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전세자들 조심하세요

조회수 : 7,379
작성일 : 2013-07-09 12:48:34

베스트 글 전세대란 운운하는 글을 보고 한마디 적습니다

조심하세요

전세 대란 운운하는데 현혹되지 말고 자기 돈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두고 보세요

머지않아 깡통 아파트 속출합니다

정부가 얼마나 급했으면 회사채를 무려 6.4조 정도를 어제 급하게 막았겠어요

그 중에서 특히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부실 건설 회사를 비롯해 부실회사 부도 이제 사실상 피할수 없어요

그러면 끝입니다

은행회수 들어가면 그 즉시 전세대란이 아닌 깡통아파트 대란부터 먼저 일어납니다

아니 아파트 매매가가 현재보다 10%만 더 떨어져도 그냥 자동으로 깡통아파트 속출합니다

예를 들어 파주 교하지역 아파트 단지를 전문 기관에서 조사한 데이타를 근거로 외형 현황만 볼께요

평균 대출금이 3.5억이며 그 규모도 전체 아파트 가구의 70%

가장 큰 문제인 전세가구가 전체 가구의 70% 수준 

중요한건 현 시세에서 10%만 내려가도 전체 아파트의 70%가 깡통아파트가 될수 있다는것

이게 가장 중요한 핵심입니다

 

이왕 쓰는거니 좀 더 본질적인 문제를 거론해 보겠습니다

아래글은 전세자를 위해 쓰는게 아니고 일반적 현 경제 상황입니다 

부동산은 경제와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우리나라 경제 현황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분 있나요?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의 모든것이라 부르는 삼성전자를 볼까요?

jp 모건에서 며칠전 또 부정적 전망의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저번 보고서가 나오자 마자 삼전이 폭락한것 아시죠?

그런데 이번에는 저번 보고서때는 동조하지 않던 다른 유사 기관 보고서도

jp모건의 의견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한마디로 기형적이고 특정 아이템만으로 유지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이를 해결하는데는 진짜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 엄청난 고통과 긴 시간이 필요하겠죠

그러면 다른곳은 어떨까요?

우리나라 대표 기관인 한국 은행이 작년말부터 올해까지 엄청난 금을 사 들였습니다

올해에만 60톤이 넘는 금을 사 들여서 무려 14조 정도를 쓴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런데 본격 금 매입시부터 국제 금값이 하락하여 현재 약 30%정도의 손실을 본 것이죠

한마디로 경제의 키를 잡는 대표기관부터가 삽질 예측을 하는 수준이라는거죠

그러면 시중 은행을 볼까요?

집값 폭락으로 수익성이 급하게 나빠진데다 부실 가계 대출 회수가 거의 위험 수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계 대출의 규모가 얼마인지 아세요? 

주요 기관들도 펀드폭락 채권 폭락으로 요즘 맛이 간지 오래입니다

그러면 수출 전망은 어떤가요

우리나라수출으이 모든것이라 볼수 있는 중국의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중국의 가공스러울 정도의 부동산 거품으로 지금 중국이 기침하면 우리는 태풍이 닥칩니다

더 쓰면 진짜 길어지니 이정도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경제는 심리다라는 말이 있죠?

딱 그게 정답입니다

지하 클럽에서 불이 나면 모든 사람들이 출입구에 한꺼번에 몰려 가서 다 죽습니다

국정원이니 뭐니 하며 나라 꼬라지 황당하지만 그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게 먹고 사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개인의 돈 관리는 무조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자기 돈 자기가 지키는겁니다

그러니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쓴 글인데 그런 관점에서 쓰다 보니 다소 부정적인 글이 되 버린것 같네요

IP : 180.182.xxx.1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3.7.9 12:55 PM (222.112.xxx.42)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고, 삼전 하나에 울고 웃고 하는 우리나라 코스피 시장 참 기형적이에요. 삼성은 핸드폰 빼면 다른 분야는 진짜 암것도 없다는데...

  • 2.
    '13.7.9 12:58 PM (1.11.xxx.109)

    돈도 없고 집도 없고.
    열심히 이런글 올려야 좀 어떻게 집한칸 바라볼수 있을까...ㅉㅉ

  • 3.
    '13.7.9 12:59 PM (180.182.xxx.174)

    각자 자기입장에서 돈 관리가 다 다르니 예를 들기 어려운데요
    본문에 적은 결론은...
    개인의 돈 관리는 무조건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해야 자기 돈 자기가 지키는겁니다
    이것이죠
    보수적으로 관리를 하라는겁니다

  • 4. ...
    '13.7.9 1:01 PM (223.62.xxx.5)

    네. 조심하고 있지요.
    너무 뻔하지 않나요. 깡통 아파트들 쏟아져나올거라는거.
    집값떨어질까 달아오른 댓글도 보이고 ㅎㅎ

  • 5. ...
    '13.7.9 1:16 PM (119.197.xxx.71)

    삼성전자 한마디로 기형적이고 특정 아이템만으로 유지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
    삼전의 특정 아이템이 뭔가요? 설마 휴대폰만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얘긴 아니시지요?

