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전업이많은 이유 머가있을까요~?
학교서 토론주제로 할예정인데
전 육아시설의부족 허물뿐인 육아휴직 등
이런것밖에 생각이안나네요
이런내용외에 문화적인거나 다른나라와비교했을때
특수성이있을까요~?
경기북부사는데
애다니는 어린이집 엄마들만봐도 거의 다 전업이라...
물어봤더니 남편이랑 시댁서못하게한다는 엄마도있었고
애맡길곳이없다고 한엄마, 파트타임으로 할만한 일자리가없다는 등
또생각나는거있으시면 지나치지마시고 한마디씩만
부탁드려요^^
1. ㅇㅇ
'13.7.9 8:16 AM (124.52.xxx.147)양질의 일자리가 별로 없잖아요. 시급 5천원도 안되는 일을 하기 위해서 당장 급하지도 않은데 나가지는 않을듯.
2. 직업의 귀천
'13.7.9 8:19 AM (14.52.xxx.59)따지죠 경력단절되고 별다른 경력없어도 판매원등의 육체노동 안하려고 하구요
미혼때부터 연금같은걸 넣어보지 않은 세대도 좀 있고
어려서부터 여잔 시집가서 손에 물 안묻히고 사는게 최고라고 세뇌당해서요3. ㅇㅇ
'13.7.9 8:21 AM (223.62.xxx.78)경력을 인정 받지 못하고 시급 알바밖애 없는데
최저임금이 너무 적어요.
5천원x8시간=4만원(1일), 4만원x20일=80만원(한달)
아이 맡기는 금액이 안나옵니다4. 일할곳
'13.7.9 8:21 AM (218.158.xxx.240)총체적 부재?
애 맡길곳 없고
일 할곳 없고
직업의 귀천 있고
가부장적 구조 여적있고
일해도 집안일은 내 몫이구..5. 음
'13.7.9 8:22 AM (220.86.xxx.151)우리나라가 높은게 아닌데요?
미국이나 일본도 높아요.6. ...
'13.7.9 8:22 AM (112.168.xxx.32)여자가 애를 낳고도 회사를 다닐수 있도록 국가적 사회적으로 복지가 잘 되어 있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그게 잘 안되 있잖아요
보육시스템도 부실하고..속된말로 임신했다고 하면 아직도 짤라 버리는 회사 부지기수고요
육아휴직 3개월 받고 회사 나오니 좌천시키거나 승진도 안시키는 회사 아직 많아요
인터넷만 보세요 육아휴직 받는 여자들 가지고 욕 엄청 해대요
이런 사회에서 애둘 낳고 그래도 사는거 보면 한국 여자들 대단함7. ...
'13.7.9 8:23 AM (1.241.xxx.250)정확한 통계를 보고 하셔야 될거 같은데요. 그냥 내주위엔 전업이 많다. 이게 아니라요.
제 주변엔 일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무슨 일이든 찾아서 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늘 고민하는건 육아에요. 엄마가 일나가있을때 아이가 학원안왔다고 하고 학교에선 보냈다하고 집엔 전화안받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일을 그만둘까. 이런 생각 많이 하더군요.
대부분 그런 일이고 방과후에 아이들 데리고 학원 다니는 일도 엄마몫이라 일하는 엄마들은 정말 너무 힘들어하시더군요.
제주변엔 두명의 의사가 집에서 아이보고 있어요.
전업이 많은 이유는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지만 실제 통계는 그런것도 아니라고 하니 더 알아보심이.8. ..
'13.7.9 8:23 AM (61.83.xxx.26)기혼여성이 출산후 재취업할수있는 직종이 현저히 부족하죠.. 전문직아닌이상..
보통 재취업하게되는경우 거기서 나오는 수입과 그 대신 아이한테 들어갈 육아비와 비교를 할수밖에 없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큰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어린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여성은 재취업결정하기가 쉽지않죠..
그럼 아이들이 어느정도 큰후에 재취업은 쉽게 할수있느냐.. 이것도 아닙니다.. 이런분들이 할수있는일은 정말 몇 안되요9. 여자를
'13.7.9 8:25 AM (122.36.xxx.73)왕 무시하는 사회분위기요.남자들이 밖에 나와 일하는 여자는 완전 지들 심부름꾼인줄 알고 승진도 안시켜줘 결혼하면 그만두라해 애낳으면 그만두라해 이랬었잖아요.그러니 여자들이 드러워서 걍 집에 있고 말란다 했죠.지금이야 그런 시절이 많이 지났지만 여전히 여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안좋은 편견땜에 시작부터가 많이 힘들고 위로 올라가기가 고되죠.지들한테 애교나 부려야하는 줄 알고..
