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탁 좀 드립니다.

부탁 좀 드립니다. 조회수 : 535
작성일 : 2013-07-09 07:33:43
혹여 이해 하실 분 있으실까 글 남깁니다.



제 여동생이 아픕니다.

다른 게 아픈것이 아니라  그저 무기력 하답니다.

어제 저희 어머니와 함께 한국 들어와  동생도 보고 건물도 관리 할 겸 같이 들렸었더니 
동생 집이 쓰레기 였습니다.





적당히 치웠습니다.



세탁기로 삶아서 침대 셋팅을 하고 나니 동생이 싫답니다.

싫겠지요.
항상 지 앞가림을 지 스스로 하던 애 였으니.....







얼마 전 
동생의 친구가 운명을 달리 했었어요.


너무 슬퍼해서 열흘을 넘게 밤낮없이 술을 먹더라구요. 

저도 같이 아는 동생이라 같이 슬퍼 했었지만 
그저,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괜찮아 지려니 했었습니다.


조금 나아 질려는 그 찰나 또 다른 친구의 죽음의 비보를 듣고 선  
'미주신경성 실신' 이라는 진단을 받을 만큼 
조금의 충격과 스트레스에도 
기절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희 한국 엄마집 밖에는 한걸음도 못 나서게 하고 있습니다.



허나
한사코 
본인 집에 있을려고 합니다.

저는 다시 미국에 가야되고 
어머니는 현실적인 분이시라 이해를 못하고 계십니다.

8월 2일에 비행기 표는 예약을 했습니다만,
그 동안의 기간이  
너무 걱정됩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혹여
경상북도 구미에 계시고, 
주변에 가사도우미분이 계시면 
일주일에 두어번 가사를 부탁할까 합니다.


집안을 정리 하시는 동안은 
저희가 병원에 가서 시간이 요원합니다.




 그저 
집안을 정리 해 주시면 될듯한데
도움을 주실 분이 주변에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청소만 하실 분 이면 됩니다
시간당 페이는 더 많이 드리니 그 만큼 믿을만한 분이시면 좋겠습니다.



연락처)vanish0420@naver,com




























IP : 113.59.xxx.12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47 부부간대화 누가 잘못인가요? 40 부부간대화 2013/08/18 5,358
    286646 이태원 놀러갔다 왔더니 옛날과 많이 틀리네요.. 5 2013/08/18 2,917
    286645 현관 아래 계단에 앉아 담배 피우는 아랫집 1 미쳐 2013/08/18 912
    286644 포도 어떻게 씻어야 되요? 10 에고 2013/08/18 3,597
    286643 드뎌 어버이연합의 실체가 벗겨졌네요. 남산국립극장맞은편 한국자유.. 14 우리는 2013/08/18 5,406
    286642 케이블에서 영웅본색 보다가 빵터졋네요 5 ㅑㅟ 2013/08/18 1,395
    286641 아파트 물탱크청소 이후에 너무 화가나요 ㅠㅠ 1 ddd 2013/08/18 2,994
    286640 네일아트 일한다고하면 이미지가 어떤가요??ㅠㅠ 10 join 2013/08/18 3,695
    286639 이런 내용의 글 아세요? 검색실패 2013/08/18 586
    286638 내용은 지울게요 18 ㅠㅠ 2013/08/18 3,699
    286637 김나운씨 아들 낳았나봐요? 41 ᆞᆞ 2013/08/18 60,608
    286636 파워포인트에서 유튜브 동영상 삽입하기 2 Disney.. 2013/08/18 5,327
    286635 직장에서 이러는거 어떻게 보세요? 2 ee 2013/08/19 1,576
    286634 요즘 길가다 보면 이쁜 여자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8 ... 2013/08/18 4,437
    286633 보습미스트 많이들 쓰세요? 2 ///// 2013/08/18 1,143
    286632 유럽여행 7 여행 2013/08/18 2,084
    286631 이런경우는? 3 . 2013/08/18 557
    286630 이목구비 짙은 사람들은 나이들어 얼굴이 무너지는게 진짠가요? 9 쏘세지왕눈이.. 2013/08/18 6,385
    286629 카모메 식당의 숨겨진 진실.. 혹시 아세요? ^^; 24 반전 2013/08/18 16,015
    286628 이 여름이 끝나기는 하겠지요? 5 남부지방 2013/08/18 1,487
    286627 남편이 지금까지 자고 있어요. 10 약속 2013/08/18 4,578
    286626 친정엄마랑 얘기하면 자꾸 화가나요 6 친정 2013/08/18 3,965
    286625 '엄마 나 응가 했어'- 한강수영장의 불편한 진실. 7 기사 2013/08/18 3,731
    286624 아파트 배관 공사로 온수 안나올 때 샤워 어떻게하세요 10 온수 2013/08/18 3,757
    286623 사과 커터기 어때요? 5 cherry.. 2013/08/18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