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살에 출산하는거 요새 많이 늦은편인가요?

.. 조회수 : 7,247
작성일 : 2013-07-08 13:32:02

지금 34살이고 초산이에요

좀 빨리 가지고싶었는데 복용하던 약이 있어서 끊고 가지느라고  올해 가졌거든요..

주위 친구들을 보면 첫째가 네다섯살정도인 경우가 많구요

근데 또 아직 미혼도 꽤있어요 결혼해서 아이없는 경우도 있구요

주위가 다양하니 요새 이정도면 많이 늦은건지 감각이 없어서요..

아이가 유치원다닐때 제가 40대가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나이 많은 엄마 아닐까 걱정도 되구요

경제적인 문제는 없구요 여긴 서울이거든요 지방은 좀 일찍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어서요..

82님들 주위는 어떤편이신지 좀 알려주세요~

 

IP : 58.141.xxx.20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8 1:35 PM (211.219.xxx.62)

    평균적으로 봐서는 늦은 편이죠. 곧 산후조리원 가보시면 알겠지만 요즘도 20대에 애 낳는 사람들 많아요.

  • 2. 꼭 따진다면
    '13.7.8 1:38 PM (58.237.xxx.73)

    늦은편이죠.
    이렇게말하지만 저는 42살에 낳아서
    이제 151일 이예요 ㅋ

  • 3. ...
    '13.7.8 1:38 PM (121.166.xxx.239)

    저는 괜찮다고 봐요. 그리고 엄마 몸이 문제지, 특별히 나이는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다들 공부하고 직장다니고 이러다 보니 결혼도 늦어지는 추세입니다. 아이 낳아 기르면서 회사 다니기도 힘들어서 더 고민들 하는 것 같구요. 윗분 말씀대로 20대에 낳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제 가까운 사람들 중에서는 없어요. 학부모 모임때 내 나이가 어울리지 못하는 나이일까 하는 고민은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딱 알맞는 나이이기도 하고, 천차만별 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래요.

  • 4.
    '13.7.8 1:45 PM (124.195.xxx.232) - 삭제된댓글

    결혼연령늦어졌다던데
    산부인과가서보니
    제가 젤 나이많았어요ㅠ
    만33
    20대가 젤 많더라구요

  • 5. ///
    '13.7.8 1:46 PM (1.247.xxx.8)

    36에 낳아서 애가 중 2인데요
    저 때는 많이 늦은 축에 속했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애 친구 엄마들 보니
    다들 저보다 나이가 어리더군요
    제가 애 낳을때는 늦둥이 라고 했으니 당연한거겠지만
    지금은 30 대 중반에 첫애 낳는 경우가 많은것 같더군요

  • 6. ..
    '13.7.8 1:47 PM (58.141.xxx.204)

    아 20대가 젤 많은가요?ㅠㅠ

  • 7. 35에
    '13.7.8 1:48 PM (116.39.xxx.141)

    2년전 35에 출산
    산후조리원 갔는데 제가 나이순 두번째였어요.
    산부인과 다닐때는 생각보다 나이 많아보이는 사람이 많아서 놀랬는데 산후조리원가니 20대가 많아 깜놀 ㅋ

  • 8. ///
    '13.7.8 1:48 PM (1.247.xxx.8)

    경험상 애키우는데 중요한건 나이보다 경제적인 문제 같더군요

  • 9. ..
    '13.7.8 1:53 PM (222.233.xxx.66) - 삭제된댓글

    여기는 경기도 신도시구요
    올해 1학년 입학시킨 저 마흔 됐구요
    반대표가 되다보니 나이들을 알게 됐는데
    첫째아이인 사람 대상으로 저보다 나이많은 엄마는 30명 정원에 5분 정도
    젤 많으신 분은 48세
    제 나이또래 한두살 아래나 한두살 위인 엄마 분포가 3분의2(이건 둘째엄마도 포함)이네요

  • 10. 그래도
    '13.7.8 1:59 PM (121.100.xxx.169)

    산부인과 가보면 30대 중반들 많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초산이면 조금 늦었다 싶은 나이일수 있찌만,, 요즘은 또 결혼이 많이 늦어져서 30대 중반에 결혼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제 주변은 30대 중반이면 이미 첫째 낳고 둘째 임신중이거나 낳았거나 그렇더라구요

  • 11. 제 친구들
    '13.7.8 1:59 PM (14.43.xxx.97)

    36인데 아직 미혼들 많아요.
    전 27에 했는데 대학 친구들 중 제일 먼저..
    근데 의외로 저보다 어린 엄마들이 참 많아요.다들 결혼이 늦다고 하지만 23-25에 한 사람들도 많은거 있죠.
    애들 학교 보내도 30 갓 넘으니 예쁘던데요.학교 엄마들 나이보면 대부분 29에 한 사람들이 참 많던데요
    또 의외로 저랑 띠동갑 엄마도 몇몇 계세요

  • 12. 그래도 20대 결혼하는 여성에 제일 많아요
    '13.7.8 2:01 PM (175.124.xxx.114)

    출산을 늦게 하는 사람도 많고
    결혼적령기도 많이 늦어졌고
    결혼하지 않는 사람도 엄청 많아졌지만요...
    하지만 20대 에 가장 결혼많이하고 출산도 많이합니다.

