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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담배피는건 경찰에 신고 못해요?

ㅇㅇ 조회수 : 8,273
작성일 : 2013-07-08 16:03:25

참을때 까지 참았어요

옆집남자가  백수인데 하루종일 집구석에 쳐박혀서 담배만 피네요 그것도 창문에 고개 삐쭉 쳐 내밀고


문열어놓고 살다보니 우리집으로 담배가 다 오는 상황인데

직접 상대하기는 싫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살다살다 저렇게 드러운 인간 첨바요
IP : 211.110.xxx.2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4:04 PM (121.160.xxx.196)

    문 닫고 에어컨

  • 2. 헐~
    '13.7.8 4:13 PM (59.187.xxx.13)

    불편한건 알겠지만 자기집서 피우는 담밴데...

    저희 아래층 여자가 같은 동 할아버지를 쥐잡듯이 잡는거 봤어요. 에어콘 실외기 놓는 곳이 따로 있는데 아마 그 곳에서 할아버지가 담배를 피우셨나봐요.
    원글님처럼 자기네 집으로 냄새 올라온다며 현관에서 할아버지 붙들고 지난주에 난리를 피우더만요.
    할아버지 연신 미안하다하고...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금연이 답이겠지만 참...

  • 3. ㅁㅁㅁ
    '13.7.8 4:16 PM (58.226.xxx.146)

    윗님. 이건 자기 집에서 피우는게 아니잖아요.
    몸만 집이고 더럽고 나쁜 연기는 밖으로 보내서 다른 집에 들어가게 하고 있는걸요.
    저도 아랫집 할아버지 때문에 미치겠는데
    방법이 없어요
    그 할아버지 이사 안가나...만 하고 있어요.

  • 4. 아이고
    '13.7.8 4:19 PM (36.38.xxx.226)

    그것처럼 괴로운일 없을듯..
    울 옆집 골초할머니 이사오고부텀 지옥이 시작되었지요.
    진짜 심각하게 이사고려했는데 어느날부터 안나는거에요.
    알고보니 그 할머니 독심품고 금연학교까지 다녀가며 담밸끊은거에요. 야홋~~~~
    웃긴건 그 할머니 담배끊고부텀 다른사람 담배냄새엔 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어요.

  • 5. 음냐
    '13.7.8 4:22 PM (112.149.xxx.8)

    담배피고 있을때 말하세요 같이 고개 내밀고
    지금 연기 이쪽으로 다온다 거기서 피지마라...

    저는 이렇게 2명한테 말했는데요 아래집이랑 옆집

  • 6. 위에 네모님
    '13.7.8 4:29 PM (59.187.xxx.13)

    자기집서 창 열고 담배 피우는게 집이 아닌 어디서 피우는것으로 생각 하시는건가요?
    이성을 좀^^;;
    남의 집으로 연기 들어가라는 "의도"를 가졌다고요? 헐!!!!!

  • 7. 담배는
    '13.7.8 4:30 PM (121.132.xxx.65)

    자기집서 피운다고 괜찮은건 아녀요.
    자기집서 피우되 남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어야 괜찮은거지요.
    층간소음도 자기집서 뛰는건데
    죄없는 남에게 피해를 주니
    문제가 되는거잖아요.

    정말 아직도 아무 생각없이
    베란다에서 저 혼자 즐긴 발암물질이
    여러이웃을 병들게 하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한심합니다.

  • 8. 본인
    '13.7.8 4:38 PM (211.117.xxx.86)

    집에서 문 꽉 닫고 담배피면 뭐라고 하나요?
    왜 다른층에 피해를 주냐고요!
    창문 열고 있으면 어디선가 담배남새가 흘러들어오는데 진짜 짜증확...
    그때마다 소리칩니다. 베란다에서 담배피지 말라고.

  • 9. ㅁㅁㅁ
    '13.7.8 4:46 PM (58.226.xxx.146)

    이게 집에서 피우는거라고 편 드는 분 !
    그러고 싶으면 담뱃대 뿐 아니라 담배 연기도 집 안에만 있게 창문 닫고 피워야지요.
    저는 연기가 자기 집 밖으로 나가게 한다고 쓴건데
    그걸 호들갑 떨면서 다른 집으로 보내려는 의도라고 곡해하는건 또 뭔가요.
    담배 연기 때문에 간접 흡연 폐해가 생기는건데
    그 연기를 왜 내 집에 들어오게 자기 집 창문 열고 밖으로 내보내냐고요.

  • 10. 그러게요~~~
    '13.7.8 5:03 PM (59.187.xxx.13)

    이성적으로 대처하라는거지 뭘 그리 헐~~

    층간소음만 나쁘고 담배연기는 좋다고 할 골빈사람이 있을까요?
    저 역시 층간소음 땜에 탑층으로 이사나와 살고 있는데 날 더워지니 담배냄새 올라와 곤욕스러워 하던 차였는데 며칠전 할아버지한테 퍼붓던 아래층 여자의 상스럽고 과격한 모습을 목격하고보니 공동주택에서 사는게 참 힘들게 느껴지네요.
    새가슴들은 거칠고 격한 사람들이랑 같은 공간서 사는게 아닌가봐요.
    담배쟁이 할아버지보다 아래층 여자가 더 무섭고 끔찍해서리..
    분노가 얼마나 치솟으면 그 지경일까 싶드만요.

  • 11. 흐미
    '13.7.8 5:07 PM (1.243.xxx.196)

    헐~님
    자기 집에서 피우는 거면 진짜 자기 집 안에서 연기 안나가게 피워야죠.
    왜 연기를 밖으로 내뿜어서 자기네 집 아닌 다른 집에 연기가 가게 만듭니까?

    그게 민폐지 뭐예요. 문 꽉 닫고 연기 다 혼자 들이마셔야 스스로 혼자서 완전하게 자기집에서 피는 담배가 되는 겁니다.

  • 12. ...
    '13.7.8 5:12 PM (119.70.xxx.185)

    저희집이 일층인데요 밤마다 위에사는 남자들이 아파트입구턱?양옆으로 앉을수 있는곳 에서 담배를 피더라구요...그연기는 바람타고 우리집거실로..메모를 써서 붙였어요 부탁드린다고 이웃에 피해를 준다고 그다음부턴 모두 옆 쉼터에서 피더라구요.아마 몰라서 그럴수있어요 자기가 얼마나 남한테 피해를 줄지요..좋게 이야기해보시면 어떨까요

  • 13. -----
    '13.7.8 7:25 PM (218.152.xxx.221)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게 '자기집에서 피우는데 뭐 어쩌라는거냐'라는 식으로 대답하시는 분들 당황스럽네요.... 베란다 흡연은 층간소음과 다를것 없는 엄청난 고통입니다.

  • 14. 존심
    '13.7.8 7:27 PM (175.210.xxx.133)

    여하튼...당장은 자기집에서 피는 것을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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