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헐...
'13.7.8 10:30 PM
(112.150.xxx.120)
이혼은 빈말인가요, 진심이 어느정도 담긴건가요...
참무섭다.. 이런문제로 이혼만이 답이냐고하는거보면..
2. ...
'13.7.8 10:31 PM
(211.199.xxx.140)
남편보고 생활비 얼마 내놓고 나머지 돈으로 당신 용돈이랑 어머니 용돈이랑 드리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라고 하삼..
3. ..
'13.7.8 10:33 PM
(180.65.xxx.29)
이분은 글마다 극단적인듯
4. ㅡㅡ
'13.7.8 10:33 PM
(117.111.xxx.157)
주변엔 친정 생활비대는 사위들도 많드라구요. 이런걸로 이혼하긴좀?? 물론 심정적으로 무지 이해가 가네요.
5. ...
'13.7.8 10:35 PM
(183.102.xxx.33)
저희 시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 요즘세상에 아들 가진 유세부리시다 요즘은 제가 안보고 삽니다 그런 허세 병이에요 못고쳐요 두번째 님 말씀대로 남편에게 생활비 일정액 내놓고 알아서 하라 하세요
6. 참나
'13.7.8 10:37 PM
(39.118.xxx.23)
혼자 사시면서 40평대 그러면서 생활비는
아들네한테.. 저라도 이혼생각 하겠어요..
가진거 없이 체면 따지는 사람들 답 없어요..
내 쪽에서 냉정하게 내치지 않는 이상..
그런데
7. ᆢ
'13.7.8 10:37 PM
(211.246.xxx.67)
시어머니에 대한 극약 처방만 하면 되지 남편도 잘한다는데 왠 이혼?
넘 앞서 나가는 것 같아요.
8. 저같으면
'13.7.8 10:38 PM
(175.212.xxx.246)
전세집이나 더 작은 평수 작은 월세 집으로 옮겨가고 일자리 구하지 않는이상 절대 생활비 못드린다 못박고 이혼서류랑 둘중에 하나 고르라 하겠네요
제대로 미친 시어미인듯
9. ..
'13.7.8 10:39 PM
(175.197.xxx.62)
그동안은 물려받을게 있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힘들진 않았어요
저축한다고 생각한거예요
그런데 지금 상황은 시어머니를 평생 책임져야 하는거잖아요
그것도 분수에 안맞게 40평 아파트에 사시면서요
네..알았습니다하고 생활비 드리는게 정상인가요?
제 노후는요?
10. 아이고야야
'13.7.8 10:39 PM
(112.150.xxx.120)
참...댓글까지 이혼생각한다는분이 두명이나있네.
남편과의 불화도아닌데...
대단들하시다ㅎ
11. ㅡㅡ
'13.7.8 10:41 PM
(117.111.xxx.157)
시어머니는 아들 벌어온 돈으로 둘이사는거 바랄수도ㅡㅡ
12. ..
'13.7.8 10:43 PM
(220.124.xxx.28)
토닥토닥..힘드시겠네요.
밑빠진 독에 물 붓기도 유분수네요.
남편하고 결단내세요. 더이상 못하겠다고.
시어머니도 누울 자리가 있으니 뻗는겁니다.
13. ...
'13.7.8 10:44 PM
(112.168.xxx.231)
남편이 착하다니..이혼은 좀 그렇네요.
시어머니야 언젠가는 가실거고...
차라리 어머니 돈 탐내지 않겠다.혼자 알아서 하시라...해 보시는 건...
14. 계속 댓글달게되는데
'13.7.8 10:46 PM
(112.150.xxx.120)
글쓴이분.그러면 시어머니와 지속적인 대화를통해 풀어나가셔야죠~당연 불화가 더 커질걸로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겨우 시어머니 뒷바라지 힘든일로 남편과 이혼만이 답이냐는 말이...남편분이 이글보시면 참 가슴 아프겠어요..제 기준으론 이런 말 자체가 이해불가네요. 친정어머니가 무리한 노후부탁한다고 호적에서 나가고 연 끊는게 답일까라고 말하실까요? 당연히아니시겠죠. 근데 남편은 그럴수있을정도로 이해타산관계이신가라는 생각이들어 안타깝네요
15. ....
