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를 신경써야 하는 이유를

조회수 : 3,235
작성일 : 2013-07-08 13:14:36

알거같네요

자신과 타자의경계를 잘 지켜야

사회생활 잘하는거겠죠

너무 내가 손해보지 않도록

내가 남의영역에 깊이 관여하지 않도록

선지키기 이거 상당히 힘든일.

 

저도 몹시 털털하게 하고 다니고 편안한게 좋은 사람입니다만

 

사람들과 교류시

나는 저사람이 편안해서 뭔가를 얘기하지만

그사람은 불쾌할수 있고

그럼 저는 본의아니게 나쁜사람이 되고

 

반대로 나에게 너무쉽게 어려운 부탁이나

들어서 기분나쁜 인신공격조의 얘기를 하거나 하면

저는 너무 기분나쁘고

 

나름 외모를 잘 꾸미고

존엄성 있게 자신을 연출하는것이

타인을 나쁜사람 안만드는거라는 인식이 나오면서

 

크던 작던 작은 카리스마는 있는게 좋다는생각이 들고

그런 의미에서 외모도 신경쓰는게 좋다는 필요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3.7.8 1:24 PM (59.7.xxx.114)

    옷차림으로는 알수 없는 것들이 말투에서 나와요 ㅋ 행동보면 더 알수 있고...

  • 2. ㅎㅎㅎ
    '13.7.8 1:29 PM (180.182.xxx.109)

    윗님 저도 글읽으면서
    원글님 참 말을 꾸미시는분이구나 라고 느꼈네요.
    외모가 초라하니 남들이 나를 함부로 대해요
    라는 뜻인데 빙둘러 표현하셨더라구요.
    원글님은 너무 몇겹자신을 포장하시네요.
    그럼 상대편도 무장해요...
    속깊은 관계되기 어려워요.
    나의 단점을 그냥 있는그대로 보여줘보세요.
    그럼 상대편도 그순간 무장해제하고 자기의 단점 다 보여줍니다.

    아....내인생가운데
    아....말하자면...음....
    내속 깊은곳에서는 슬픔이 있었어요...
    그러나 그게 내가 겪어야할 시련이라고 생각했어요...
    음....
    그걸 겪고 나니
    나는 좀더 성숙한 인간이 되있었어요....
    지금 힘드시죠? 음....하.....내가 이런말 하는건 나자신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에요..님이 지금 힘들어보이니 내경험을 조금 나누어주는것이죠...
    아...음...

    어디서 읽었던 이런글 생각나게 하는원글이네요.

  • 3.
    '13.7.8 1:37 PM (203.242.xxx.19)

    전 무슨 말인지 한번에 딱 알겠던데..
    눈치빠르단 잘난척이 아니고요 겪어본듯 잘 알것만 같은 상황이라서요

  • 4. ...
    '13.7.8 1:43 PM (211.199.xxx.140)

    외모기본 꾸민긴 해야죠..노숙자 수준이면 같이 다니기 창피하긴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05 현재 RGP렌즈를 하고 있는데 너무 불편해서 소프트렌즈를 할려하.. 5 소프트렌즈 2013/07/10 1,287
272504 광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 garitz.. 2013/07/10 600
272503 충격적인데..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가 발견되었고 하네요. 9 ... 2013/07/10 3,594
272502 여름인데 약쑥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7/10 786
272501 국정원 직원, 삼성그룹 협박하다가 파면 당해 1 샬랄라 2013/07/10 1,500
272500 3년 된 한샘쇼파의 AS 이야기... 4 ㅇㅇ 2013/07/10 5,126
272499 휴가 어디로들 가실 계획이셔요? 9 부산사시는분.. 2013/07/10 2,073
272498 책 안읽는 중3아이 방학때 책 선택 조언해주세요~~ 1 .... 2013/07/10 827
272497 떡이 끈적끈적한 것은 유화제 때문일까요? 1 수국 2013/07/10 1,370
272496 길냥이 밥주는 초보 집사인데요... 10 야옹 2013/07/10 1,124
272495 스마트폰아닌 폰 구입처 아시는 분 계신지요? 6 문의 2013/07/10 958
272494 피아노 말고 취미삼아 배울 악기 좀 추천해주세요 3 7세 8세 .. 2013/07/10 1,868
272493 단팥2키로정도 샀는데 요것 냉장고에 두면 며칠이나 먹을 수 있는.. 2 팥빙수 2013/07/10 853
272492 효리도 결혼하고...옥주현씨는 그 한국일보 아들과 잘 만나고 있.. 3 궁금 2013/07/10 6,321
272491 컴 모니터 구입 조언 부탁 드립니다~ 12 모니터 2013/07/10 931
272490 남편에게 매사 신경질 짜증을 내고 있어요 남편 2013/07/10 1,138
272489 일자몸매에 어울리는 브랜드는? 1 팔다리가늘고.. 2013/07/10 1,131
272488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14 710 2013/07/10 6,801
272487 4살아이 바다에서 구명조끼?튜브? 어떤게 좋을까요? 5 물놀이 2013/07/10 2,678
272486 비행기 탈 때 목베개 있으면 좋나요? 15 .... 2013/07/10 23,627
272485 목에 퇴행성 관절염이 조금씩 오고 있다고 하던데요.. 퇴행성 2013/07/10 1,290
272484 아이허브 무료배송 이번달 한번만 가능한건가요? 6 아이허브 2013/07/10 1,587
272483 고딩들 씻고 밥먹나요?아님 반대? 20 2013/07/10 2,033
272482 중1 방학 1 .. 2013/07/10 905
272481 7월 10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0 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