    그리고 삼전이 기형이면, 애플은 괴물입니까? 구글은요?
    의도있는 하락에 같이 박수치면안되죠.

  • 6. 님 이분야 전문가세요?
    '13.7.9 1:29 PM (119.70.xxx.194)

    겁나게 쓰시네요.

  • 7. ..
    '13.7.9 1:34 PM (222.112.xxx.42) - 삭제된댓글

    애플이나 구글은 삼성처럼 문어발식 사업 안하지 않나요? 딱 자기네 주력 사업으로 운영하는데, 삼성전자는 이 분야, 저 분야 손대고 있는데 딱히 후속 아이템을 개발해내는 것 같지도 않고...

  • 8. ??
    '13.7.9 1:37 PM (58.240.xxx.250)

    그 글은 전세가가 높고, 전세가 별로 없고, 대부분 월세더라...
    이런 글 아니었나요?

    그런데, 뭘 어떻게 보수적으로 지키라고요?
    전세 들어가지 말라고요?
    그럼 어디서 살라고요?

  • 9. ...
    '13.7.9 1:37 PM (119.197.xxx.71)

    특정아이템만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예를 든겁니다.

  • 10. 질문요
    '13.7.9 1:49 PM (218.48.xxx.133)

    전세자 조심하라면, 어떻게해야하나요?
    저도 융자 있는 집 전세 만기가 내년 2월입니다.

    아직 집값 더 떨어진다고 집은 안 살 생각인데, 전세는 물론 융자 없는 것 1순위로 찾지요.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이사할 시점에, 제가 원하는 가격대 아파트는 요
    어떻게 보수적으로 집을 구할까요?

  • 11. 땅사요?
    '13.7.9 1:49 PM (121.132.xxx.65)

    ㅎㅎ
    마늘밭에 묻어요?
    그럼 돈 다 동원해서 집 사봤자
    집값 내리고
    전세 들면 전세금 떼이고
    어쩌면 되나요?
    그러니까 전세도 일전하게 들어가야지요.
    대출 작은집에요.

  • 12. ??
    '13.7.9 2:32 PM (58.29.xxx.23)

    삼전이 기형이면, 애플은 괴물입니까? 구글은요? 2222

    나라 경제 망하길 바라고 계신것 같네요.

  • 13.
    '13.7.9 3:01 PM (175.117.xxx.27)

    외국인들 삼전하나로 코스피 흔드는거 모르시나봐요...?
    이런글 흘려들을건 흘려듣고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죠..
    원글님이 나라망해서 좋을게 뭐가 있다고 날선 댓글인지 모르겠네요?

  • 14. 오늘 아침
    '13.7.9 3:46 PM (211.224.xxx.166)

    뉴스 각 방송사마다 깡통 아파트나 빌라 때문에 전세자금 날린 사람들 나오던데요. 아파트값이나 빌라값이 떨어졌거나 과도한 대출금 상환 못해서 결국 은행 경매로 넘겨지고 세입자들은 전세금 다 날리고 집은 경매로 넘어가고

  • 15. ,,
    '13.7.9 3:54 PM (125.181.xxx.219)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도 아니고,, 원,투,쓰리룸은 평수가 작게 나와서 독신자나 주말부부 ,동거자 아님 부부 이렇게 살때나 가능하지 아이들 있음 저런 집에서 애들하고 살기에는 좁고 힘들어서 다들 아파트로 가는거 아닙니까?
    아파트 있는 곳은 교통이 아무래도 편리하고 학교와 생활환경이 편리해야 가는데 이런곳들은 다들 노후된 아파트들이 있는곳입니다. 이미 생활이 편리한대신 노후아파트들이 많은단지들요.
    새아파트들은 환경은 덜 편리하지만 새아파트라고 비싸고, 노후아파트는 생활권 편리 때문에 결코 싸지는 않지요.
    집도 사지 말라고 하고, 전세도 가지말라 하면 애들하고 어디서 살란건지요? 그나마 융자없는 전세는 있지도 않고 전세가 대비 집값도 별차이가 없어서 전세대출이나 집값 대출이나 받아서 전세든 내집이든 사는것이지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안쓰고 사는 재주는 없네요~~~~~~~

  • 16. 매매의 시기
    '13.7.9 4:15 PM (59.187.xxx.13)

    급하게 당장하지말고 좀 더 지켜보라는 얘긴가 보네요. 예를 든 글을 못 봐서 추측만 해봅니다.

  • 17. 전세..
    '13.7.9 6:23 PM (218.234.xxx.37)

    전세대란인 건 맞아요. 왜냐면 여기 전세금 올려달란다고 다른 데 가봐야 다른데 전세금 역시 똑같이 올랐기 때문에 전세 연장 계약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그래서 전세 매물이 별로 없는 거라 하고요.

