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를 신경써야 하는 이유를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3-07-08 13:14:36

알거같네요

자신과 타자의경계를 잘 지켜야

사회생활 잘하는거겠죠

너무 내가 손해보지 않도록

내가 남의영역에 깊이 관여하지 않도록

선지키기 이거 상당히 힘든일.

 

저도 몹시 털털하게 하고 다니고 편안한게 좋은 사람입니다만

 

사람들과 교류시

나는 저사람이 편안해서 뭔가를 얘기하지만

그사람은 불쾌할수 있고

그럼 저는 본의아니게 나쁜사람이 되고

 

반대로 나에게 너무쉽게 어려운 부탁이나

들어서 기분나쁜 인신공격조의 얘기를 하거나 하면

저는 너무 기분나쁘고

 

나름 외모를 잘 꾸미고

존엄성 있게 자신을 연출하는것이

타인을 나쁜사람 안만드는거라는 인식이 나오면서

 

크던 작던 작은 카리스마는 있는게 좋다는생각이 들고

그런 의미에서 외모도 신경쓰는게 좋다는 필요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7.8 1:24 PM (59.7.xxx.114)

    옷차림으로는 알수 없는 것들이 말투에서 나와요 ㅋ 행동보면 더 알수 있고...

  • 2. ㅎㅎㅎ
    '13.7.8 1:29 PM (180.182.xxx.109)

    윗님 저도 글읽으면서
    원글님 참 말을 꾸미시는분이구나 라고 느꼈네요.
    외모가 초라하니 남들이 나를 함부로 대해요
    라는 뜻인데 빙둘러 표현하셨더라구요.
    원글님은 너무 몇겹자신을 포장하시네요.
    그럼 상대편도 무장해요...
    속깊은 관계되기 어려워요.
    나의 단점을 그냥 있는그대로 보여줘보세요.
    그럼 상대편도 그순간 무장해제하고 자기의 단점 다 보여줍니다.

    아....내인생가운데
    아....말하자면...음....
    내속 깊은곳에서는 슬픔이 있었어요...
    그러나 그게 내가 겪어야할 시련이라고 생각했어요...
    음....
    그걸 겪고 나니
    나는 좀더 성숙한 인간이 되있었어요....
    지금 힘드시죠? 음....하.....내가 이런말 하는건 나자신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님이 지금 힘들어보이니 내경험을 조금 나누어주는것이죠...
    아...음...

    어디서 읽었던 이런글 생각나게 하는원글이네요.

  • 3.
    '13.7.8 1:37 PM (203.242.xxx.19)

    전 무슨 말인지 한번에 딱 알겠던데..
    눈치빠르단 잘난척이 아니고요 겪어본듯 잘 알것만 같은 상황이라서요

  • 4. ...
    '13.7.8 1:43 PM (211.199.xxx.140)

    외모기본 꾸민긴 해야죠..노숙자 수준이면 같이 다니기 창피하긴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715 어제 런닝맨에서 박지성 나올때 배경음악! 2 세수 2013/07/08 1,664
271714 치킨에서 모기가 나왔을 경우 어떻하나요? 8 ^^* 2013/07/08 1,273
271713 대출이자가 17%--도와주세요 7 2013/07/08 2,071
271712 살곶이다리를 아시나요? garitz.. 2013/07/08 585
271711 조미료도 샴푸처럼 대용량으로 저렴히 파나요?? 4 .. 2013/07/08 1,032
271710 저아래 테스트 기대수명 2013/07/08 459
271709 MB가 용산기지 환경권 포기했다 1 세우실 2013/07/08 502
271708 어깨석회화건염? 2 현사랑 2013/07/08 1,839
271707 옹따 2013/07/08 380
271706 머리 작으신 분들, 모자 어디꺼 쓰세요 2 머리둘레53.. 2013/07/08 1,163
271705 남양 "커피믹스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다시시작 2013/07/08 1,273
271704 아시아나 사고 희생자 1명 응급차에 치여죽었을 가능성 나오네요 4 noble1.. 2013/07/08 2,992
271703 아시아나 사고자 한명은 구급차에 치여 사망 1 new뉴스 2013/07/08 1,834
271702 혹시 노먼셔터나 우드, 루버 셔터 창에 달아보신 분들 계신가요... 1 y 2013/07/08 2,037
271701 서울의 걷기좋은 숲길 11 울창한숲 2013/07/08 3,302
271700 마흔전에 임용고시붙으면,,중고등교사는 정년보장되나요? 6 ... 2013/07/08 3,917
271699 씨씨 크림이 좋나요? 신영유 2013/07/08 1,326
271698 먹을거 똑 떨어졌는데 비엄청~~퍼붜요 (대전) 4 감사 2013/07/08 1,172
271697 아산병원 어깨보는 유명의사분이 누구실까요 2 힘들어요 2013/07/08 3,670
271696 7살 아이한테 제가 너무 한가요? 14 어휴 2013/07/08 2,710
271695 일산 코스트코에 웨버 바베큐 그릴 파나요! 전화불통 2013/07/08 1,973
271694 너무 마른 60대 우리엄마.. 옷을 사드리고 싶어요... 2 고릴라 2013/07/08 1,020
271693 부득이하게 일본에 아이들과 가야한다면 먹거리 5 고민일세 2013/07/08 1,224
271692 퇴직후생활비300이 적은거였군요... 44 놀람 2013/07/08 20,793
271691 쇄빙선을 몰아내는 아기 북극곰 -- 2 lemont.. 2013/07/08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