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담배피는건 경찰에 신고 못해요?

ㅇㅇ 조회수 : 8,185
작성일 : 2013-07-08 16:03:25

참을때 까지 참았어요

옆집남자가  백수인데 하루종일 집구석에 쳐박혀서 담배만 피네요 그것도 창문에 고개 삐쭉 쳐 내밀고


문열어놓고 살다보니 우리집으로 담배가 다 오는 상황인데

직접 상대하기는 싫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살다살다 저렇게 드러운 인간 첨바요
IP : 211.110.xxx.21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4:04 PM (121.160.xxx.196)

    문 닫고 에어컨

  • 2. 헐~
    '13.7.8 4:13 PM (59.187.xxx.13)

    불편한건 알겠지만 자기집서 피우는 담밴데...

    저희 아래층 여자가 같은 동 할아버지를 쥐잡듯이 잡는거 봤어요. 에어콘 실외기 놓는 곳이 따로 있는데 아마 그 곳에서 할아버지가 담배를 피우셨나봐요.
    원글님처럼 자기네 집으로 냄새 올라온다며 현관에서 할아버지 붙들고 지난주에 난리를 피우더만요.
    할아버지 연신 미안하다하고...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금연이 답이겠지만 참...

  • 3. ㅁㅁㅁ
    '13.7.8 4:16 PM (58.226.xxx.146)

    윗님. 이건 자기 집에서 피우는게 아니잖아요.
    몸만 집이고 더럽고 나쁜 연기는 밖으로 보내서 다른 집에 들어가게 하고 있는걸요.
    저도 아랫집 할아버지 때문에 미치겠는데
    방법이 없어요
    그 할아버지 이사 안가나...만 하고 있어요.

  • 4. 아이고
    '13.7.8 4:19 PM (36.38.xxx.226)

    그것처럼 괴로운일 없을듯..
    울 옆집 골초할머니 이사오고부텀 지옥이 시작되었지요.
    진짜 심각하게 이사고려했는데 어느날부터 안나는거에요.
    알고보니 그 할머니 독심품고 금연학교까지 다녀가며 담밸끊은거에요. 야홋~~~~
    웃긴건 그 할머니 담배끊고부텀 다른사람 담배냄새엔 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어요.

  • 5. 음냐
    '13.7.8 4:22 PM (112.149.xxx.8)

    담배피고 있을때 말하세요 같이 고개 내밀고
    지금 연기 이쪽으로 다온다 거기서 피지마라...

    저는 이렇게 2명한테 말했는데요 아래집이랑 옆집

  • 6. 위에 네모님
    '13.7.8 4:29 PM (59.187.xxx.13)

    자기집서 창 열고 담배 피우는게 집이 아닌 어디서 피우는것으로 생각 하시는건가요?
    이성을 좀^^;;
    남의 집으로 연기 들어가라는 "의도"를 가졌다고요? 헐!!!!!

  • 7. 담배는
    '13.7.8 4:30 PM (121.132.xxx.65)

    자기집서 피운다고 괜찮은건 아녀요.
    자기집서 피우되 남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어야 괜찮은거지요.
    층간소음도 자기집서 뛰는건데
    죄없는 남에게 피해를 주니
    문제가 되는거잖아요.

    정말 아직도 아무 생각없이
    베란다에서 저 혼자 즐긴 발암물질이
    여러이웃을 병들게 하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한심합니다.

  • 8. 본인
    '13.7.8 4:38 PM (211.117.xxx.86)

    집에서 문 꽉 닫고 담배피면 뭐라고 하나요?
    왜 다른층에 피해를 주냐고요!
    창문 열고 있으면 어디선가 담배남새가 흘러들어오는데 진짜 짜증확...
    그때마다 소리칩니다. 베란다에서 담배피지 말라고.

  • 9. ㅁㅁㅁ
    '13.7.8 4:46 PM (58.226.xxx.146)

    이게 집에서 피우는거라고 편 드는 분 !
    그러고 싶으면 담뱃대 뿐 아니라 담배 연기도 집 안에만 있게 창문 닫고 피워야지요.
    저는 연기가 자기 집 밖으로 나가게 한다고 쓴건데
    그걸 호들갑 떨면서 다른 집으로 보내려는 의도라고 곡해하는건 또 뭔가요.
    담배 연기 때문에 간접 흡연 폐해가 생기는건데
    그 연기를 왜 내 집에 들어오게 자기 집 창문 열고 밖으로 내보내냐고요.

