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안방인데 거실의 화장실과 경계가 되는 벽쪽에서 물이 새네요.ㅠㅠ

고민고민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13-07-08 11:39:18

28평형 아파트이고 화장실 하나입니다.지은지는 18년 되었습니다.

저희집 화장실은 살펴봐도 물이 새진 않는데  안방 벽쪽으로 물이 샜어요.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는 모르지만 오늘 제 눈에 띄었어요.

천정과 벽이 연결되는 부분(푸른 부분.. 그게 단조인가요?)을 경계로  천정쪽은 괜찮고 벽쪽으로만

물이 새서 얼룩이 한뼘 정도 생겨 있네요.

무슨 문제일까요?

갑자기 골치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아랫층 화장실에 예전에 물이 샌다고 해서 저희 집에서 공사를 했는데 이젠

저희 집에서 물이 새니 가슴이 덜컥 합니다.

윗집에 가서 살펴봐야 하나요?

이런 누수 경험해보신 분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도와 주세요.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ㅜ,ㅜ

IP : 175.117.xxx.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11:44 AM (121.134.xxx.251)

    경험 있으시니 반대입장에서 그대로 하심 되는 데 뭘 고민하세요...
    빨리 관리실에도 알리고 윗집에도 알리고 하세요.

  • 2. 윗집에서
    '13.7.8 11:45 AM (122.100.xxx.54)

    그럴 확률이 높죠.
    관리실에 얘기해서 윗집에 얘기하고 윗집이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는 의지가 있어야 할텐데..
    전 윗집 경우로 아랫집 안방 천정이 물이 새서 원인이 저희집 베란다 방수층이 깨져서 물이 그리로
    스며들었더라구요.
    얼마나 미안하던지.
    저희집 조치 취하겠다 하고 케익 하나 사다드리고 마르고 도배하면 가격 알려달라 했어요.

  • 3. ㅁㅁ
    '13.7.8 11:48 AM (1.236.xxx.43)

    일단 관리소에 알리고 윗집에도 알려야 합니다 . 관리사무실에서는 잘 모를것이고 누수전문가를 불러 체크 해야 해요. 그러고 나서 어찌 조치 할지 결정 하게 해야죠.
    윗집 누수에 세번이나 난리친 아래집 올림 ㅜ.ㅜ

  • 4. ....
    '13.7.8 1:21 PM (39.119.xxx.91)

    장마하고 관련 있나요? 혹시 싸이드 집인가요 .옥상이나 외벽 방수가 시원찬으면 조그만 틈새를 타고 비가 스며들수있어요 , 그런 경우 대개는 며칠지나면 마르지요.

  • 5. 원글
    '13.7.8 1:43 PM (175.117.xxx.18)

    18층에 14층이고 베란다가 아니고 안방벽쪽인데 (화장실과의 사이벽) 옥상이나 외벽 방수가 관계가 있을 수 있나요? 사이드 맞아요..근데 물새는 곳은 집안쪽이거든요....관계가 있을 수 있나요? 마침 비가 많이 와서 혹시 그거랑 관련이 있나 싶은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한번 지켜볼까요?

  • 6. .....
    '13.7.8 6:41 PM (39.119.xxx.91)

    제 경험으로 ..우리집 안방 화장실입구 천정바로밑 벽쪽이 샌자국이 있어서 화장실 천정의 네모난곳을 들추고 후라쉬를 비춰서 윗집 배관을 살펴봤는데 물도 안떨어지고 천정바닥도 누수 자국이 전혀 없더라구요 ,,관리실 직원은 윗집 화장실누수라고 윗집에가서 고치라고 얘기했는데.. 고치기 싫었던지 그후 아예 안방 화장실을 쓰질 않더군요, 윗집이 화장실을 안써도, 해마다 비올때마다 젖었구요 몇년후 관리실에서 아파트 전체 옥상, 외벽 갈라진곳 방수, 도색공사 하고난후 천정이 안젖었어요...

