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때요, 언제 어느방향으로 가는게 좋다던가 이런거 점집에서 물어보고 참고했던 적 있으신가요?
결과는 어땠나요?
이사가야하는데... 참고로 지금 집은 강이 보이는 위치인데
전에 다른 문제로 사주를 본 집에서 저희 남편은 강 보이는 데가 안좋다 그랬어요.. 무시하고 살았지만
정말 그런가?하는 생각에 찜찜하기도 했구요
이번엔 또 이사를 가야하는데 이번에도 다른 일로 점을 보신 시부모님께서
저희가 어떤 글자(자음)이 들어가는 동네로 가는게 좋다고 했다고,,
둘 다 처음에 듣고선 어이없어 웃음이 나는 얘긴데
그래도 어떤 방향으로 가야된다 이런건 예전부터 따지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전 방향 얘기는 들어봤는데 글자 얘긴 처음 들어요.
정말 글자에 따라 운이 달라질까요?
그 점의 기원은 한자로 시작됐을것 같은데...이제 한글도 효험이 있나보네요..
나중엔 영문도 따질듯... ㅎㅎ
이렇게 남의 일로 들으면 웃음나지만 막상 이사가는데 그런말 들으면 찜찜할 것 같긴해요~
방향은 말해주긴 합니다만..
그것보다 내 운에서 이사운이 있나 보세요.
아니면 식구들이 대부분 이사운이 있는지 보고 움직이면 어느 방향이든 그 운에 따라
이사한 것이니 별 차이 없어요. 이사 날을 가는 방향에 따른 손없는 날 정도로 조심하면 됩니다.
그런 시시콜콜을 말하는 사주는 잘 보는 것은 아니에요..특히 어느 동으로 가라 이런 것이요.
방위를 말해주면 그건 좀 끄덕여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