10. ㅇㅇ
'13.7.9 8:25 AM (223.62.xxx.78)우리나라는 집안일이 버겁죠.
식문화도 우리나라는 집에서 만들어 먹여야 좋은 주부라는 인식.
북유럽에 가면 다 반제품/완제품으로 식사 해결해요.
그래서 설거지할 것도 거의 없대요. 접시와 포크 달랑 하나래요.11. ....
'13.7.9 8:26 AM (39.7.xxx.79)여성들이 보수가 낮은 직종인경우 아이낳고 직장다니기 수지타산이 안맞기도 하죠.
12. ㅠㅠㅠㅠㅠ
'13.7.9 8:26 AM (122.153.xxx.162)여성을 배려하지 않는 사회구조가 1번 문제지만...
여기서 본 가장 충격적댓글.
---여성의 지위향상이니 사회참여니 뭐니 하시는 분들껜 죄송하지만,
왜 자꾸 나가서 일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자는 집에서 조용히 살림하면서~~~~~
이런 댓글다시는 분들도 있어요.13. 0000
'13.7.9 8:27 AM (209.134.xxx.245)1. 집안일을 분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있지 않음(외구에 비해)
2. 집에서 아이들 키우는게 더 남는장사,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희식구조
3. 물리적으로 너무 늦게끝나는 직장 시스템
4. 육아시설 부족은 뭐 원글님께서 말씀하셨으니14. 아이를 위해서
'13.7.9 8:28 AM (98.192.xxx.187)전업 하는거죠. 특히 아직 어린이집 다니는 어린 아이를 둔 경우는 더더욱..
15. ...
'13.7.9 8:32 AM (61.83.xxx.26)일단 우리사회에서 맞벌이가 흔하게 만들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두가지가 지켜져야합니다..
첫째는 어린아동의 보육환경에 대해서 국가적으로 책임을 져주는것..
둘째는 근로자의 근로시간 엄수..
우리나라노동자의 근무시간은 참으로 엄청나죠..
그 근무환경을 개선해서 적어도 저녁엔 가족과함께 할수 있도록 만들어줘야해요16. ^^
'13.7.9 8:32 AM (39.119.xxx.105)육아와가사가 오로지 여자몫이기 때문이죠
남편은 써포트정도??
아이가 아프다고 당일아침연가신청
어린이집 행사때매 야근절대불가
시터못구해서 조퇴
이럼 동료들이 힘들어지고. 본인이. 눈치보고 그만두잖아요17. 교육문제
'13.7.9 8:33 AM (121.161.xxx.172)우리나라는 자식교육이 인생 최대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중산층이상에서는 교육에 엄마가 더 신경쓰기 위해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대학교에서 조사해보니 아이들은 강남 아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엄마들은 거의 다 전업이였다고 들었어요. 제가 아는 언니도 본인이 서울대 박사과정이였는데 중간에 그만두고 아이 뒷바라지해서 서울대 넣었어요.
18. ㅇㅇ
'13.7.9 8:34 AM (124.52.xxx.147)우리나라 인식 자체가 그래요. 경력단절 기혼여성을 아주 싼 값으로 착취하려고 해요. 학습지, 보험회사, 정수기 코디, 화장품 외판 이런 건 진짜 우스운게 직장이라고 할수 없는 구조인데 독립적 사업자 구조지만 알고보면 회사에서 책임 안지고 능력별로 일해서 가져라고 하죠. 하지만 소수 몇 프로를 제외하고는 힘들도 돈 안되어서 오래 할수도 없고, 잘못하면 자기 돈 꼴아박는 구조죠. 그외에는 시급 5천원도 안되고요.
19. ㅇㅇ
'13.7.9 8:37 AM (223.62.xxx.78)^^님. 그 회사의 남자들도 아빠고 가장일텐데
자기 아내는 전업이라 그런지
같은 사무실 여직원이 육아문제로 자리 비우면 뭐라 하잖아요20. 아이캔
'13.7.9 8:39 AM (182.210.xxx.56)제 직업은 나름(?) 전문직입니다...
아이를 출산하면서 퇴사했구요~ 집에서 간간히 알바도 했지만, 아이들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어요.
일은 해야하니 아이들은 뒷전이고,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끼니거르기 일쑤~
그래서, 알바그만뒀어요...
직장을 나가고 싶지만, 둘째가 아직 3살.... 첫째가 초1.......
이녀석들 때문에 직장을 갈 수가 없네요...
울 남편... 제가 집에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잘 클 수 있었다고 직장나가는 것을 반대합니다...21. ....