'13.7.8 10:50 PM
(211.36.xxx.81)
이혼하지 마시고 평수 줄여서 이사가지 않으면 이혼을 불사하고 생활비 못준다 하세요.강력하게!! 생활능력없으면 생활비 대드려야하지만 사치하라고 까지는 못하죠.이혼까지 생각하시면서 말못할 이유도 없지요
16. ㅁㅁ
'13.7.8 10:51 PM
(49.1.xxx.81)
참...우리나라 구조가 그러네요...
부모님...
마자요 노후 준비를 해놓으시고 자식들 힘들게 하시면 안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자식이 보험이나 마찬가지...
우리들이 늙으면 좀 달라질지몰라도
지금 부모님들은 본인들이 부모를 어렵게 모셨던 분들이라서
자식들이 생활비 대는걸 별로 고마워 하지 않으시죠...
원글님같은 심정의 며느리들이 참 많답니다.
17. ..
'13.7.8 10:55 PM
(175.197.xxx.62)
시어머니와는 대화 불가고요
분수에 맞게 20평대 빌라에서 소박하게 지내실 작정이시라면 제가 왜이럴까요
연금20만에 저희가 80정도 생활비 드리면 노인분 혼자 100만원이면 되지 않나요
월세 60에 관리비까지 월90만원을 누구보러 내라는건가요
월세 60만원에 뚜껑이 확 열리더라구요
여기에 착하신분들 많으시네요
18. 월세60을
'13.7.8 10:59 PM
(14.37.xxx.42)
님이 낸다구요? 왜요? 왜 님이 내나요?
시어머니한테 내라고 하세요.. 본인이 저지른일 본인이 수습해야죠..
평생 뒷치닥거리하면서 살 생각 아니면..딱 끊으세요
남편이 해결못하면.. 이혼해야죠..
19. 유리랑
'13.7.8 10:59 PM
(219.255.xxx.208)
남편분한테 단단히 일러두세요. 지금 드리는 것 이상은 절대 안된다고...
보증금 깎아 먹으며 월세 사시라고요.
홀로 되신 분이 40평... 정말 말도 안 나옵니다.
20. 공주병딸엄마
'13.7.8 11:00 PM
(211.36.xxx.191)
그럼 170을 대라는 소린가요?
그냥 80만 줄수 있다고 하세요
달라고 해도 안주면 그만이죠.
아님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따로 용돈 드리지 마시고요.
맞벌이 하시니 늦게 오심되겠네요
지금 너무 화나셔서 열받아 있으신ㅈ상황 같은데
잘 생각해보심 해결책이 있을듯
21. 얄밉네요
'13.7.8 11:01 PM
(124.49.xxx.60)
힘들게 돈벌어서 시어머니 생활비로 다 들어가는거잖아요
노인혼자사는데 작은 평수에 사시고 나어지는 이자지급식
상품에 넣어서 이자받으심 될텐데요
생활비 조금 드리고요
안타깝네요ㅠ
22. 공주병딸엄마
'13.7.8 11:07 PM
(211.36.xxx.191)
그러게요.
밤에 들어와 봤는데
제정신 아닌 시부모님 특집인가 봐요.
23. ..
'13.7.8 11:11 PM
(175.197.xxx.62)
지금 월150씩 드리고 있어요
그런데 그동안 드린건 상속받을것이 있으니까 노후자금 할꺼 드린거고요
집값 하락해서 다 날리셨는데 계속 드릴순 없잖아요
하지만 자식된 도리로 최소한은 해드려야죠
하지만 지금 시어머니 보면 답이 안나옵니다
제노후 생각하면 끔찍해서 이혼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남편은 저한테도 잘하지만 어머니한테도 잘해요
그런데 지금은 잘해주는것도 다 싫고요
왜 이런 흡혈귀 집안에 시집왔나 제자신이 불쌍하네요
직장도 나가기 싫고 살기도 싫네요
24. ..
