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한테 질병이 있어...관계가 불가능하다면..

... 조회수 : 4,540
작성일 : 2013-07-09 01:44:19

수술도 안되고...그냥 관리만 하면서 살아야하는 자궁쪽의 질병이 있어서..

성관계가 불가능하다면..

그리고 남편은 섹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2.155.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9 1:46 AM (175.249.xxx.154)

    안 됐지만......이혼해야죠.ㅡ,.ㅡ;;;;

  • 2. ㅇㅇ
    '13.7.9 1:46 AM (49.143.xxx.24)

    부부생활이 그게 다가 아니지만 그래도 욕구가 있으니
    입으로라도 열심히 봉사해줘야지요.

  • 3. ......
    '13.7.9 1:48 AM (125.178.xxx.160)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만약 나라면 아무리 사랑해도 자격지심에,의부증 생길것 같아요

  • 4. 이혼해야죠.
    '13.7.9 1:53 AM (180.182.xxx.153)

    사랑하기에 헤어진다.
    이런 경우에 적절한 표현이겠네요.
    남편을 계속 붙잡고 있는건 서로 못할 짓입니다.

  • 5.
    '13.7.9 1:58 AM (175.223.xxx.142)

    흠..그런 질병이 모가 있나요..? 자궁문제있어도 질만 정상이고 콘돔쓰면 관계 못할 건 없지 않나요..?
    질 문제라면 헤르페스 같은건 있는데..이건 발병시에만 안하면 되는 거고..

  • 6. 유리랑
    '13.7.9 2:03 AM (219.255.xxx.208)

    정말 그런 상황이라면 여성분이 더 힘들듯...
    자존감도 떨어지고 불안해지고.. 우울증 올 것 같아요ㅜㅜ

  • 7. 남편분은
    '13.7.9 2:17 AM (175.117.xxx.18)

    어떤가요? 님에 대해 불만이 있나요? 님의 마음도 괴롭겠지만 남편분 의사가 많이 중요할 듯 합니다.남편분이 괜찮고 다른 방법으로(꼭 삽입이 있어야 만족감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풀 수 있다면 상관이 없을테지만 그게 불만이고 채워지지 않는 빈 자리라면 시간이 갈수록 둘 사이에 틈이 벌어지고 뭔가 사단이 나겠지요.케바케가 아닐지..

  • 8. --
    '13.7.9 4:56 AM (92.75.xxx.144)

    지속 힘들지 않겠나요.
    결국 틈이 생길 수 밖에요.

  • 9. .....
    '13.7.9 8:07 AM (39.7.xxx.79)

    이혼하는게 맞을것 같음. 성욕강한 남자라면 결국엔 바람을피건 유흥업소라도 들락거리게 되어있는데.그꼴 보고 참고사느니.애초에 이혼하는게.서로서로 정신적으로 덜 힘들게 하는것이라고 봅니다.

  • 10. ㅡㅡㅡㅡ
    '13.7.9 8:08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지인부부 남편이 당뇨인지수십년
    그남편은 아내더러 밖에서한번씩해소하고오라고했지만
    씰데없는소리말라고 희생하며 일생살았는데

    한번씩 허망하다합니다
    남편이 그쪽욕구강하면 결국스스로 방법찾을걸요
    님은 그걸감내하든지 조용히 남편손 먼저놔주든지

  • 11.
    '13.7.9 8:39 AM (39.7.xxx.109)

    그 질병이 성관계가 안된다고 의사가 말씀하신 건지 아니면 본인이 지레 움츠려들어 맘을 접은 건지...
    후자라면 의사와 더 적극적인 상담하고 노력해봐야 할거 같아요.

  • 12. 네모돌이
    '13.7.9 9:33 AM (39.7.xxx.179)

    제 학교 선배님이 비슷한 경우로 이혼 하셨습니다.
    형수님이 섹스혐오증(?) 뭐 그런 병이 있었다더군요.
    사랑하는 남편과의 섹스도 혐오스럽게 느끼는 그런 병이 있다더라고요.
    선배님도 힘들고, 그런 선배를 보는 형수님도 힘들어서 결국 형수님이 먼저 이혼하자고 했답니다.
    남들이 보기에 이해가 잘 안 되는 병에 걸린 분들은 정말 힘들겠구나 싶더군요.

  • 13. ....
    '13.7.9 11:40 AM (39.7.xxx.202)

    그냥 아이낳고 잘 살다가 이렇게 되신거라면 굳이 이혼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부부라는 것이 섹스로만 엮여있는 관계도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448 베이킹이 취미신분들, 다른분한테 베이킹 취미로 권하고싶으신가요?.. 10 PAN 2013/08/03 4,410
281447 이동식에어콘 잘쓰시는분 계세요? 5 ㅋㅋ 2013/08/03 1,456
281446 출산전 징후일까요? 4 광화문 2013/08/03 2,975
281445 촛불집회 얘기했다가 상처 받았다우 7 그래 나 별.. 2013/08/03 1,596
281444 아이 어떻게 혼내냐할까요?너무 놀래ㅠ 5 good 2013/08/03 1,756
281443 친정 어머니 상 당하셨던 분들 7 장마비 2013/08/03 2,606
281442 한끼에 반찬은 몇개놓고 드시나요? 26 궁금한 여자.. 2013/08/03 6,291
281441 모처럼 맘에 드는 샌들을 샀는데... 6 불편해서 2013/08/03 2,630
281440 배고프면 살빠지나요 2 꼬르륵 2013/08/03 2,923
281439 옷 에서 정말작은 벌레들이 살아요 ㅠ 7 깜둥이 2013/08/03 4,840
281438 ㅠㅎ가때 다들 놀러가시나요 9 휴가 2013/08/03 1,160
281437 민주당 김상희의원 미친거 아닌가요? 3 ... 2013/08/03 2,682
281436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회성이 떨어지는(?) 댓글이 좀 있네요. .... 2013/08/03 758
281435 악의적인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14 11 2013/08/03 1,245
281434 땀구멍이 열리는거 좋은건가요? 2 T.T 2013/08/03 4,279
281433 이것도 봉사점수에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4 답답 2013/08/03 1,301
281432 딸아이와 싸우고 휴가에서 돌아온후 12 눈물 2013/08/03 4,571
281431 2002년형 무사고 sm520중고가 10 얼마면되뉘 2013/08/03 2,471
281430 시외가 모임 안가고 혼자 맞는 주말이네요 1 ㅇㅇ 2013/08/03 1,338
281429 귀국하자마자 기분나쁘네요 42 화나요 2013/08/03 17,613
281428 애완견 보신탕 (혐짤일 수도있음) 3 볼빅91 2013/08/03 1,885
281427 성형외과상담만 받아보려고하는데 4 ㅡㄱ 2013/08/03 1,195
281426 섬유유연제 대신 린스넣어서 헹구면 어떨까요? 8 빨래 2013/08/03 7,672
281425 눈썹문신요 1 방실방실 2013/08/03 1,481
281424 지금 촛불 나갑니다. 10 앤 셜리 2013/08/03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