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험점수가없데요

순이맘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3-07-08 16:51:23

에고 이런일도 있네요

어쩌줘 정말 중학생 울 딸 잘못이긴한데..

요번시험잘봣다고 좋아했는데...

글쎄 1과목을  답안지에 마킹않하고 냈다나요

이런 어이없는 일로 충격...

우리아이 누워서 일어나지 않고있어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내요

이럴때 어찌 위로를 해야할까요

내신 점수올리려 노력많이 하던데

긴장해서 그랫을까요..

시험감독하시는 분도 있으셨고 도장도 다받고

뒤에서부터 걷어서 낼때도 전혀 몰랐다는건데..에고

걱정이네요 ....

....무슨 방법은 없는 거겠지요

 

 

IP : 1.239.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4:56 PM (121.166.xxx.239)

    시험 끝났으니 더 이상 방법은 없지요. 여기서 뭘 어떻게 봐주고 그러면 형평성에 어긋나거든요.

    따님이 당연히 충격은 받았겠지만, 다행히 중학생이고, 또 1학년이네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안타깝지만, 큰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털어 버리라고 그러세요. 살다 보니 이런 날도 다 있다고.

    이번 실수를 경험으로 다음에는 이런 어이없는 실수 안 하도록 조심하라고 하시구요^^;;

    괜찮다고, 큰일 아니라고 말해주겠어요.

  • 2. ..
    '13.7.8 5:06 PM (222.107.xxx.147)

    에고
    속 많이 상하겠네요.
    아이들 오엠알 카드에 가끔 마킹 안하거나
    밀려서 쓰는 일도 있던데.
    무슨 방법은 없어요.
    그냥 다음에 절대 실수 안하게 하는 기회가 되겠죠.

  • 3. 순이맘
    '13.7.8 5:08 PM (1.239.xxx.10)

    정말 속상하네요
    아이가 저러고 있으니
    담임샘에게 한번 여쭈어보면 않될까요
    답 맞춘 시험지가 저렇게 있는데..ㅠ

  • 4. ...
    '13.7.8 5:18 PM (121.166.xxx.239)

    물어보시는 거야 마음이지만, 정말 방법 없어요.
    모든 학교, 모든 학년, 매년 이런 아이들 있어요. 마킹 안한 아이, 답 한칸씩 밀려 쓴 아이...그런데 어떻게 구제 되었다는 말은 못 들었어요. 비 공개적으로 된 적은 있을까요?;;

    그런데 엄마도 같이 우울모드로 하지 마세요;;;; 정말 큰일 아니에요;;; 공부 한거 정말 아깝지만, 다음 시험 잘 보면 다 상쇄되는 거거든요.
    고등학생이라면 사실 많이 큰일이에요. 그렇지만 중학생은 정말 괜찮습니다. 외고 갈 거라고 해도 괜찮아요.

  • 5. 순이맘
    '13.7.8 5:28 PM (1.239.xxx.10)

    답글주신 분들 넘 감사해요
    정말 우울한기분은 아이도 저도그러네요
    기운내야 할 텐데.. 저녁 맛난거 해주면서
    속상한 마음 풀어주어야 겠어요

  • 6. ///
    '13.7.8 7:00 PM (1.247.xxx.8)

    많이 안타깝고 속상하시겠지만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세요
    저희 딸 반에도 그런 애들이 한명씩 생기더라구요
    저는 애 시험 볼때마다 아침에 귀가 따갑게 몇번씩 얘기해줘요
    마킹 잘해라 밀려 쓰지 마라 실수하면 공부 열심히 한거 아깝다 등등
    잔소리 같아서 듣기 싫겠지만
    엄마 잔소리 때문에 마킹 신경 많이 쓴다고 하더군요

  • 7. 저희도 그런일 있었어요.
    '13.7.8 7:12 PM (211.109.xxx.32)

    그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담담히 얘기 할수 있게 되는군요.
    아이앞에서 엄마도 같이 걱정하면 아이에게 깊은 트라우마로 남을수 있어요.
    엄마가 쿨하게 넘어가 주셔야 발리 벗어 날수 있습니다.
    기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090 [원전]평생 원산지, 성분 따져가며 먹으란 소리가 아니라 2-3.. 3 참맛 2013/09/14 1,861
297089 홈플러스에 특별히 좋은 상품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2 홈플러스 2013/09/14 1,613
297088 집살때 6천정도 모잘라서 대출받아야 할 상황이면.. 비자금 꺼내.. 37 음....... 2013/09/14 7,194
297087 세탑박스 리모컨을 분실했어요. 6 리모콘 2013/09/14 4,845
297086 외출하고 활동하면 너무너무 목이 말라요....자주...병인가요?.. 6 2013/09/14 1,927
297085 (미국) 일반 eczema 크림 효과 있습니까? 3 ?? 2013/09/14 1,208
297084 코스트코에 월계수잎 있나요? 4 궁금이 2013/09/14 1,342
297083 키는 아빠유전?엄마유전? 31 .. 2013/09/14 15,880
297082 예비시댁에 추석 선물!!! 4 이러쿵 2013/09/14 1,735
297081 나이들면 콜레스테롤이 점점 높아지나요? 3 폐경후 2013/09/14 1,974
297080 가족이 식사하는 장면 있는 한국 영화 뭐가 있나요? 3 waverl.. 2013/09/14 1,559
297079 애들데꼬 가출했다 집에왔어요,ㅡㅜ 5 우울, 2013/09/14 3,115
297078 커튼 정치 6 갱스브르 2013/09/14 2,070
297077 출퇴근도우미 추석 보너스 얼마 드리세요? 1 엄마새 2013/09/14 1,745
297076 벽에 구멍뚫린거 메꾸는거 얼마나 들까요?? 2 .. 2013/09/14 1,591
297075 은행CD얼마까지 입금가능한가요??? 1 2013/09/14 1,377
297074 추석 연휴 5일정도 냥이 혼자 둬도 될까요ㅠ 8 냥이 2013/09/14 2,438
297073 학원선생이 바뀌었을때, 기존선생님이 학부모님게전화를 하는게 맞는.. 8 ^^ 2013/09/14 3,024
297072 신장에 돌이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종합검진 2013/09/14 4,666
297071 채동욱 사태’ 기름부어..정의보다 정글 법칙 팽배, 분노 4 촛불 2013/09/14 2,517
297070 지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ㄷㄷ 10 졸라아프다 2013/09/14 4,045
297069 급질문) 애기한테 이 연고 발라도 되는지 봐주세요 2 헬렐레 2013/09/14 1,513
297068 조선일보의 화려한 승리, 의혹이 진실을 이겼다 11 인사권 개입.. 2013/09/14 2,185
297067 친구남편이 바람피는꿈 3 2013/09/14 4,126
297066 [단독]“황교안, 채동욱에 일주일전 사퇴 권고” 19 진시리. 2013/09/14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