'13.7.8 11:15 PM
(175.197.xxx.62)
저랑 남편이랑 한말이 1억5천으로 작은빌라 매매해서 이사하시고
20만원 연금 나오니 80만 드리자....이렇게 의논이 대충 됐어요
이말을 남편이 시어머니께 하니까 울며불며 난리 났고요
그냥 죽을란다하시면서 밥도 안드시고 그랬나봐요
시이모님이 남편한테 전화해서 남편이 가서그랬데요
어머니가 원하시는데로 이사하시라고..
그런데 남편도 설마 40평대 계약할줄은 몰랐다고 하네요
25. ...
'13.7.8 11:16 PM
(180.229.xxx.104)
그동안은 원글님도 잘못한거죠.
3채나 있는 분이라면서 뭐하러 생활비 드렸나요.
여튼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으니 생활비 줄이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남편한테도 말하시구요. 평수줄여 전세가면 될거 같은데요
26. 공주병딸엄마
'13.7.8 11:18 PM
(211.36.xxx.191)
원글님 집에 들어와 살라고 하세요.
나중에 병원비며 들어갈 돈이 얼마나 많을텐데요..
그럼 생활비 드릴 필요도 없잖아요
지금 시어머님 형편에 월세 60에 관리비 90은 미친짓이에요.
27. ㅇㅇ
'13.7.8 11:19 PM
(175.212.xxx.246)
남편을 잡아 족쳐야 겠네요
죄송한데 님 남편도 ㄸㄹㅇ같아요
거기서 그 발광을 떨면 앞으로 생활비 못준다 맘대로 하라고 나와야지
그 기에 눌려 원하시는대로 하라고...
지는 미친 엄마래도 지엄마니까 인생 꼴아박는다 치고
남의집 귀한딸인 님은 무슨죄로 미친엄마 뒤치닥거리에 인생을 저당잡히나요?
에휴 내가 가서 뒤집어버리고 싶다...
28. ..
'13.7.8 11:22 PM
(175.197.xxx.62)
175.212님
말씀좀 가려서 하시죠
인격이 보이네요
29. ....
'13.7.9 12:14 AM
(39.7.xxx.79)
그냥 이혼하세요...그.시어머니 호구 뻘짓하지말고 .남편에게 계산 잘해보자고 그동안 백오십씩 적금알.들었으면 얼만줄 아느냐...그돈 당신이 쓴거나 마찬가지이니 재산분할 할것도 없고 몸만 나가라고 하삼.이혼불사하고 시어머니 바꾸지 않으면 평생 호구짓할지도 요즘 시어머니들 오래사시는것도 감안하셔야..
30. 흐미
'13.7.9 12:55 AM
(175.223.xxx.12)
저도 남편이 문제라고 생각되는데요 남편을 잡아 족치는 일이 이혼한다는 생각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요?전 저분이 거칠게 말했어도 맞는 말 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아들이 적극적으로 말리고 못한다 뒤집어버리면 시어머니 못 뻐댑니다 아들이 만만하니까 누울 자리 보고 뻗는거죠 시어머님 지금 단식투쟁 중이시죠?? 맘대로 하라고 냅두세요 월150이면 어떤 사람은 월급인데 그걸 고스란히 병원비도 아니고 적금도 아닌 월세로 관리비로 용돈으로... 정말 못할 짓입니다 3년만 그 돈 모으면 오천만원이 모이는 돈이네요 원글님 늙으셔서 힘빠질때까지 저러실 양반 같습니다 원글님 남편 분이 어머니한테 너무 무르시네요 적당히 하셔야 비위를 맞춰드리죠 허세때문에 월세60의 40평대라니.. 나이는 어디로 드시는지... 답답합니다
31. 00
'13.7.9 1:07 AM
(223.62.xxx.78)
공주병딸엄마는 왜 자꾸 합가를 하라고 하세요?
