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명비발디서 애들이죽었네요
떨어져 죽었네요 에고
1. ...
'13.7.9 8:52 AM (211.179.xxx.245)링크좀................
2. ???
'13.7.9 8:53 AM (112.168.xxx.32)저도 링크좀..근데 애들이 도대체 몇살이길래...???
3. ᆞᆞ
'13.7.9 8:54 AM (218.38.xxx.102)7살 4살요 콘도가 7층이었데요
4. ...
'13.7.9 8:57 AM (61.83.xxx.26)그부모 어쩌면 좋나요.
앞으로 어떻게 사나요5. ..
'13.7.9 8:58 AM (220.120.xxx.143)낯선곳에 놀러갔으며 그냥 콘도서 쉬지 왜 나갔데요 애들만 두고
부모가 원망스럽습니다 정말..6. ..
'13.7.9 8:59 AM (115.41.xxx.191)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3307256_5780.html
7. 아들은
'13.7.9 9:00 AM (121.136.xxx.67)아들은 중상이라는데요
안타깝네요
애들 잘때 정말 나가면 안되겠어요..8. ㅠㅠ
'13.7.9 9:00 AM (211.179.xxx.254)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사고가 있었다네요.
부모 없는 사이 7,4세 두 남매가 베란다 밑으로 추락해 지붕으로 떨어졌다 하던데...
저도 밤에 기사보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잠이 안 오더라구요ㅠㅠ9. 음
'13.7.9 9:01 AM (14.52.xxx.7)주위에 저런 부모들 많아요
애기들 재우고 술마시러 영화보러 동대문 야시장으로...
애기들이 너무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10. 헉
'13.7.9 9:09 AM (175.196.xxx.230)거기베란다 확 뚫여있죠... 위험하다는생각 들든데요
11. ...
'13.7.9 9:10 AM (211.202.xxx.137)인간 목숨이야 어찌 될지 아무도 모르지만... 그래도 부모가 무책임해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말았으면해요. 저도 애들만 재우고 나가는 분들 아무리 하나가 아니라 둘이라도 아직 어린아이들이니... 제발 놀러나가지 마세요...
12. 미국에서도
'13.7.9 9:32 AM (121.161.xxx.172)집에 있는 풀장에 애들 숱하게 빠져 죽어요.
13. ㅋㅋ
'13.7.9 9:34 AM (209.134.xxx.245)숱 하게 빠저죽진 않지요
14. .....
'13.7.9 9:35 AM (175.249.xxx.56)콘도는 샷시가 없어서 아이들에게 위험하긴 해요.
에구....어쩔거나...ㅜ.ㅜ15. 수영장
'13.7.9 9:36 AM (203.247.xxx.210)총기 사고보다 빈번하다고...(넛지라는 책에)
16. 어이쿠
'13.7.9 9:47 AM (218.48.xxx.131)아이들 불쌍해서 어떻해요 ㅠㅠ
대체 부모가 제정신인지....
저희는 조카랑 놀러갈때.. 혹시라도 잠깐 한눈판새 아이가 베란다로 나갈까봐.. 대걸레 챙겨가서 창문틈에 끼웠어요 ㅠㅠ 창문안열리게 하려구요..
아이혼자 두는일은 당연히 없고... 혹시 한눈파는 사이라도 생길까싶어 그리했는데... 아이만 두고 나가다니요... 너무 안타깝네요...
문에 설치해서 창문 안열리게 하는것도 있던데... 그런거 챙겨들고 다녀야겠어요.17. 저는
'13.7.9 9:47 AM (122.36.xxx.73)아무리 애들이 잔다고 해도 어린애들만 남겨놓고 부부가 나가서 술먹고 즐기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딴에는 자기들은 쿨하다고 자기애는 순해서 밤에 절대 안깬다고 아주 자신만만하던데 특히 이 사건같은 경우는 애들이 자는지 안자는지 들여다보지도 않고 나간건가요? 애들이 자는줄 알고 나갔다니..어이가 없어요.
18. 아름드리어깨
'13.7.9 9:51 AM (203.226.xxx.106)예전에 미국 911프로보면 수영장 사고가 많더라구요
19. ㅇㅎ
'13.7.9 9:53 AM (182.221.xxx.51)어제 뉴스에서는
어린 동생이 우니깐 누나가 업고 베란다 갔다가
둘다 중심 잃고 베란다로 넘어간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너무 안됐어요20. ...
'13.7.9 9:56 AM (180.69.xxx.121)아는 부부도 애들 아주 어리진 않지만 어쨌거나 초등저학년에 한명은 유아인데 나가서 술마시구 그러더라구요.
