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불안한 34세 영어과외교사에요.
어쩌다보니 외국생활을 하게됐고
그러니 할수없이 생존으로 영어가 늘었고
그러다 한국왔더니 영어관련일을 시작해서
현재 과외로 생활비는 벌어요
남편이 있어도 사정상 제가 평생 가장노릇해야해요.
그래서 늘 고민이었어요. 뭘 해야 늙을때까지 일할수있나.
영어강사도 나이들면 취직이 어려울 듯 하고
학원을 차려도 50대쯤이면 너무 늙게 볼 것 같아서요.
그러다 오늘 교육대학원 졸업 후 임용고시를 볼 수 있는 걸 알았어요.
됐다는 과정하에 중고등학교 정식교사되면 60넘고 정년 채울 수 있을까요?
연금도 나오지요?
물어볼데가 없어서 늘 82에 기댑니다~
ㄹ거운 오후되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전에 임용고시붙으면,,중고등교사는 정년보장되나요?
... 조회수 : 3,918
작성일 : 2013-07-08 13:53:15
IP : 112.164.xxx.1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7.8 1:58 PM (211.199.xxx.140)정년보장은 합격나아와 상관없고 연금수령하려면 20년 근무 해야하니까 마흔전에만 임용되면 될거에요
2. ...
'13.7.8 2:02 PM (112.164.xxx.127)정년은 확실히 되는거지요? 왠지 꿈이 생긴것같이 설레네요. 감사합니다
3. 휴직교사
'13.7.8 2:07 PM (175.253.xxx.57)제가 영어인제 휴직 중이더든요
조심스럽게 기간제 해보시길 둰래드려요
물론 보충수업하시겠지만
과외만 하셨다면 호봉 인정되지 않아
급여가 상당히 작을 듯 하구요
영어교사로서 마흔 바라보는데
너무 힘들어서요
다른 과목이시면 지나치려했지만
지나칠 수 없었답니다 교대원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요4. ...
'13.7.8 2:16 PM (112.164.xxx.127)댓글 감사합니다.
어떤점이 힘드신지 여쭤봐도될까요?
기간제도 알아볼게요
급여는 .. 뭐 지금도 많진않아요~^^5. 휴직교사
'13.7.8 2:53 PM (175.223.xxx.78)공개적인 게시판에 댓글을 달려고 하니 조심스러운데
임용고시 통과의 어려움은 논외로 하고
마흔에 임용된다고 가정할때
십년 근무하시면 오십이시잖아요
십년이면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부장하고 그렇습니다
영어 잘 하시도 능력있으셔서 장학사 시험보고
그렇게 하셔서 평교사 빨리 멋어나시면 모를까
나이 50인 영어교사를 학생들이.좋아할까
이것이 제 고민인데
원글님도 이런 고민 하실까봐 기간제 추천해드렸습니다
주변에 오십넘기면서 명퇴하는 샘들도 계시구요
음 연금은 없다고 생각하라도 그러는데
이십년 근무하시면 미니멈 나오시는거 아닌가요
더군다나 지금 받느시는 분들은 의무방련으로 이십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이여서 근무경력이 상당하시지만
저희 세대는 그렇지도 않고 국민연금과 합쳐질거라는 말도 있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긍금한건 쪽지로 주세요6. Good luck!
'13.7.8 9:17 PM (175.210.xxx.160)I hope it goe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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