이상하네요
32. ..
'13.7.9 1:27 AM
(175.197.xxx.62)
제가 지적한건 남편에게 문제가 없다는뜻이 아니고
말을 가려서 하자는거예요
잡아 족친다..또라이..어른한테 지랄발광..너무 거북하네요
33. 신랑이
'13.7.9 2:34 AM
(218.150.xxx.165)
마음이 여리고 시어머니기가 세신분인듯한데 신랑시키지말고 원글님이 직접 어머니께 이런식으로 못산다고 강수를 두셔야할듯 무슨 40평에 월세 관리비까지 원글님정신차리셔야할듯
34. .....
'13.7.9 4:53 AM
(59.187.xxx.13)
스스로는 생계유지도 불능, 자립의지도 없으며 드높은 허영심에 월세살이 하겠으니 150씩 내놓으라, 아님 죽을란다~~
어른 맞나요?
열에 들뜬 가출한 십대도 그렇게 막나오진 않죠.
35. 딴소리
'13.7.9 6:59 AM
(58.240.xxx.250)
해서 죄송한데요.
어디인데, 40평대가 1억에 60인가요?
집을 좀 알아보고 있어서요.ㅜㅜ
36. 공주병딸엄마
'13.7.9 8:00 AM
(211.36.xxx.191)
합가하자면 아마 시어머니가 더 싫어할꺼에요.
저런 분들은 오히려 혼자살고 싶어하거든요.
들어와 살던 알아서 자립으로 사시던 선택하라고 하시는거죠.
두집 생활비는 댈수 없다고 나오시라는 거죠
37. 애휴
'13.7.9 9:07 AM
(59.10.xxx.157)
제가ㅜ볼때 님은 그녕 호구짓하실거같아요..다른님들아 ㅁ물론 어휘선택이 그렇긴하지만 원글님.입장에서 편들고 나름 흥분하셔서 쓴거잖아요..그런데 그런말이 기분나쁜거 보면 뭐 님은 그냥 앞으로 쭈욱 그렇게 사실듯요.. 자기기분나쁘다 그래서 괜히 욕해줬더니 욕해준 사람한테 화내는거나 마찬가지죠...이해가 잘 안되시겠지만...이런 사람 딱 질색...감정이입햬쭷더니 도리어 화내고 자기가ㅡ욕하던 사람 편들어 같이 화내준 사람 뻘쭘하게.만들어주시네요.. 님이 정말 님 노후가 걱정되어서 이 상황을 개선시키고 싶으면 맘부터 강하게 먹으세요..솔직히 내딸이 그러고 살면 당장 데리고 나옵니다. 신랑이 뭐가 착해요 ...
38. 지적은 무슨 지적
'13.7.9 9:10 AM
(59.10.xxx.157)
본인 편들어 주신분한테 지적하셨다는거에요? 시어머니께 예의 차리시고 열심히 생활비나 대세요...이런데 와서 흉보지말고요..
39. aa
'13.7.9 9:52 AM
(175.120.xxx.35)
댓글 쓰는 분들이 님 시모, 님 남편에게 어휘 골라가며 고운 말로 써드려야 하나요?
40. ...
'13.7.9 10:09 AM
(175.121.xxx.72)
-
삭제된댓글
철없는 시어머니 때문에
남편까지 버리는 건 아닌것 같구요
뭔가 대책을 강구하긴 해야할 듯 하네요
어찌그리 당당히 생활비 요구를 하시는지 참.
노후대책도 제대로 안된분이 자신 편하자고 자식들 등골빼네요.
41. ...
