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 너는 너
나는 나의 길을 가고 너는 너의 길을 가고
날 필요로 하지 않아도....어쩌구
하는 그 시의 제목 아시는 분 계세요?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고 내갈길 간다는 내용이었어요
능력자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백창우시인의 거리2라는 시 같기도 한데요....?
그래, 그럴수도 있겠지
너는 너를 살고
나는 나를 살아
우리의 삶이 많이 달라보일수도 있겠지
네가 쫓는 파랑새가
내 앞길엔 없고
내가 찾아내 이름 붙여준 아주 조그만 별이
네 하늘엔 없을수도 있겠지
네 마음을 울리는 노래가
내겐 별볼일 없고
내 영혼을 사로잡는 시 한 편이
네겐 그저 그럴수도 있겠지
그래도 우린 이렇게 함께 살아가지
가끔 서로의 살아있음을 확인하며
넌 너의 이름을 갖고
난 나의 이름을 갖고
넌 너의 얼굴로
난 나의 얼굴로
웁스님 ,외국 시였어요...
올려주신 시도 좋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