다행히 나갔을때 깬적은 없었다고 하던데..
애들은 혹시라도 모르는건데..
근데 애들이 엄마아빠 찾다가 아래로 떨어진건가요.. 너무 안타깝네요..21. ....
'13.7.9 9:57 AM (211.179.xxx.245)사는 집에도 어린애들 둘만 두고 나가는거 불안할텐데..
어떻게 낮선 콘도에 아이들만 두고 나갈 생각을 하나요???
부모가 없어서 아이들이 얼마나 놀랬을까요...
불쌍해서 어쩌나...ㅜㅜ22. ....
'13.7.9 10:02 AM (180.211.xxx.214)콘도 베란다는 창살이 뻥뻥 뚫혀 있어서 불안해요 아예 애들끼리는 베란다에 못나가게 해요
애들 두고 나가기에는 어린데 놀러가서 이게 왠 봉변인가요23. ㅜㅜ
'13.7.9 10:13 AM (175.223.xxx.183)애들이 일어나서 엄마아빠찾느라고 베란다 열어봤나보네요
아 진짜 어쩌면좋습니까 그 가여운 아이들을......
애들두고나가면 애들이 집밖으로 나오더라구요 찾으러 ㅜ
전 한번 음식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올라오니우리애들이 복도에 나와서
옆집 문을 두드리고 있더라구요 막 울면서....
티비잠깐틀어놓고 나간건데....24. 세상에
'13.7.9 10:15 AM (121.136.xxx.249)동생이 우니까 누나가 업고 나간거에요?
에고
집이면 엄마한테 전화라도 했을텐데......25. ...
'13.7.9 10:23 AM (1.229.xxx.9)장보러갔다던데
부모맘이 너무 아프겠네요
휴가가서 저도 조심해야겠어요ㅜ26. ...
'13.7.9 10:24 AM (1.229.xxx.9)애들한테는 낯선환경이라 호기심도 들고 위험하다는거 깨닫지 못했나봐요
27. 솔직히 애들
'13.7.9 10:46 AM (222.97.xxx.55)재워놓고 영화보러 나간다고..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부모들도 있더라구요 놀랐어요
초등학생까지는 밤에 혼자 둬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서요..
특히나 놀러가서..잠시 외출이었는지는 몰라도 참 안됬네요 ㅠㅠ28. ㅠㅠ
'13.7.9 10:57 AM (218.150.xxx.39)초딩 아들두명 인데도 애들 잠들면 쓰레기 버리러도 안가는데..........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9. 블러그 보세요.
'13.7.9 11:35 AM (121.161.xxx.172)외국에서 애들 호텔 방에 재워두고 부부가 술 마시러 나왔다는 젊은 엄마들 많아요.
30. ..
'13.7.9 11:56 AM (124.195.xxx.72)그 부모도 얼마나 후회되겠어요..
정신도 잃고 자살한다고 몸부림치는거 가족들이 겨우 잡고 있나봐요..다른 카페에서 회원이 가족이라고 글 올렸더라구요..
둘째 아이라도 깨어나면 좋겠네요..31. 에휴
'13.7.9 12:50 PM (175.118.xxx.182)지금 그 부모 맘이 어떨까 싶구만
굳이 이렇게 자식 잃은 부모한테
이해가 안 간다는 둥 원망스럽다는 둥
모진 말들을 해야 속이 시원하시나요?
그런 말은 이런 게시판 말고 그냥 혼자 하시면 좋을 것을...32. 에너말
'13.7.9 2:00 PM (119.71.xxx.100)에휴님 그 부모 맘이야 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잘 알지요,
근데 우리 나라 사람들 안전 불감증이 정말 심합니다, 저런 비극이
다시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들이지요, 아이들은 1차적으로
부모 책임하에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밤 10시에 장볼게 뭐 그리 많다고
두사람이나 나간답니까, 유아 둘을 두고요, 술 마시러 나간게 아니었길 바랍
니다.......33. ......
'13.7.9 2:11 PM (180.68.xxx.11)제 주위에도 아이들 잘 때 술마시러 나간다, 영화보러 간다는 사람들 꽤 있어서 놀랐어요.
99번 괜찮아도 1번 그러면 돌이킬 수 없는데..
다시는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 또 안전 생각해야 겠어요..ㅠㅠ34. ^**^
'13.7.9 2:32 PM (144.59.xxx.226)이런 비극이~~~
4살과 7살 아이들을 남겨두고 그밤에 자리를 비웠다는 것이 이해가 참으로 쉽지가 않군요.