'13.7.9 11:18 AM
(59.15.xxx.61)
40평 집에 혼자 살기 적적하시니
남편 보내드리고
남편 번 돈으로 월세내고 두 분 사시면 되겠네요.
42. ...
'13.7.9 12:01 PM
(118.218.xxx.236)
어른 공경 마음
익명게시판에서 헛짓하는 시모한테 직구 날리는 것도
못들어줄 정도로 어른 공경마음이 크시다면
그 월세 감당하며 사셔야 해요.
그런 사람들인줄 아니까 시모가 그렇게 처신하는 겁니다.
시모는 욕이 두렵지 않아요.
40평 아파트에서 허세부리며 살수만 잇다면 아들 며느리가 욕하는거 친척들이 욕하는거
두렵지 않아요
자기 목적이 확실하니 누리고 사는 겁니ㅏㄷ.
원글님은 욕이 두렵고 자기 도덕심이 두려워요
그런 사람은 또 그렇게 월세 대가며 사는 겁니다
시모가 누릴만 하군요
43. 역시 누울자리 보고
'13.7.9 12:10 PM
(211.253.xxx.34)
다리 뻗은것!
격한 표현이 거슬릴 상황인거 보니
시모님이 원하는대로 해드리심이.
뭘 여기서 고민 풀고 그 정도 소리도 못들어요?
44. 음
'13.7.9 12:41 PM
(121.161.xxx.204)
이혼 불사하고, 결단을 내리셔야 할듯.
정말 흡혈귀나 마찬가지죠.
시어머니 원하는대로 절대로 해주심 안되요.
계약 파기하고 작은 곳으로 옮겨야죠.
님 미래는 방치하고 그 불덩이로 뛰어듭니까.
상황이 말도 안되네요.
님 계획 얘기하고, 그리 못하면 나는 같이 못산다 하세요.
45. 남편잘못이 큼
'13.7.9 12:59 PM
(121.151.xxx.247)
남편잘못이 커요
남편이 여지를 보이고 이제까지 질질 끌려다녔으니
시어머니가 할수있는 행동입니다.
남편 한없이 착하고 예의바르지만 맺고 끊는걸 못하니깐
결국 며느리가 악역을 맞게 되는거잖아요.
상식적으로 수입이 없는데 40평에 월세로 들어간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돈잘버는 며느리 믿고 만만한 아들 믿은거죠.
아예 못준다고하고 한 1-2년 발길끊고 나중에 도움을 주세요.
아마 더 사이가 좋아지고 아들며느리에게 감사할껍니다.
그전에 남편과 철저하게 결심을 해야겠지요.
46. ....
'13.7.9 1:01 PM
(1.236.xxx.198)
시어머니가 무일푼이 아닌데요.
저 같으면 안 물려받고 안 드리겠어요.
47. .........
'13.7.9 1:24 PM
(58.237.xxx.199)
집도 넓은데 호구남편 돌려줘야 되지 않나요?
질질 끌려가는 남편이 제일 문제네요.
계약해도 계약금만 물면 파기가능해요.
일 더 커지기전에 남편 잡으삼.
48. 답이 없다
'13.7.9 1:39 PM
(152.99.xxx.62)
제 생각에도 남편이 가장 문제임
이사가기 전 남편이 나서서 어머니를 말려야 됐는데,
우선 남편에게 솔직히 애기하세요.
이렇게는 (시어머니 월세에 샐활비 등) 못산다고....
적당한 선에서 생활비 부담만 하세요.
의외로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사는 시어머니가 더 오래 살 수도 있어요.
49. .....
'13.7.9 1:44 PM
(175.196.xxx.147)
글쓰신거 보니까 이혼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다 끌려다니실것 같아요.
시어머니는 허영심 높고 너무 기가 세시고 남편분은 중간 역할을 전혀 못하고 원글님은 시어머니와 싸우거나 강하게 나갈 스타일도 못되니 결국 이혼 할때까지는 시어머니 뜻에 끌려갈것 같아요.
