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어디가? 보고 제가 다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어제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3-07-08 13:06:39

이 더운날 놀러가지도 못하고 짜증에 지루함이 가득차 있던차에 어제 아빠 어디가를 보고 마치 제가 직접 여행을 떠난것처

럼 마음이 들떠서 너무 행복했어요.

아이들도 순수하게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쁘고 아빠들도 정말 즐거워하는게 보여서 그동안 여행다녔던 것들중에

어제 했던게 젤 자연스럽고 다들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던것 같아요.

계곡에서 수영하는걸 볼때는 저도 모르게 미소가 막.....

그 기분이 상상이 되니까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지고 웃음이 자꾸 나는거에요.

그리고 물고기 꺽지 잡았을때..^^ 그 물고기가 물이 정말 1급수인 곳에서만 사는건데 이 물고기를 정말 매운탕 해먹을

까봐 마음 졸이며 봤는데 다시 놓아주는거 보고 어찌나 마음이 놓였는지 몰라요.ㅎㅎ

이런 귀한 물고기는 잡지않고 구경만 해주시길....

그나저나 동생들이 계곡 놀러간다니까 다들 부러워하던데 다음엔 동생들도 데리고 계곡 여행을 다시 한번 갔으면 좋겠

네요.

 

 

 

 

IP : 121.168.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7.8 1:10 PM (122.100.xxx.54)

    송종국씨랑 김성주씨 코끼리코 돌고 달리기 하는거땜에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 2. dd
    '13.7.8 1:13 PM (112.187.xxx.103)

    저두 일요일날은 이것만 기다리네요..
    보는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프로예요..

  • 3. ...
    '13.7.8 1:41 PM (180.230.xxx.26)

    저도 아빠 어디가 보면서 올여름엔 계곡으로 휴가 떠나고 싶더라구요
    일주일동안 정말 많이 웃는시간이 그 시간대인거 같아요

  • 4. 저도 일요일만...
    '13.7.8 1:45 PM (113.130.xxx.241)

    ㅎㅎ 이 프로 없어지거나....구성원 바뀌면 어쩌죠~~
    한 주일의 피로를 이걸로 풀고 있는데~~

    아....아이들이 너무 빨리 커요~~
    시간을 잡고 싶어요~~
    남의 집 아이 커는게....이렇게 안타깝기도 처음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656 발편하고 예쁜 샌들은 없나요? 1 질문 10:18:01 81
1741655 이러면 미국 물가만 오르는 거임 3 그러다가 10:17:49 180
1741654 50대초인데 패디큐어가 하고싶은데요 6 저기 10:15:13 138
1741653 이번 달에 사용한 전기료 24만원 정도로 마무리^^ 5 10:09:47 484
1741652 아이가 독서실에서 졸아서 경고가 오는데... 9 인생 10:09:24 358
1741651 불교팝 데몬헌터스 4 나옹 10:09:15 330
1741650 금은방에 시계줄 갈러 가려는데 10:07:55 79
1741649 (내란종식) 오늘 오후 2시,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 4 이성윤의원님.. 10:07:53 592
1741648 상호관세 한미협상 타결 내용 정리 16 기사제목 10:06:00 555
1741647 [속보]고정밀지도 방위비 미국산무기 추가양보없다 4 ㅇㅇ 10:05:41 549
1741646 한화솔루션 고점에 샀는데 골로 가네요 1 쫄보 10:04:50 379
1741645 허리삐끗 삼일째 4 허리삐끗 10:04:42 142
1741644 효리는 상순이가 날이 갈수록 더 좋겠죠.. 9 솔직히 09:57:15 1,319
1741643 정숙은 오해꽤나 사겠어요. 6 ㅇㅇ 09:57:14 614
1741642 대북주가 크게 상승하는거 보니 4 09:57:05 662
1741641 광명동굴 vs 롯데타워 12 ... 09:54:21 433
1741640 미국산 30개월 이상 소 안전한거 아니었어요? 25 .... 09:53:29 816
1741639 나솔 영자가 얼굴에 문지르는게 뭐에요? 4 27기 09:51:07 751
1741638 장염 여쭤봐요 1 ... 09:48:15 123
1741637 비지대신 두부? 5 덥다 09:48:00 181
1741636 50대인데 초딩입맛???을 가진 분~ 10 음소거 09:47:26 412
1741635 아파트투기자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글을 올리시는데..조언 22 요며칠 09:42:19 784
1741634 미국,이스라엘기 흔들든 극우들 2 ㅇㅇㅇ 09:42:00 380
1741633 자동차는 당분간 힘들수도.. 17 ... 09:40:56 1,484
1741632 요새 K-스포츠 대단하네요 4 이뻐 09:39:02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