잠결에 깬 아이들이 부모가 없으면,
그나이에 울고 하는데....
현관문은 잠겨 있고, 방에는 부모가 없고,
베란다문은 열 수가 있고 나올 수가 있었다면,
사고의 가능성은 90% 이상이네요.
제주변에 아이 때문에 도저히 문화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젊은 부부!
다른쪽에서 나가는 돈주머니 조금 아껴서 모아 두었다가,
격주로 금욜 10시부터 토욜 새벽 두시까지 아이 잠깐 봐주는 사람을 구하더라구요
그시간에 그간 밀려 있었던 영화, 문화생활 잠시 즐기고 들어온다고 하니,
참으로 현명한 젊은 부부네요35. 음
'13.7.9 2:54 PM (222.235.xxx.162)부모 욕하시는분 그러지마세요...
그냥 놔둬도 그 부모 마음이 우리 마음만 하겠습니까
하늘로간 아이를위해 아픈아기를 위해 마음으로 빌어요36. --
'13.7.9 3:08 PM (188.99.xxx.146)굳이 이렇게 자식 잃은 부모한테
이해가 안 간다는 둥 원망스럽다는 둥
모진 말들을 해야 속이 시원하시나요?
222237. 23
'13.7.9 3:16 PM (58.126.xxx.22)씨바..저렇게 위험하게 건축하고 허가한놈들을 욕해야지..내참..
38. ...
'13.7.9 3:16 PM (112.185.xxx.143)의외로 간큰 부모들 많아요..
정말 멀쩡한 사람들인데 저녁에 애들 재워놓고 부부가 술 한잔 하러 나오는 사람들도 봤어요..
식당에서 애들 돌아다니도록 그냥 놔두는 엄마들도 정말 간이 크죠.
남에게 민폐인걸 떠나서 뜨거운 국물 오가는게 식당인데 거기에 뭘 믿고 애들을 그리 돌아다니게 놔두는건지.. 심지어 고기구어먹는 집에서조차도 그러는 사람들 참 많죠.
전 타인에 대한 예절을 떠나서 내아이 다칠까봐 겁나서 절대 내 손에서 못 떼놓겠던데...39. ..
'13.7.9 3:25 PM (175.117.xxx.123)큰애 초등학교 1학년 작은애 6살일때 12월에 이사를 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를 못했어요 이사하고 그 후 집수리 as다 뭐다 애들 전학시키고 하느라구요 애들은 산타할아버지를 굳게 믿고 있을 때엿구요 그래서 할수없이 24시간 하던 킴스클럽에 선물사러 잠깐 남편이랑 다녀왔는데 애둘 다 깨 있더라구요. 얼마나 놀랬는지... 애들은 10년이 지난 후에도 그얘기해요 그때 정말 놀랬었다고 엄마, 아빠 다 없어져서... 큰애는 트라우마 생겼다고까지 얘기해요 그전에도 애들만 두고 안나갔지만 그 후에도 그런적 없어요 중학생이나 되면 모르지만 초등학생까지는 집에 혼자 두면 안되요.....
40. ..
'13.7.9 4:07 PM (1.241.xxx.70)베란다 높이 '규정은 110인데 실제로는 70센티라고 나오네요'라구요?
안전과 관련된 부분이라 준공검사 등에서 걸렸을텐데...
두고 나간 부모의 잘못도 크지만 대명측의 잘못이 더 크겠네요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41. 4세 6세
'13.7.9 4:15 PM (211.169.xxx.253)낯선곳에 밤에 아이들을 두고 나간 부모 잘못이지요
콘도 객실에서 카드키를 뽑고 잠궈놓고 나갔을테니 애들이 일어나서 깜깜한데서 놀랐을꺼구요
부모가 어딨는지 본다고 애들은 뭐 의자나 다른걸 밟고도 올라갈 수 있는거니깐요.
베란다 난간이 망가진게 아니라면 부모과실이라고 봐야지요
애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슴이 먹먹한 얘기예요.42. 참으로
'13.7.9 4:19 PM (119.82.xxx.20)안타깝습니다.
후회해도 마음만 아프고...
어찌해야 할까요?
아픕니다.많이요...43. 잘자는 아이
'13.7.9 4:26 PM (121.144.xxx.18)자기집이라도 애들은 엄마,아빠 없는걸 알고 깨는 경우가 잇어요.
더군다나 자기집도 아니면 더더욱 그렇구요.