50. 원글님이
'13.7.9 2:09 PM
(223.62.xxx.185)
결혼당시 시어니한테 전세집이든 매매든 뭔가 받은 거 아닙니까?
그러니 나한테 빌린돈 갚는 셈치고 은행이자라도 받으려고 시엄니가 그런거 아닐까요?
51. 남편과 상의
'13.7.9 2:26 PM
(174.46.xxx.10)
계속 억울하게 계씨면 일만 더 커지니 빨리 해결을 낼 수록 좋을것 같습니다.
앞으로 얼만큼을 저축하며 살으실지 계산해 보시구요..
남편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상의 해 봐서 가능한 금액을 다시 정하세요.
이혼얘기는 꺼내지 마시고.. 하지만 이만큼은 못드리겠다라고 분명히 남편에게 의사를 전달하세요.
그리고 정해진 금액을 시어머니께 선포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화를 내셔도 견디세요.
그래야 시어머니도 정신 차리고 살길 찾으십니다.
요즘 세상이 얼마나 어려울땐데 그런 사치를.. 어른이시지만 너무 잘못하시네요.
52. ..
'13.7.9 2:39 PM
(175.197.xxx.62)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감사합니다
결혼할때 특별한건 없었고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유산분배 과정에서 남편은 총각때 집하나 받았구요
총각때부터 살던집에다 대츨받아 지금 평수 늘려온거고요
예단비 3천 드렸더니 아버지랑 같이 쓰는 재미도 없는데 됬다시며
그걸로 신혼집 인테리어 하라고 그대로 돌려주셨어요
사실 그때는 여유로웠으니 3천은 돈도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사실 놀랬구요.친정어머니가 도로 받아도 되냐 연락하니 아들보다 넘치는 애가 들어 오는데
예단 안받아도 된다셨어요(사실 학벌 빼고는 제가 나은것도 전혀 없어요)
외아들인데 집착 별로 없으시고 모임 많으시고 해서 터치 전혀 없었어요
그런데 돈이 원수인거 같아요
시어머니께서 너무 변하신거 같아요
저는 노후 준비 못해서 아이들한테 피해 줄까봐 그게 너무 두려워요
아이들 희생하면서 까지 어머니 생활비 드릴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네..이런말 밖에 어머니한테 안해봐서 직접 말씀 드릴 생각만해도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요
남편은 어제 어머님이 우울증 증세가 있다고 하면서 딱 2년만 해드리고
그다음에 우리가 계확한데로 빌라 이사다고 100만원 맞춰 드리자는데..
이게 가능한 플랜인지 모르겠네요
53. ...
'13.7.9 2:47 PM
(59.15.xxx.184)
설득한다고 설득 당하실 분 같으면 저리 살지도 않죠
어머니가 000하시면
알았다고 하고 님은 님 하던 대로 하면 되지 않나요?
또 어머니가 그에 대해 0000하시면
알았다고 하고 역시 님은 님 하던 대로 하시구요
못한다, 이건 아니다, 현실에 맞춰 바꾸시라 이런 말 하는 것도
변화에 탄력적인 사람들에게나 먹히지
십오년 산 아이들도 콧등으로 넘기고
서른 마흔 넘은 사람들도 자기가 옳다하는 이 많은데
뭘 어찌 바꾸겠어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 형편에 맞게 해야죠
54. 희한한시어머니
'13.7.9 3:21 PM
(175.117.xxx.18)
와..정말 철없고 허세 쩌는 시어머니네요....그동안 하던대로만 하시고 더이상 추가되는 부분은 못하겠다고 딱 잘라 말씀 드리세요.....아니 혼자 사시면서 40평대 아파트가 웬말이며 월세 60에 관리비가 30..헐....당신이 벌어서 직접 내면 뭐라 못하겠지만 그걸 자식들한테 부담하라고 한다니...친엄마 맞나 싶네요.정말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희한한 시어머니네요..그렇게 염치없는 시어머니가 실제로 있기는 한가보네요?