'13.7.9 8:50 AM (116.127.xxx.234)좋은 일자리도 없구요.
아이를 봐줄 만한 인프라도 없고,
직장의 분위기가 엄마의 자리를 인식하는 것도 너무 미약해요.
기본적으로 아이가 어리면 육아에 쓰는 시간이 많은데
이게 회사에선 핸디캡이 됩니다.
저도 옆 직원 시도 때도 없이 화장실에서 어린이집 선생님, 과외선생님 통화하는 거 싫어요 -_-;;;
중요한 회의 잡아놨는데 애 아프다고 자료 대신 만들어 달라 합니다 -_-; 기절해요.
그리고 절대 야근 못하고 일찍 애 데리러 가야 됩니다.
이게 일주일, 한 달이 아니라 몇 년간 지속이 되요. 옆에 같이 일하는 저같은 사람 힘듭니다.
심지어 어떤 여직원 임신하고 바로 하혈했다고 업무를 다 빼달라고 했어요. 자리에서 인터넷만 합니다.
이럴려면 회사를 다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외벌이로 유지가 된다면 전 전업도 괜찮은 것 같아요.22. ㅇㅇ
'13.7.9 8:55 AM (180.65.xxx.130)근무시간이 원래 8시간근무인데 아침 7시30분까지 나오라고 하는날도 있고 ( 알아주는 큰 기업이) 퇴근은 6시인데 8시에도 아무도 퇴근 안해서 눈치보며 퇴근하고 당연히 인사고과는 그놈의 퇴근 8시에 남들보다 조금 일찍하는거 땜에 c등급이고 그렇다고 고과에 매달리자니 애들이 너무 불쌍하고.. 심지어 작은애 1학년때 친구자전거 뒤에 탔다가 뒤꿈치가 끼어서 학교에서 전화오고 부모님오시라고 애가 다쳤다고 그랬는데도 누구하나 얼른 가보라고 하는 사람이 없고 갈수없을정도로 할일이 많고 그래서 ..명퇴 기회가왔을때 퇴직하고 전업된지 4년째입니다. 애도 어느정도 커서 작년에 아르바이트라도 해보자 하고 나갔는데 시급 5,000원인데 실장인가뭔가 하는 사람이 노려보고 있으면서 빨리하라고 아줌마들 20명정도 되는데 말도 못하게 채근질을 하더이다. 돈이 급한사람도 아니고 해서 한달채우고 나온후로는 다시는 아르바이트 안나가네요. 물론 짬짬히 가족들 하는일 돕고는 있어서 완벽한 전업은 아니지만 제가볼때 우리나라 여성들이 전업일수밖에 없는 이유는 근로기준법을 무시하고 퇴근 안시키는 기업문화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자들과는 달리 여자들은 퇴근을 해야 또 다른 나를 기다리고 있는 육아와 집안일을 할수 있는데 퇴근을 제때 안시킨다는 거죠. 그게 가장큰 문제입니다. 저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공채로 그회사를 어렵게 들어갔었으나 자녀때문에 진짜 눈물을 머금고 나왔습니다. 그놈의 회사 tv에서 광고만 나와도 이가 갈리게 싫습니다.
23. ..
'13.7.9 9:03 AM (223.62.xxx.32)우리나라가 전업이 많다는 것에 대한 통계가 있어야 할듯 합니다 2
농촌의 경우 부부가 모두 실질적으로 농업이나 목축업에 종사하지만 부인되시는 분들은 대부분 전업으로 표시하기도 하고..이건 연령대별 도시별 통계를 가지고 비교하셔야 할 듯 해요24. 시급알바는 하루종일 일해도
'13.7.9 9:06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80밖에 못법니다.
25. ㅇㅇ
'13.7.9 9:08 AM (175.212.xxx.246)학교에서 발표를 준비하고 전제를 세울때는 그냥 막연하게 전업이 많구나 하지 말고 실제로 전업이 많은지 정확한 자료를 가지고 얘기해야죠.
우리나라 전업비율 높지 않아요
그리고 여성 노동인구의 절반이상이 전체 노동가치의 밑바닥을 깔아주고 있고요
이말은 맞벌이나 노동자인 여자는 많지만 게중에 월수익 최하가 상당수란 말입니다
대학생일거 같은데 근거없는 가설로 발표하면 집중포화 맞고 다른애들 바닥깔아주기 십상이니 준비 제대로 하세요
전업비유 높은건 유럽쪽 아닐까 싶네요26. &&
'13.7.9 9:09 AM (14.52.xxx.140)기업들 근로 시간이 너무 길어요.