전에 앞집에 살던 남매가 막 새벽에 우는소리에 제가 나가보니 엄마가 없다고 울고 있어서
둘다 데리고 저희집에서 재웟어요.
좀있다가 엄마가 와서는 애들이 없으니 혼비백산해서 저희집에 왓더군요.
그래서 어디갓냐고 물엇더니 잠깐 아는 언니가 불러서 나갓다고..남편은 야근이라 집에 없었구요.
애들 깊게 잠든거 보고 나갔는데..하는데 앞으로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했어요.44. 아름드리어깨
'13.7.9 4:33 PM (203.226.xxx.106)베란다 총높이는 110cm가 맞아요 난간이 70cm고 난간밑에 콘크리트로 높인데를 애들이 밟고 올라간것 같아요
45. ㅜㅜ
'13.7.9 4:40 PM (125.181.xxx.153)얼마전에도 제가 사는아파트 앞동에서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아이가 울며 뛰어나와 엄마,아빠 없다고..
동생**만 자고 있다고 울며불며 뛰어다니더라고요...엄마,엄마, 하면서..
저도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못 나가고 베란다에서만 왜그러냐..하면서 아이 달래고 주변에서 내려오셔서 경비아저씨한테 연락하고..
정말 기본적인 아이단속 못 하는 사람 봤네요.
불쌍한 아이들...어쩌나요.46. 헐
'13.7.9 5:03 PM (223.62.xxx.147)근데 베란다문이 열려있었나요? 베란다로 나가는 문 잠궈놓으면 제가 열려고 해도 굉장히 힘줘야 열리는 시스템창이였는데요. 에휴. 사고라는게 진짜... 안전불감증의 문제라지만 결과는 너무 잔혹하네요
47. ..
'13.7.9 5:48 PM (1.224.xxx.197)일반적으로 집이라면
그냥 울면서 엄마 기다리겠지만
아무래도 낯선곳에 아이들끼리 있으니
더 무서워서 베란다까지 나와서
엄마 아빠 부르고 그랬나봐요
하여튼 그엄마 너무 괴롭겠어요
아이가 마지막에 공포속에서
엄마를 부르다 사고가났으니
얼마나 죄책감에 시달리겠어요48. wms
'13.7.9 6:19 PM (211.235.xxx.125)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어렸을때 자다 일어나서 엄마 안보이면 너무 무섭고 울고 그랬던 기억이 몇번있어요.49. 세상에
'13.7.9 6:20 PM (193.83.xxx.65)이런 글에 ㅋㅋ 거리는 저 분 뭡니까?
아이들 너무 안되었네요 ㅠㅠ50. ㅠ
'13.7.9 7:30 PM (220.86.xxx.20)콘도 베란다가 늘 위험하다고 느꼈어요
무사하길..51. .ㅇ
'13.7.9 8:14 PM (203.226.xxx.43)애들 초등고학년 이상아니면 집에 두고다니면 안돼요. 사고는 잠깐사이에 일어납니다.
52. ///
'13.7.9 9:19 PM (1.241.xxx.250)부모탓을 하면 뭐하겠습니까만은 우리나라는 아이들의 머릿속에 집어넣는것에 대해선 너무나 민감하고
자식들의 안전. 카시트나 차안에 혼자 놔두지 않기. 집에 어릴때 방치하지 않기 등등의 사안에 대해선 너무 둔감합니다.
가슴아프네요.
여름철이 되었으니 차량에 아이들 모르고 두고 내려 아이가 죽는사고는 절대 없어야 하고
또 두고 내리는 일도 없어야 겠지요.
그런 저런 사고가 전부 아이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안전에 대해선 중요하지 않게 생각해서입니다.
참 마음 아픈 사고.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53. 초등저학년때
'13.7.9 9:55 PM (175.204.xxx.135)제주도 여행을갔는데 오빠랑 저랑잠든새
부모님이나가셨는데
새벽에 깨어 부모님찾으러 민박집에서 나가 해변에 엄마인줄알고 달려가다가
쇠줄?에 목이 걸려 심하게 다친적이 있어요.54. 가슴 아파요
'13.7.10 12:31 AM (115.139.xxx.37)나이 터울이나 성씨가 한 씨라는 것이 제가 아는 후배집 아이들이 아닌가 가슴이 덜컹하네요. 전화해 볼 수도 없고....아니겠죠?
55. 부모가슴은..
'13.7.10 12:47 AM (112.151.xxx.163)찢어집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부모는 책임을 질 수 밖에 없지만, 여기서 부모잘못이니 마니 잘잘못 가리는게 더 이상해요. 그래서 부모잘못이면 처벌할까요?