  • 13. ee
    '13.7.8 2:04 PM (121.157.xxx.46)

    작년에 출산했는데요. 37에 낳았어요.
    여기는 경기도 외곽에 개인산부인과였는데 산부인과도 산후조리원도 제가 중간축이였어요.
    20대는 세명이였는데 그 중에 두명은 동남아 여자분들이었어요.
    그 외에는 40대 세명 중간 몇 명.
    제일 중간 나이대가 32~35세 이 나이였어요.
    요즘 늦게 아기 낳는 분들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14. 예전은
    '13.7.8 2:09 PM (180.66.xxx.225)

    30만 넘어도 상노처녀라고 난리였는데 지금은 아니잖아요.
    아이도 예전엔 초산이면 늦은거지만 요즘엔 안 그래요.
    40넘어서도 많이 낳더라고요...
    기술도 좋아지고 체력도 좋아져서인지 늦게 결혼한 연예인들도 아이만 턱턱 잘 낳던데요..

  • 15. ㅇㅇ
    '13.7.8 2:31 PM (125.177.xxx.154)

    요새는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결혼들을 30넘어서 하니깐

  • 16. ..
    '13.7.8 2:37 PM (110.70.xxx.113)

    서울 그냥 서민동넨데요.
    조리원에 20대는 딱 한명ㅋ
    사고쳐서ㅋ 대딩이구요.
    나머지는 정말 다 30대 31~38대까지 다양했어요.
    그리고 동네에 애기들 진짜 많아서
    온갖 유모차 다 볼수 있는데
    엄마 나이대들 다 고만고만해요.

  • 17. 콩꽃
    '13.7.8 2:41 PM (211.211.xxx.117)

    그야말로 요샌 많이 늦는거 아니죠~?
    몇년전이야 "요새" 란말이 필요했을듯.
    제목을 잘못 선택햇어효~
    난 마흔에 초산

  • 18. ....
    '13.7.8 3:13 PM (122.32.xxx.12)

    저는 제가 35인데..
    첫애는 일찍 낳았는데...(지금 애가 8살 초딩1학년..)
    둘째는 시도 중인데...
    첫애 기준으로 보면은요..
    제가 정말 많이 이른축이구요..(여긴 지방 광역시예요..)
    어느 모임을 가나 잘 만나면 동갑 엄마.. 아니면 저랑 기본 2-3살 정도는 차이 나는 엄마가 많아요..)
    전부 언니들 보면...
    거의 서른 초반에 결혼해서 서른 둘, 하나에 첫애 낳은 언니들이 대부분이고..
    둘째도 아무래도 초산 나이가 있으니 둘째를 연달아 낳으니...
    그냥 대충 비슷 비슷 하게 나이가 ...
    저같은 경우 정말 죽도 밥도..안되는 경우...^^;;(정말 아예 연달아 낳아서 훅 키우는게 맞는데 늦추다 보니 이지경 까지 되서 정말 죽도 밥도 안되는..경우...)

    저 같은 경우엔 둘째를 36-7에 출산 해도 좀 많이 늦는 경우긴 해요...
    보통 둘째 출산도 35안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초산이 늦은 경우...
    아니면 37정도에도 끝내구요...
    가끔 가다가 늦둥이로 39이나 마흔 정도에 낳는 경우도 한번씩 있구요..(피임 실패나 이런걸루요...)

    그냥 첫애 낳고 둘째계획 있으시면 바로 바로 낳으시면 그리 늦으시는 것도 아닐꺼예요...

    친구 이야기 들어 보면 친구가 사는 곳은 공단 지역인데..
    이외로 여긴 또 제 친구가 정말 나이 많은 축에 속한다고 하더라구요..
    애 셋인집도 정말 많고...

  • 19. 네.
    '13.7.8 3:25 PM (155.230.xxx.55)

    늦는편맞아요. 제가 35세에 첫아이를 낳았는데 아이 친구 엄마들 나이 보면 거의 탑 급이더군요.

  • 20. --
    '13.7.8 3:42 PM (92.75.xxx.144)

    윗님은 35살 낳으셔서 지금 몇 살이에요?


    제 친구 27살인가 28살에 산후 조리원 갔는데 막내라고 했어요. 그게 10년 전인데.


    요즘 초혼 평균이 30살이 넘었는데 보통 초산은 32 아니겠어요.
    30살 넘어요 초산 평균 연령.