55. 동그라미
'13.7.9 3:56 PM
(125.184.xxx.211)
원글님..이런 일로 이혼한다면 세상 이혼 안할 부부가 얼마 없겠네요.정말 저런 남편을 두고 이혼 함 해보세요.
아마 피눈물 흘릴겁니다.물론 시어머니가 좀 철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남편이 돈 벌어다 주지 않나요?
남편보다 월급이 더 맣은건 하늘이 주신 복이라고 생각해보시면 마음이 편안해 지실텐데요.
어떻게 저런 남편을 두고 이혼이란 얘기를 하시는지요?
아이들이 있나요.? 만약에 아이들이 없다면 이혼에 대해서 저도 생각해 보시라고 하고 싶어요.
하지만 인생 살아가는데 있어 돈이 다는 아닙니다.
어머니한테 그만큼 하니깐 저렇게 부인한테 잘하는 남편을 만난 복이라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마누라 때리는 남편있고 마누라한테 폭언 쓰는 남편있고 마누라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쓰는 그런 남편들도
있는데 어떻게 저런 남편 가지고 이혼 운운 하십니까?
그래도 어머니가 저런 남편을 낳아주시고 길러 주신것 생각 해보세요.
물론 앞으로 타협 잘해서 좋은 "쪽으로 생각 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원글님도 너무 속물 건성이 있는것 같이 보여요.
순순한 마음으로 시어머니한테 돈 드린것 보다 아파트 3채 때문에 돈 드린것 아닌가요?
아파트가 이렇게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할줄 어머니도 모르셨겠죠.
어쨌든 너무 돈 돈 하지 말았음 합니다.욕심이 너무 지나치면 안 좋대요.
어머니랑 남편분이랑 아이들이랑 얼마든지 행복하게 사실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어머니한테 생활비 드리고 하니 원글님 입장에서는 더 당당해 질수 있잖아요.
가족들 여행 자주 가시고 몸 건강 항상 생각하시고 현명한 엄마 며느리 부인으로 살았음 좋겠어요
56. 진상과 호구
'13.7.9 5:05 PM
(116.36.xxx.34)
진상옆에 호구....
혼자만 호구 노릇하면 되는데 나까지 하면 억울하죠.
짤라내야죠. 문제는 만만한 호구 남편이 진상짓을 받아주는건데 맞불작전으로 님이 거짓으로라도 엄청나게 돈들어가는 사고를 쳤다하세요.
없는데 미안해하고 절약하면 어쩌겠어요. 대줘야죠.
그런데 저런 정신상태면 님 병걸려요. 난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돈...
회사에서 뭔가 잘못해서 월급 차압 당한다고.
선의의.거짓말이라는거. 님네가 살기위해서죠.
백세시대에 시어ㅓㅁ니 뒷바라지만 할순 없을듯요
57. 전
'13.7.9 5:08 PM
(211.224.xxx.166)
이글에서 우리나라 집값 많이 다운되겠다 하우스푸어 문제 심각하구나 싶어요. tv선 많이 봤지만. 집이 결국 4채였는데 한채는 아들네 주고 지금은 집값 하락으로 다 정리하고 1억5천 밖에 안남았단 애기잖아요. 이렇게 부동산 투자 잘못해서 나앉는 사람들 점점 많아질듯
58. ㅠㅠ
'13.7.9 5:44 PM
(211.36.xxx.160)
남 편이 착하다고 하셨는데요. 님이 지금까지 살아온걸로 보면 님한테 잘할수밖에 없네요 지금 허공에 뿌리는 돈이 얼마인데 ~~
자식 생각한다면 주도권을 님이 갖고오셔야 하겠네요
님도앓아 누우세요 에휴
59. 참...
'13.7.9 5:57 PM
(175.125.xxx.58)
자기편들어주는 사람한테 이런저런 표현이 거슬린다고 댓글다는 원글.
