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투 이런 사람 어떠세요?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3-07-08 22:26:10
없는살림에 명품백 사시고는
내가이거 들고싶어서가 아니다
니네 욕먹을까봐 그런거다

여행 재밌어보이면 따라나서시면서
내가 가서 애를 봐줘야 니네가 편하게놀지
그러나 차편이 마땅찮아 버스갈아타며 가야하면
갑자기 빠지면서
내가 끼면 니네가 신경쓰느라 괜히 힘들지 내가 빠져줄께

필요없는거 주면서
니가 이거 좋아하는거같애서 일부러 남겨뒀다

맛있는건 독식하면서
내가 이거 먹고싶어 그런거 아니다
내가 건강해야 니가 편하지 다 너 위해서다

젤 기분나쁜건 본인만 머리쓸줄알고
남은 바보로 생각한다는 점 같습니다
IP : 182.215.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8 10:28 PM (182.215.xxx.19)

    제 주위엔 이런분이 딱 한명이라 어디서 흉보고싶어도
    통하지가 않네요 그런사람이 어딨냐고..
    여러분들은 혹시 아세요?

  • 2. ㅎㅎㅎㅎ
    '13.7.8 10:30 PM (58.226.xxx.146)

    원글님 맨 아래 두 줄 ㅋㅋㅋ
    저도 제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생각 정리했어요.
    전 그래서 그거 이용해요.
    어머님 계획을 모르는 척 판도 뒤집어서요.
    누군 머리 못써서 안쓰는 줄 아시는데
    그런 나쁜 머리를 안쓰는 것 뿐이라는걸 죽어도 이해 못할 분이시더라고요.

  • 3. 시같네요
    '13.7.8 10:31 PM (112.150.xxx.120)

    제목 시어머니
    형식 자유시

  • 4. ..
    '13.7.8 10:33 PM (175.120.xxx.37)

    시같네요님,, 빵 터집니데이 ㅋㅋ

  • 5. ㅡㅡ
    '13.7.8 10:38 PM (117.111.xxx.157)

    이런건 다 시어머니 ㅋ 친정어머니는 없음 ㅋ

  • 6. 제 주위에도
    '13.7.8 10:38 PM (121.162.xxx.47)

    딱 한 분 밖에 안 계세요..ㅎㅎ

  • 7.
    '13.7.8 10:40 PM (112.153.xxx.16)

    왜요, 있어요.
    나는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툭하면 남들이 욕한다.. 쩝

  • 8. 으으
    '13.7.8 10:41 PM (125.177.xxx.54)

    ㅎㅎ 저도 있습니다.
    내가 건강 챙기는건 다 니들 위해서다.
    내가 아파봐라 니들이 얼마나 고생이겠냐..
    뭐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어이없어서
    아버님~ 그래도 아프면 본인이 제일 고생이죠^^라고
    얘기하고 말았더니 그 후로는 말씀 안 하시던데요~

  • 9. 쓸개코
    '13.7.8 10:57 PM (122.36.xxx.111)

    시같네요님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96 혈세로 '식객' 먹여 살리는 여야 싱크탱크 세우실 2013/07/10 773
272595 바나나와 사과를 뺀 해독주스 2 좋다 ㅠ 2013/07/10 2,915
272594 독한 담금주(아카시아)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고민 2013/07/10 2,041
272593 국정원 국정조사, '새누리 가미가제' 공세로 파국 3 샬랄라 2013/07/10 770
272592 야영시 이것만은 꼭 챙겨라 하는것들 알려주세요^^ 5 ... 2013/07/10 1,035
272591 3차 흡연, 새로운 발암 물질 유발 2 ... 2013/07/10 987
272590 복비 깍아보신 분~언제 말을 할까요? 11 이사 2013/07/10 2,788
272589 <SBS 수상한이웃들 입니다.> 혹시 생채식 해보신분.. 2 민트밤 2013/07/10 1,970
272588 나이드니 처지기 까지 하네요 고민 2013/07/10 1,148
272587 칭찬은 범죄자도 춤추게 한다. 3 높은하늘1 2013/07/10 1,060
272586 친구가 죽었다는 무덤들을 봤어요 3 이런저런 2013/07/10 2,336
272585 나도 다리가 늘씬하면 ..이런때 반바지 입고 나가고 싶다.. 18 ,,,,, 2013/07/10 3,848
272584 레이온×나일론소재와 아크릴소재중 어떤게 나은 소재인가요? 3 가디건 2013/07/10 5,511
272583 직장에서 짤리는과정에서.. 15 열받아 2013/07/10 2,842
272582 시국선언 한 달 안돼 무려 80건 - 정리 6 고교생 치과.. 2013/07/10 1,095
272581 없어졌나요 2001 2013/07/10 629
272580 종로3가~인사동쪽 직장인 회식장소 좋은곳 있을까요? 3 종로인사 2013/07/10 4,821
272579 횐색 가죽 가방은 때가 쉽게 타나요? 6 ?? 2013/07/10 1,337
272578 재직자환급과정 명의 빌려달라는데 거절하고 싶어요 3 곤란해 2013/07/10 1,539
272577 파일럿 나오는 영화 뭐가 있을까요? 5 ... 2013/07/10 863
272576 무서운 무관심 13 사탕별 2013/07/10 3,159
272575 냉국땜에 좌절하는 여자입니다 27 로미 2013/07/10 3,518
272574 비가 주식으로 먹튀했다는게 뭔가요? 3 테네시아짐 2013/07/10 2,183
272573 아이 친구 엄마가 이제는 없네요 4 카톡에 2013/07/10 3,366
272572 새누리도 '이제 못봐줘' vs 뿔난 홍준표…집안싸움 5 세우실 2013/07/10 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