    요즘 35살 초산 많이 늦지 않죠. 오히려 평범할 거 같은데요.

    그리고 22,23살에 결혼한다니..뭐 고졸하고 직장 잠깐 다니다가 바로 결혼하는 건가요?
    전 보덜 못해서.

  • 21. 파란하늘보기
    '13.7.8 3:49 PM (58.122.xxx.33)

    37에 첫 아이 낳는데..
    늦은편이죠 뭐. 34살도 빠른 편도 아니고.. 조금 늦은 편 같아요.
    그래도 어쩌겠어요.ㅎ
    그냥
    그런 생각 말고, 아기를 행복하게 기를 생각 하시는게 낫죠.

  • 22. 그렇다고
    '13.7.8 5:17 PM (152.99.xxx.5)

    여기서 늦었다, 안늦었다, 이런 말들이 무슨 의미가있겠어요.
    늦었다고 한들 안 낳으실건가요?

  • 23. 통계
    '13.7.8 5:40 PM (117.53.xxx.103)

    30대에 출산하시는 분이 20대 경우 보다 많다는 통계 봤어요. 수명이 늘어난 만큼 또 학업이 늦게 끝나고 취업이 늦는 추세라 당연히 30대 출산이 많죠. 의학적으로야 20대가 물론 좋지만요.

  • 24. 보통
    '13.7.8 7:18 PM (223.62.xxx.167)

    대학교 졸업하고 회사 생활하다보면
    30대 초반에 결혼하던데요
    전 83년생이구요 제 주변 친구들 봐도
    작년 30살, 올해 31살에 결혼 제일 많이 하네요
    20대에 결혼한 친구들은 임신으로 인한
    결혼이나 회사생활 거의 안하고 일찍 결혼한
    케이스가 대부분이더라구요

  • 25. ..
    '13.7.9 1:09 AM (119.69.xxx.103)

    병원에서 이미 노산이라며 검사같은걸 더 권하기도하고..태아보험에도 산모나이에 따라 뭐가 달랐던것 같고 그러네요.

    막상 나이들어 출산하시는분들 초산보다 늦둥이같은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504 누가 김연아의 점프에 장난을 치는가?(외국기자가 말하는 피겨계 .. 6 그녀는 여신.. 2013/07/16 3,054
274503 제주도여행때 전복죽이 필수코스? 27 답이없는나라.. 2013/07/16 3,676
274502 올 핸 옥수수가 싼 가 봐요? 9 강냉이 2013/07/16 2,045
274501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구연산... 5kg씩 사면 너무 많겠죠... 9 초보주부 2013/07/16 3,203
274500 내 얼굴이지만 너무 못생겼어요 11 ㅜㅜㅜㅜ 2013/07/16 6,372
274499 'MB 때 용산기지 환경주권 포기'..외교부 공식 확인 2 참맛 2013/07/16 634
274498 7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6 610
274497 해외 여행 난생 첨 가요. 도와주세요. 11 부끄럽지만 2013/07/16 2,281
274496 세탁기 돌아갈때 끼익끼익 소리가 많이 나요 1 왜그러니 2013/07/16 8,158
274495 김포 쪽좀 알려주세요. 14 .. 2013/07/16 1,487
274494 값이 천차만별인 생수 알고보니 같은 생수-소비자 물먹이는 생수값.. 2 집배원 2013/07/16 2,440
274493 싫어서 눈을 안 마주치는건데 5 .. 2013/07/16 5,277
274492 열어본 사이트 하나하나 볼수 있는방법? 7 노트북맹 2013/07/16 1,632
274491 아시아나 미국 방송국 소송한다네요. 4 .. 2013/07/16 2,414
274490 으악 지금까지 작업한 한글문서 저장안함 하고 꺼버렸어요. 복구 .. 1 으악 2013/07/16 5,883
274489 동영상을 90도 회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3 동영상이 2013/07/16 979
274488 마늘빵 만들건데요.버터대신 마가린넣어도될까요? 3 마늘빵 2013/07/16 2,046
274487 삼성갤럭시s로 찍은 동영상을 pc에서 재생하려면 2 동영상 2013/07/16 637
274486 뱃살 옆구리살 빼보신 분 ! 27 흑흑 2013/07/16 10,615
274485 7월말에 부산가는데요 7 7월말에 부.. 2013/07/16 1,337
274484 원래 세상은 반대로 돌아간다. 4 그게인생인가.. 2013/07/16 1,180
274483 대한민국 국가정보원(NIS) 여론조작사건의 전모라네요 9 위키백과사전.. 2013/07/16 1,402
274482 매실 엑기스 냉장보관? 실온 보관?? 3 고마운 매실.. 2013/07/16 2,419
274481 ENTP형 사춘기 딸 키우기 조언주세요. 15 .. 2013/07/16 8,147
274480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했던 기독교 신자가 보낸 이메일인데.. 7 ... 2013/07/16 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