아마도 이런글은 나 이렇게 힘들어도 잘 살고있다고 자랑할려고 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그런 표현보다 100배는 더한 표현과 행동도 하게 생겼고만, 현재 상황이...
여기서 젤 이해안가는 사람이 원글이네요.
60. 전에
'13.7.9 7:29 PM
(112.150.xxx.66)
저희가 월세 내놓던 아파트가 원글님 시모 얘기네요.
예전에 살던 가락은 있어서 40평 이하는 절대 안간다고 했었는데
그나마 저희집이 리모델링이 엄청 잘 되고 깨끗한 집이라서
들어왔다고 해요.
아들 내외는 같은 아파트 단지내에서 사는데
이 분들도 사연이 만ㅆ겠구나 싶엇어요.
월세도 60이었고 관리비에 생활비까지 데려면
여유가 있겠구나 싶었는데
아들내외도 같은 평수에 살면서
그 돈 댄걸 알고 깜놀 했죠.
ㅈ
저희도 시부모님 생활비 대고 있지만
정말 그 할머니는 답이 안 나오더라구요.
61. 원글님
'13.7.9 7:41 PM
(193.83.xxx.65)
지금 제일 문제는 님남편이예요. 님이 지금 신혼인지 콩깍지가 껴서 잘 못 보시는데 제일 잔머리 굴리고 이기적인 사람이 님 남편입니다.
보통 남편은 저렇게 대응 안해요.
62. 동병
'13.7.9 8:45 PM
(115.139.xxx.156)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 저희 시부모님 20평 아파트에 사시고 전 한달 생활비 120 드리고 남편한테 각서 받아 놨어요. 아프셔서 목돈 들어갈일 있으면 집 담보로 대출 받아서 쓰시라고. 물려 받은거는 물론 결혼할때 은가락지하나 받은거 없어요. 우리 현재랑 노후를 위해 애 낳고도 90일도 안되서 나와서 일했구요. 당장 남편분 태도 바꾸지 않으면 이혼 불사하겠다고 투쟁하세요. 전 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
허세쩐 노인네 봉양하다 뼈골 빠지는거 .. 우리 시부모님 흑흑.. 또 울컥하네요.
63. ...
'13.7.9 8:47 PM
(175.209.xxx.247)
첫단추부터 잘못끼우셨네요
어머님이 집이 세채다 하시면 처음부터 어머님 생활비 어머님이 알아서 하세요 했어야 해요
집을 정리하시든 생활비를 아껴쓰시던....
그 집 나중에 유산으로 받겠지 하는생각을 미리 하시고 경제적인 부분이 분리가 안되는 바람에
이렇게 까지 됬네요
지금이라도 딱 잘라 분리하세요
늦었다 싶지만 지금이라도 어머님이 알아서 하시게 해야해요
님 남편분이 나서서 하셔야 해요
남편분과 확실히 얘기를 하세요
요즘 10억있어도 돌아가실때까지 병원비가 얼마나 들지 몰라
생활비 아껴쓰시는 어른들 정말 많아요
몇세까지 사실지도 모르는데 그렇게 끌려가시지 말고
결단을 내리셔야할 마지막 시점이네요
64. ...
'13.7.9 8:51 PM
(175.209.xxx.247)
저희같은 경우
어머님이 하시던일 그만두시면서
만날때마다 생활비 모자른다 계속 힘든말씀하시는거예요
저흰 알거든요 저희보다 풍족하신거
계속 듣다 못해
남편이 한마디 했어요
그렇게 힘들면 정리할거 정리해서 쓰시라고
그럼되지 무슨 걱정이냐고
단호하게 말씀드리고 난다음에는 힘들다는 말씀 쏙 들어가셨어요
어른들 응석 받아주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남편분이 지금까지 우유부단하게 행동하신게 젤 큰 잘못이에요
지금이라도 단호하게 자르라고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