지난번 성폭행사건도 마찬가지... 가해자랑 엄마랑 아는사이니 사귀는 사이니 다 거짓말이었고, 아이 달래고 병원에서 정신없이 아이 간병하고 와보니 집안은 흙발자국이었다고 합니다.56. ㅠㅠ
'13.7.10 2:13 AM (70.114.xxx.49)건물 디자인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베란다 높이를 좀 올렸으면 이런 사고는 없었을텐데
슬프네요ㅠㅠ57. ...
'13.7.10 5:19 AM (121.222.xxx.108)저는 다른 곳은 모르겠고 지금 여행차 호주에 있는데 여기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라지요. 부모가 아무리 억장이 무너져도 이건 부모가 욕먹고 처벌받을 일입니다. 아이들만 두고 잠시라도 외출하거나 놀이터에서도 아이들끼리 노는 거 절대 불가하잖아요.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 혹은 유아방치는 정말 심각합니다.
보통... 그놈의 술이 문제죠, 안마시면 어떻게 됩니까? 굳이 먹을거면 집에서 먹든가요. 밤 10시 11시까지 아이들은 대로변을 뛰어다니고 부모들은 모여앉아 아이들은 돌아보지도 않고 맥주잔 기울이는 치킨집 풍경....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요?
하긴. 댓글들 보니 .. 데리고 나와 있는 부모는 그나마 양심적인거네요;;;;
아 정말 속상해요 ㅠㅠㅠㅠㅠ....58. 죽은 애들도 불쌍하지만
'13.7.10 6:28 AM (121.147.xxx.151)그 부모 심정이 어떻겠어요.
평생 이 아픔을 안고 살아야할텐데
남의 일이라고 아는 척하며
자식 잃은 부모맘에 대못 좀 그만 박으세요들59. ...
'13.7.10 8:05 AM (211.179.xxx.245)부모 심정이고 뭐고
이건 어찌됐던 부모잘못 맞잖아요
외국같으면 이런경우 부모 처벌 받지 않나요???????
술먹고 범죄 저질러면 술이 죄다 사람이 뭔죄냐 할 사람이네 정말
이번기회에 다른 부모님들은 제발 이런 일 다시는 안생기게 정말 조심조심해주셨으면 좋겠어요60. 음
'13.7.10 8:34 AM (117.111.xxx.85)미국이 6학년까지 어른이 붙어있어야한다는분 사실확인한거 맞으신지?
저 어릴때긴하지만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독립적으로 키워서 어른들 없이도 애들이 집을 잘 보고 있도록 연습도 시키고했어요 오히려 한국에 살던 애들이 왠만큼 컸는데도 엄마없으면 난리나서 엄마 꼼짝도 못하고 했는데
저건 말그대고 사고인거죠 집이 아닌곳인게 문제지 잠시 어른들이 애들만 놓고 나간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61. ..
'13.7.10 8:38 AM (115.41.xxx.191)음님 큰일날 말씀 하시네.
저기요, 사고난 애들 나이는 초등학생도 아닌 유아라구요.
집이 아닌게 문제지 애들만 놓고간게 큰일이 아니라니 -_-
전형적인 '재수없이 걸렸다' 유형이네요.
그리고 외국 몇몇 선진국 경우, 몇살까지인진 모르지만 초등 저학년까진 보호자가 같이 있어야 하는건 맞아요.62. 대명
'13.7.10 8:46 AM (180.230.xxx.98)똑바로 베란다 시공 다시 하세요
책임감 느끼고~~~63. ..
'13.7.10 9:11 AM (58.103.xxx.5)아이들 재우고 놀러나갔다는 부부들 많아요.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줄 모르나봐요.
정말 저게 뭐예요.
자식잃은 부모야 안됐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자식을 잃은건데,
전 일찍 간 애들이 불쌍하지 그 부모는 불쌍한 마음이 덜 들어요.
결국 자신들이 애들을 죽인건데.
게다가 베란다가 저렇게 낮으면 전 애들이랑 같이 있어도 불안해서 베란다쪽으로 나가지도 못하게 하는데,
어떻게 그런 위험이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애둘만 놓고 부부가 함께 나갈 생각을 하는지...64. ...
'13.7.10 9:14 AM (211.234.xxx.223)///님 의견에 동감!
태교도 그렇고 어린 시절의 아리 양육의
첫째는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
인데 머리속에 억지로 지식을 꾸역 꾸역
넣는데만 다들 혈안이 되있죠.
부모 야단은 너무 당연해요. 위로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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