  • 18. ..........
    '13.7.9 7:46 PM (118.219.xxx.231)

    월세가 아까워도 목돈을 날리지않으니 반전세정도로 사시는게 나을거예요 그리고 집주인이 세금안내면 전세금 다 날려요 세입자보다 국세청이 먼저거든요 근데 집주인이 세금잘냈는지 알수가 없으니 그러니 월세가 더 안전해요 지금으로서는요

  • 19. 존심
    '13.7.9 8:06 PM (175.210.xxx.133)

    삼성전자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 놓는데는 당연한 이유가 있지요.
    사실 스마트폰은 컴퓨터입니다. 즉 컴퓨터에 전화기능이 추가된 형태이지요.
    컴퓨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가지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현상을 보이면서 성장을 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스파트폰은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를 앞선 형국입니다.
    즉 좋은 하드웨어에 걸맞을 정도의 소프트웨어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러면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사양을 올릴정도로 발전을 해야
    새로은 스마트폰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현재는 더이상의 하드웨어가 필요치 않은 상황입니다.
    즉 더 이상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은 당분간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1-2년은 분명이 갈 것입니다.
    더욱이 하드웨어는 벌써 후발주자들이 다 따라온 상황입니다.
    중국은 물론이거니와 일본의 소니 대만의 htc 등에서 삼성의 비슷한 성능의
    스마트폰을 저가에 공략하기 시작을 한 것이지요.
    삼성이 기술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당장은 더 이상 하드웨어가 시장에서 먹히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컴퓨터시장에서 계속되어온 리듬이지요...

  • 20. 이글
    '13.7.10 11:17 AM (49.50.xxx.179)

    똑같은 글을 어디에선가 봤거든요..

  • 21. 경제는 심리라며?!
    '13.7.10 12:53 PM (72.194.xxx.66)

    이렇게 부정적인말들이 나돌때가 올라갈 저점 찍은때인지 누가 아나요??

    집값이 폭락하면 한국이 다 붕괴되는것은 알고 계셔요?

    님만 얼마나 오래 호의호식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심리전 그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41 임신중 팩 사용 2 임신중 팩 2013/07/10 1,365
272540 예전엔 과자를 거의 안먹었는데 왜 요즘 과자가 7 과자 2013/07/10 1,684
272539 오로라 공주 보시는 분께 질문드려요!^^ 10 ... 2013/07/10 2,645
272538 그놈을 잡아라 연극 같이 보실분~ 5 불굴 2013/07/10 850
272537 주부님들께 간단한 설문 부탁드립니다! 2 Grande.. 2013/07/10 753
272536 소셜커머스에서 곱창 시켜 보신분 계세요? 곱창 2013/07/10 692
272535 영어문장좀 봐주세요 5 .. 2013/07/10 753
272534 김학의 前차관, 경찰 방문조사 끝나자 퇴원 세우실 2013/07/10 919
272533 잇몸이 붓고 시리고 흔들릴 때? 옥수수! 13 휘나리 2013/07/10 10,139
272532 인덕션에 사용 가능한 프라이팬 없나요? 8 네모돌이 2013/07/10 1,756
272531 2011년에 만든 매실액이 있는데요~ 3 유리랑 2013/07/10 1,269
272530 자식이 부모보다 머리좋거나 공부잘하는집 있어요? 7 2013/07/10 3,500
272529 얼굴 상처 흉터 안남는 법좀 알려주세요. 3 하늘이 2013/07/10 2,881
272528 다림질 일주일에 몇번 하세요? 스팀다리미 활용성? 2 귀차니즈 2013/07/10 1,294
272527 다이어트 동영상 다운 어디서 받아볼수 있나요 1 usb로 다.. 2013/07/10 918
272526 감자채전 부칠때,미리 썰어놓으면 어떤 일이? 8 감자 2013/07/10 2,756
272525 소프트렌즈 어디꺼? 기간은 어느정도가 좋을까요 3 렌즈 2013/07/10 1,035
272524 냉장고 보리차요~ 꼭 좀 봐주세요 12 오로라리 2013/07/10 7,766
272523 정말 잘생긴남자랑 연애 해보셨나요? 30 .^^ 2013/07/10 32,377
272522 시간제 일자리 법제화되면…정부부담 당장 1兆 늘어 세우실 2013/07/10 722
272521 처음 산 명품백이 뭐에요? 22 ㅁㅁ 2013/07/10 4,076
272520 가전제품 수리하는 곳.. 어디 없나요? 2 수리 2013/07/10 927
272519 무슨물질일까요? 화난이. 2013/07/10 660
272518 아주 커다란 테이블이 있는데 어떻게 버려야 하죠? 4 처분 2013/07/10 1,088
272517 간단 오이지 국물 버리기 아까워서요 2 새콤 2013/07/10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