제 경우에 저는 외국인회사, 남편은 대기업 다니는데
남편이 회사에서 너무 늦게 오니 퇴근하고 온갖 집안 살림, 육아는 다 제 차지.
그래서 결국 아이도 하나만 낳았어요.
둘을 낳을 경우에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요.
문화적으로는 아무리 여자가 직장에서 전문직인들 시댁에서는 전통적인 며느리상을 원하지요.
현대 사회와 전통 사회의 충돌에서 오는 갭을 다 자체적으로 알아서 메꿔야하죠.
그러다 보니 냉정하다, 차갑다...별의별 평이 다 돕니다.
그런데 입장 바꿔서 사위한테는 그런 역할 요구 안 하잖아요.
그러니 육아도, 살림도, 며느리 노릇도 해야하니 결국 어느 시점에서는 놓아버리게 되는거죠.27. 뭐냐면
'13.7.9 9:14 AM (171.161.xxx.54)남자들이 육아가사를 안하려 들어요. 그러니까 그런 경우엔 차라리 전업이 편하다... 일케 되는 거지요.
28. 아이둘
'13.7.9 9:20 AM (110.9.xxx.91)애들공부 때문 아닌가요?
상당수의 엄마들이 아이 학교들어가면 일을 그만 두어요.
애들 공부습관 들이는데 엄마 필요하다고.29. 일하다
'13.7.9 9:21 AM (222.106.xxx.83)고학력 일하다 전업중이에요
고학력이라도 출산 3년지나고 나니 제 자리는
없고요, 눈 낮춰 직징잡아
7시출근 7시퇴근 하려면
도우미 아줌마 불러야하는데 도우미 아줌마 월급이 제 월급보다 더 많다는 웃긴 현실 ....
남편 육아 참여는 기대할 수 없으니 내 한 몸 희생하는게 가장 간편하죠
어쩌다 남편 일 땜에 외국생활했는데
다들 칼퇴근 (백인거주동네) 애 문제로 일찍 퇴근 결근해도 그닥 눈치안봄. 당연한 분위기.
학교에서 학부모 참여할 일 많은데
아빠 엄마 같이 오거나 아빠참여는 아주 당연한 일
한국이나 미국이나 보육프로그램,
방과후 프로그램이나 도우미 비용이 비싸서
출산후 전업하는 사람 상당히 많았습니다
전업한다는건 남편 월급이 어느 정도 된다는거라
상당히 부러워합니다 (우와 너네 남편 잘 버는구나!!)
하지만 출산 후 복귀가 쉽기 때문에
상황만 된다면(돈) 직장 복귀하려고 합니다
살던 동네 전업 엄마들이
후덜덜한 학벌 출신이었는데 전업 혹은 파트타임잡이었어요. 다들 푸념이 학력(!)은 높은데 출산하고 나니 나이는 많아졌는데 경력은 단절되어서
갈 곳이 참 마땅하지 않다고...
한국에서 보면 참 부러울 직장환경인데 걔네들 입장에서는 자기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맘 안든다고 하는거보면 좀 부럽기도 하고.....30. ...
'13.7.9 10:26 AM (1.229.xxx.9)일단 아이들 보육시설이 미흡하고
불황인지 직장구하기가 싑지않죠
젊은이들도요31. 일단
'13.7.9 11:14 AM (211.224.xxx.166)제목부터 고치시길...모르고 쓰신건지 알고도 이리 쓰신건지?? 머가 라는 말은 없어요
32. 저도
'13.7.9 11:58 A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미혼이긴 한데요 전업이 많은 이유는 보육 시설의 부족 같아요
솔직히 아이 맡길때가 있음 전업 할까요? 만일 200을 월급으로받는 다고 가정 했을때 베이비 시터 비용이 150이고 차비 식대 빼면 남는게 없기때문에 전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물론 취업 하는데서 결혼한 사람이나 아이 엄마를 꺼려 하는 이유도 한몫하는거 같고
근데 저도 미혼이지만 이런 질문 자체가 솔직히 빈정 상해요
전업은 왜 심심 하면 들춰 내나요? 자기네들이 그 전업들을 벌어 먹여 살리는 것도 아니고
가끔 남편들한테 무시 당하는 전업 우리 여자들 만이라도 이러지 맙시다33. ....
'13.7.9 12:58 PM (211.36.xxx.6)전 언제든 나가 일할수있는 직업이지만 안하는 이유가 제가 일을 해도 어차피 집안일이 모두 제 일이라는데 있어요.남자는 친구만나는것도 일이고 사회성을 워한거지만 여자는 어디 그런가요.억울하게 일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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