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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면서 공부벌레 보신적 있으신지

수지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3-07-08 22:41:47

저는 대학때 수석하던 여학생

2틀에 한번씩 잔다고..

전과목 에이플러스로 도배질...

 

그렇게 공부하는 학생은 처음봤습니다만

 

또 논문쓸때 제 후배는

하루에 2시간씩 자면서 공부했다고..

 

저게 가능한지..

 

정말 살면서 경이적인 공부벌레 보신적 있으신지..

미국유학간애가 중국애,유태인애들 공부하는 거 보면

정말 무시무시하다고 하는데

아직 저는 그런 공부벌레들을 본적이 없어서..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요
    '13.7.8 11:02 PM (183.102.xxx.20)

    고등때까지 평범한 학생이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서울대 가겠다고.. 그런데 잘 안되서 삼수했어요.
    곁에서 볼 때 징하다는 느낌이었어요.
    독한 것도 아니고 징하다 ㅋ

    결국 서울대에 갔고
    지금은 교수입니다.

  • 2. 정구지
    '13.7.8 11:15 PM (218.154.xxx.38)

    저희 아주버님...
    서울대 나오셨는데...
    의자에 발을 묶어놓고 공부하셨다고,...왜냐면 자기도 모르게 자러 갈까봐...

  • 3. 제 신랑요
    '13.7.9 12:51 AM (98.201.xxx.193)

    길치(여러번 갔다온길도 몰라 네비의존),여러번 말을 해도 다시 물어 봄, 눈치없음.
    그런데 공부는 무섭게 함~~ 책 읽을 때 떠들어도 절대 집중...
    대학 교수 하고 있음.

  • 4. ㅋㅋㅋ
    '13.7.9 10:38 AM (118.44.xxx.4)

    남자친구랑 헤어진 날도 울면서 공부했다는 친구
    진정 우승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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