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어디가? 보고 제가 다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제 조회수 : 2,534
작성일 : 2013-07-08 13:06:39

이 더운날 놀러가지도 못하고 짜증에 지루함이 가득차 있던차에 어제 아빠 어디가를 보고 마치 제가 직접 여행을 떠난것처

럼 마음이 들떠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들도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고 아빠들도 정말 즐거워하는게 보여서 그동안 여행다녔던 것들중에

어제 했던게 젤 자연스럽고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던것 같아요.

계곡에서 수영하는걸 볼때는 저도 모르게 미소가 막.....

그 기분이 상상이 되니까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 웃음이 자꾸 나는거에요.

그리고 물고기 꺽지 잡았을때..^^ 그 물고기가 물이 정말 1급수인 곳에서만 사는건데 이 물고기를 정말 매운탕 해먹을

까봐 마음 졸이며 봤는데 다시 놓아주는거 보고 어찌나 마음이 놓였는지 몰라요.ㅎㅎ

이런 귀한 물고기는 잡지않고 구경만 해주시길....

그나저나 동생들이 계곡 놀러간다니까 다들 부러워하던데 다음엔 동생들도 데리고 계곡 여행을 다시 한번 갔으면 좋겠

네요.

 

 

 

 

IP : 121.168.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7.8 1:10 PM (122.100.xxx.54)

    송종국씨랑 김성주씨 코끼리코 돌고 달리기 하는거땜에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 2. dd
    '13.7.8 1:13 PM (112.187.xxx.103)

    저두 일요일날은 이것만 기다리네요..
    보는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프로예요..

  • 3. ...
    '13.7.8 1:41 PM (180.230.xxx.26)

    저도 아빠 어디가 보면서 올여름엔 계곡으로 휴가 떠나고 싶더라구요
    일주일동안 정말 많이 웃는시간이 그 시간대인거 같아요

  • 4. 저도 일요일만...
    '13.7.8 1:45 PM (113.130.xxx.241)

    ㅎㅎ 이 프로 없어지거나....구성원 바뀌면 어쩌죠~~
    한 주일의 피로를 이걸로 풀고 있는데~~

    아....아이들이 너무 빨리 커요~~
    시간을 잡고 싶어요~~
    남의 집 아이 커는게....이렇게 안타깝기도 처음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973 자기 무릎에 안올라온다고 저보고 강아지를 내치라는 9 남편 2013/08/27 2,285
289972 김..어떤거 드세요? 1 아이스크림 2013/08/27 1,058
289971 경찰, 국정원 '찬반 조작' 문서 발견하고도 덮었다 1 샬랄라 2013/08/27 984
289970 하루에 1-2키로씩 빠지는건 뭐가 빠져나간걸까요 10 2013/08/27 20,170
289969 잘 안찢어지는 삼베 요리 주머니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2 알려주세요!.. 2013/08/27 1,109
289968 결혼한지 17년차... 저한테 쓰는게 많이 인색합니다. 12 .. 2013/08/27 3,932
289967 여자들만의 포트락파티 메뉴가 ㅜ.ㅜ 6 2013/08/27 2,986
289966 교사가 꿈인 중3 국제고 가면 안될까요? 3 국제고 2013/08/27 1,751
289965 옵티머스 지 프로 구입조건 어떤가요? 3 둥둥 2013/08/27 1,113
289964 20년전 직장동료 첫 모임시 잘못했던 일 얘기에 기분이 좋지 않.. 1 낑겨서 2013/08/27 1,353
289963 8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8/27 770
289962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듣자니 갑자기 울컥.. 쓸쓸 1 가을녀 2013/08/27 1,161
289961 나이들어 뭐할까..하는 걱정 1 2013/08/27 1,409
289960 어른들 생신엔 미역국 끓이는거 아니죠 21 가을 2013/08/27 9,009
289959 감기걸린 강아지 멍멍이 2013/08/27 849
289958 이럴 줄 알았지요,,아이들 급식 1 이건뭐 2013/08/27 1,173
289957 치매초기 이사가 필요한데.... 4 휴~ 2013/08/27 1,720
289956 성유리 목소리 6 ... 2013/08/27 4,199
289955 [원전]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왜 문제가 되는가? 참맛 2013/08/27 998
289954 쭈글거리는 뱃살 탱탱해지는거 보셨어요? 2 열심 2013/08/27 2,342
289953 요새 뭐해드시고 사세요? 5 레미제라블 2013/08/27 1,794
289952 '진실은 감추어지지않는다'는 주제를 가진 작품 추천 부탁드려요 4 숭늉한사발 2013/08/27 865
289951 헤어스타일링기 추천좀 부탁드려요 6 dlfjs 2013/08/27 1,868
289950 십년넘게 붓고만있는 변액보험.종신보험ㅜ 5 ... 2013/08/27 3,215
289949 바디워시로 샴푸해도 될까요? 3 샴푸 2013/08/27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