  • 10. 그러게요~~~
    '13.7.8 5:03 PM (59.187.xxx.13)

    이성적으로 대처하라는거지 뭘 그리 헐~~

    층간소음만 나쁘고 담배연기는 좋다고 할 골빈사람이 있을까요?
    저 역시 층간소음 땜에 탑층으로 이사나와 살고 있는데 날 더워지니 담배냄새 올라와 곤욕스러워 하던 차였는데 며칠전 할아버지한테 퍼붓던 아래층 여자의 상스럽고 과격한 모습을 목격하고보니 공동주택에서 사는게 참 힘들게 느껴지네요.
    새가슴들은 거칠고 격한 사람들이랑 같은 공간서 사는게 아닌가봐요.
    담배쟁이 할아버지보다 아래층 여자가 더 무섭고 끔찍해서리..
    분노가 얼마나 치솟으면 그 지경일까 싶드만요.

  • 11. 흐미
    '13.7.8 5:07 PM (1.243.xxx.196)

    헐~님
    자기 집에서 피우는 거면 진짜 자기 집 안에서 연기 안나가게 피워야죠.
    왜 연기를 밖으로 내뿜어서 자기네 집 아닌 다른 집에 연기가 가게 만듭니까?

    그게 민폐지 뭐예요. 문 꽉 닫고 연기 다 혼자 들이마셔야 스스로 혼자서 완전하게 자기집에서 피는 담배가 되는 겁니다.

  • 12. ...
    '13.7.8 5:12 PM (119.70.xxx.185)

    저희집이 일층인데요 밤마다 위에사는 남자들이 아파트입구턱?양옆으로 앉을수 있는곳 에서 담배를 피더라구요...그연기는 바람타고 우리집거실로..메모를 써서 붙였어요 부탁드린다고 이웃에 피해를 준다고 그다음부턴 모두 옆 쉼터에서 피더라구요.아마 몰라서 그럴수있어요 자기가 얼마나 남한테 피해를 줄지요..좋게 이야기해보시면 어떨까요

  • 13. -----
    '13.7.8 7:25 PM (218.152.xxx.221)

    아파트 베란다에서 담배피우는게 '자기집에서 피우는데 뭐 어쩌라는거냐'라는 식으로 대답하시는 분들 당황스럽네요.... 베란다 흡연은 층간소음과 다를것 없는 엄청난 고통입니다.

  • 14. 존심
    '13.7.8 7:27 PM (175.210.xxx.133)

    여하튼...당장은 자기집에서 피는 것을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869 총,균,쇠 vs 어제까지의 세계... 어느걸 추천하실건가요? 6 양파깍이 2013/07/08 1,928
271868 아이 키우기 너무 힘듭니다. 10 ........ 2013/07/08 2,296
271867 엔젤리너스 퐁당에이드 50프로 할인 2 바나 2013/07/08 1,255
271866 저도 강아지 먹거리때문에 고민이예요 7 .. 2013/07/08 1,209
271865 간단오이지 식초맛 줄일려면 어찌... 3 새콤달콤 2013/07/08 1,758
271864 비녀로 묶음머리 해 보셨어요? 8 신세계 2013/07/08 1,763
271863 지금 치킨땡기세여? 그럼 무슨치킨이 맛잇을까여 13 냠냠 2013/07/08 2,049
271862 동남아 휴가-팔월말과 겨울 언제가 좋을까요 1 휴가 2013/07/08 705
271861 저한테 전화거는 사람이 기다리는 동안 음악 나가게 하려면 어떻게.. 1 ... 2013/07/08 785
271860 다시 프랑스 니스 질문이예요. 8 죄송 2013/07/08 1,664
271859 ‘KBS 수신료 인상’ 반대 81.9% vs 찬성 6.6% 5 이플 2013/07/08 584
271858 인도네시아에 대해 잘아시는분? 5 물가 2013/07/08 1,122
271857 오이지 익으면서 식감이 아삭해지나요? 3 오렌지 2013/07/08 1,050
271856 성동구 주민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만남의 현장 garitz.. 2013/07/08 489
271855 "국정원 국조 똑바로 해주세요... 연애 좀 하게&qu.. 1 샬랄라 2013/07/08 515
271854 애견 키우시는 님들께 질문요~~ 8 걱정걱정 2013/07/08 1,394
271853 800 빚.. 4 2013/07/08 2,093
271852 한국의 자연미인 연예인(1980~1999년생) 9 미인 2013/07/08 6,623
271851 자식을 보낸다면 의대가 좋을까요? 치대가 좋을까요? 9 .. 2013/07/08 3,595
271850 승무원 복장은 참 아이러니.. 33 ... 2013/07/08 17,279
271849 평가제도를 없애라 경영 2013/07/08 501
271848 쇼파가 절. 잡아당겨요 14 끈적 2013/07/08 3,576
271847 혹시 독일어 아시는분 계실까요? 4 아자,시작!.. 2013/07/08 911
271846 초등 고학년 남아 장화 이상한가요? 5 레이니 2013/07/08 1,017
271845 고양이 두마리 키우는 분 중 이런 경우 있으신가요? 2 깡패 2013/07/08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