9 1:58 PM (121.141.xxx.125)

    건선이 불치병이라서 낫기는 힘들고요..

  • 2.
    '13.7.9 3:51 PM (122.34.xxx.80) - 삭제된댓글

    제남편도 원글님 남편분과 비슷해요
    제가 보기에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요
    등에 매일 약을 발라주는데 안스러워요
    심해져서 헉하고 놀라도 나아졌다고 거짓말도 해요 본인이 더괴롭겠죠

  • 3. 화초엄니
    '13.7.9 4:14 PM (39.7.xxx.42)

    완치란 없어요. 피부질환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면역체계질환이니까요. 참고로 아토피, 천식, 비염, 류마티즘 모두 면역체계에 이상이 있어서 생기는 질환이지요...

    피부보습이나 스테로이드는 모두 표면적인 치료밖에는 안되구요. 평생을 식이요법 잘 지켜가면서 관리하며 살아야하는 질환이에요.

    여름에 자외선 쐬게 해주시구요. 음식은 인스턴트, 밀가루, 튀긴음식, 기름진 것 모두 줄이셔야해요. 아예 안 먹으면 좋구요. 야채 중에서도 가지과작물(가지, 고추, 토마토 등)은 안 좋대요. 현미밥채식 위주로 가볍게 식단지키고 꼭 땀흘리는 운동을 햐주셔야해요. 사우나 찜질방 안되구요. 한방에서는 간이 제 기능을 못해서 몸의 독소를.해독하지 못해서 피부로 드러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느릅나무껍질 달잉 물을 마시면 어느정도 도움된더고 하네요.

    심하면 나중에 관절염으로도 될 수 있어요. 겨울에 더 심해지구요. 우리 신랑은 가렵거자 아프지는 않다고 하는데 보는 사람이 식겁할 정도로 심하게 껍질이 벗겨져요. 면역체계관련 질환이다보니 유전될까봐 걱정되기도 합니다. ㅠ

  • 4. 저도
    '13.7.9 5:57 PM (222.237.xxx.87)

    저도 건선이에요. 남편분 많이 심하시네요.
    저는 스트레스가 심해졌다가 괜찮아질때 확~ 많이 생겨요. 스트레스가 관련있는거 같기도 하고..
    저는 약만 발랐다가 괜찮아지면 안발랐다가 또 나면 발르고 그래요.
    스트레스, 물리적인 자극으로 악화될 수 있구요, 채식이 좋긴 좋아요.
    저는 그다지 조심하는건 없고 채식 자연식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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