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엌칼 어디서 갈아요?

새댁 조회수 : 1,966
작성일 : 2013-07-08 17:43:12
칼을 오래 썼더니 무뎌졌는지 어제 당근 채썰다가 팔 떨어져나가는 줄 알았어요. 가뜩이나 칼질은 잘 못하는데 ㅎㅎ

칼 갈아주는 곳이 혹시 있을까요?

어렸을 때 엄마는 숯돌 같은거에다 갈았던 거 같긴한데 제가 쇠랑 쇠가 부딪히면서 나는 소리에 소름이 돋아서요 ㅠㅠ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탈 때 옆에 있는 철판벽에 열쇠가 닿으면서 나는 소리같은거 들으면 온몸에 소름이 쫙 돋고 미칠 거 같애요.

그래서 직접은 갈지 못하겠는데 어디서 갈아주는지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223.62.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수엄마
    '13.7.8 5:45 PM (125.186.xxx.165)

    남편이 칼갈이 사서 해줍니다
    마트에 팔아요

    전 좀 무딘 칼이 안심되는데
    남편은 속 터진다고...^^;

  • 2. ,,,,
    '13.7.8 5:46 PM (211.49.xxx.199)

    숫돌사서 남편이 갈아줍니다

  • 3. 무늬만공주
    '13.7.8 5:46 PM (180.64.xxx.211)

    곳곳에 작은 구두수선집에서 갈아주셔요.
    우리동네 아저씨 칼 가위 진짜 잘 가시더라구요.
    몇년전에 2천원이었는데 올랐을거 같아요. 아까 가보니 비와서 안나오셨어요.
    저도 내일 갈아야합니다.

  • 4. 원글
    '13.7.8 5:48 PM (223.62.xxx.70)

    구두수선집에서 칼 갈아줘요? 첨 알았어요~ 좋은 정보 감사감사!!

  • 5. 저도 남편
    '13.7.8 5:48 PM (59.187.xxx.13)

    마트에 칼갈이 팔더라고요.

  • 6. 원글
    '13.7.8 5:52 PM (223.62.xxx.70)

    칼 갈리는 소리 자체가 싫은거라 신랑이 해준다고 해도 그 소리를 내가 듣고 있어야 하니까 싫어서요. 대신 맡길 수 있는 곳을 찾고 있었거든요

  • 7. 출장
    '13.7.8 6:03 PM (183.101.xxx.104)

    칼가는거 전문으로 출장다니는 차량 있어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바로 나올걸요?
    부엌칼은 3천원, 과도나 가위는 2천원 받더군요.
    저도 얼마전에 집안 칼, 가위 싹 갈았어요.
    칼질하니 칼이 도마에 착 붙는것이 아주 예술입니다.

  • 8. .......
    '13.7.8 6:20 PM (126.70.xxx.142)

    좋고 비싼칼-헹켈같은..- 이 아니고 그냥 막 쓰시는거라면
    항아리 뒷면이나 구운 도자기컵같은거 뒷면의 거칠거칠 한 부분에 갈아요. 긴급으로 쓰기엔 좋아요

  • 9. 유감이네요
    '13.7.8 6:21 PM (121.165.xxx.189)

    저 칼가는게 취미인 사람인데... 혹시 잠실쪽 사신다면 공짜로 갈아드릴텐데 ㅎㅎㅎ

  • 10. //
    '13.7.8 6:46 PM (1.247.xxx.8)

    헹켈 칼갈이 정육점에서 쓰는 막대기 스타일 말고
    손잡이 있는 만원대 저렴한거 있는데요
    헹켈 칼보다 일반칼이 더 잘 갈리더라구요

    오래전에 칼가는 아저씨 한테 한번 간 적이 있는데
    몇일후에 무뎌져서 절대 돈 주고 안가네요

  • 11. 동네
    '13.7.8 7:05 PM (112.148.xxx.143)

    자주가는 정육점이 있으시다면 신문지에 싸서 가져가 보세요 제가 한번 말씀 드렸더니 흔쾌히 해주시겠다고
    하시네요

  • 12. 존심
    '13.7.8 7:15 PM (175.210.xxx.133)

    칼은 숯돌에 갈아야합니다.
    간편한 칼갈이는 임시방편입니다...

  • 13. 헹켈 칼갈이
    '13.7.8 11:21 PM (223.33.xxx.126)

    엄마를 보니 그게 갑이더라구요..
    간편칼갈이에 일본산 숯돌까지 써보셨는데.
    헹켈 칼갈이 써보시더니 제일 좋다고 하셨어요.
    아빠가 갈아놓은 칼도 맘에 안든다고 40년 넘게 직접해오셨어요
    이젠 헹켈칼갈이로 정착하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621 대전 근교에 특이하고 예쁜 펜션 추천좀 해주세요~~~ 석이맘 2013/08/09 1,146
284620 시부모님이 제가 옷이 너무 많다고 남편한테 뭐라 40 .. 2013/08/09 14,296
284619 만두 100개 만든 여자 9 더운데 ㅜㅜ.. 2013/08/09 2,433
284618 제친구가 이혼할생각까지하네요···· 6 ·· 2013/08/09 3,414
284617 촛불집회 동원은 강용석 생각만이 아니고 새누리 청와대도 마찬가지.. 5 ㅇㅇ 2013/08/09 1,174
284616 오피스텔 1억5000에 융자3000이면 괜찮나요?? 4 급질 2013/08/09 1,077
284615 6살 딸냄 하는 말이 2 ... 2013/08/09 1,267
284614 배추김치양념 대박 레시피 없을까요? 3 김치양념넘어.. 2013/08/09 3,321
284613 제 성격의 문제는 뭘까요? 9 .. 2013/08/09 1,930
284612 교통정리하는 젊은 경찰들은 4 ㅣㅣ 2013/08/09 1,150
284611 미드 devious maids 보셨나요? 5키로만 더.. 2013/08/09 995
284610 헤어누드도 방치해서 살아남는 좌파커뮤니티 3 엠팍 2013/08/09 2,388
284609 동갑인 동서형님이 다른사람들에게 저를 '얘'라고 말하는데 9 .. 2013/08/09 2,974
284608 여기는밀레청소기많이 추천하시던데 같은독일제지멘스는어떤가요 4 ,, 2013/08/09 1,722
284607 깨끗한 콘도나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1 제주 숙박 2013/08/09 964
284606 LG G2 행사 아수라장이 네요. 5 랄라랄 2013/08/09 2,889
284605 커텐 어떤걸 해야 할까요 조언좀 주세요 4 ... 2013/08/09 1,128
284604 3개월 국내에서 체류하는 초1, 사립이 나을까요? 공립이 나을까.. 8 엄마 2013/08/09 1,111
284603 한스킨 스킨로션 괜찮을까요? 스킨로션 2013/08/09 1,704
284602 귀신 이야기. 웃기고도 슬픈 7 저도 2013/08/09 3,187
284601 전기사용량 잘 아시는분들 계시죠? 전기사용량 .. 2013/08/09 730
284600 밀레 청소기 모델 추천 부탁드려요~ 덧붙여 싸게 사는 방법도 알.. 1 청소기 2013/08/09 2,280
284599 언론인 시국선언을 언론에서 보도를 안하네요...-_- 량스 2013/08/09 634
284598 중고차 싼곳,... 시온마미 2013/08/09 889
284597 80년대 버스안 1 그냥 2013/08/0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