  • 7. 원글
    '13.7.9 2:27 AM (175.117.xxx.18)

    저희집에 나타난 누수도 39.119 님과 비슷해요.안방문을 방쪽에서 봤을 때 경첩부분 말고 열리는 부분 꼭지점에서 사선으로 비껴서 손바닥만하게 물이 샌 자국이 있다는 걸 오늘 발견했어요..벽체가 젖어있고 도배지도 젖었어요.몰딩을 경계로 해서 딱 벽쪽으로만 자국이 있어요...천정은 괜찮고요.발견한지 18시간 이상 경과했는데 약간 벽지는 마른 것 같아요.오늘 비는 계속 간헐적으로 왔고요....저도 화장실 천정 살펴봤는데 딱히 무슨 징후가 보이지는 않아요.물이 샌다거나 하는..39.119님께서는 전체 몇층 아파트이고 사시는 아파트는 그 중 몇층이셨는지 궁금해요..저희도 혹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이 댓글을 꼭 좀 보시면 좋겠는데...(제발 봐주세요..보시면 답글 좀 꼭 남겨 주세요.부탁드려요)^^;; 누수 부위가 점점 커질지 저대로 사그라들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 8. 원글
    '13.7.9 2:27 AM (175.117.xxx.18)

    오늘이 아니고 지금 새벽이니까 어제가 되겠네요..^^;;

  • 9. .....
    '13.7.10 1:05 AM (39.119.xxx.91)

    12층의 8층 사이드 였었어요 . 제집 경우와 흡사 합니다 저는 벅지 젖은곳 표시하느라 연필로 선을 그어 놓기도 했는데 항상 그자리고 흘러내거나 크게 번지진 않았었어요,. 옥상 외벽 어느쪽 부실인진 모르지만 공용부분이니 ... 두고 보시다가 관리실에 접수 시키세요 공동수선비로 나가는거라 금방 안해줘도 여러집이 그러면 공사 할겁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330 여기는 해운대 ᆢ ᆢ 2013/07/31 1,067
280329 추석이 16 명절 2013/07/31 3,239
280328 사회적기업은 왜 죄다 청소·도시락 업체일까 세우실 2013/07/31 1,090
280327 상어의 이정길 롤모델로 떠오르는 또 한 분 김무성 ㄷㄷㄷ 4 상어한테 물.. 2013/07/31 1,743
280326 과탄산소다로 세탁조 청소해 보셨어요? 7 세탁기 2013/07/31 25,706
280325 누수공사 요청한 아랫집. 자기 할말만 하고 남이야긴 안듣네용 4 양파깍이 2013/07/31 1,930
280324 고등어 명태, 90프로 방사능 세슘들은 일본산!! 7 손전등 2013/07/31 2,354
280323 환율 우대 어찌해야 잘 받을지도,,,여행자 보험은 어디서 드는지.. 6 엄마 2013/07/31 1,214
280322 pt 끝나도 잘할 수 있을까요 ? 3 다이어터 2013/07/31 1,802
280321 영화볼대 영화관 규모나 스크린 크기 차이 날까요? 2 스크린크기 2013/07/31 1,091
280320 내 성향을 드러내는 게 나았어요. 1 내 경우 2013/07/31 1,231
280319 이서진~써니 8 둘이 2013/07/31 6,179
280318 이엠원액에 부유물 떠다는데 정상인가요? 1 이름 2013/07/31 2,668
280317 서울 근교 하루 휴가-용문사 8 2013/07/31 3,014
280316 세탁기 추천요 1 세탁기 사망.. 2013/07/31 1,018
280315 개포주공 전세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2 푸른잔디 2013/07/31 2,603
280314 왜 미용실 갈때만 되면 이렇게 귀찮을까요? 4 귀찮아 2013/07/31 1,541
280313 군대 현역으로 갔다온 남자들은 확실히 더 남자다운가요? 18 현역 2013/07/31 5,552
280312 우리나라 물가가 너무 비싸요. 물가 잡을 수 있는 묘책 있을까요.. 8 대통령이라면.. 2013/07/31 1,569
280311 덕산 리솜 근처 여행지 5 여행중 2013/07/31 3,106
280310 이거 보셨어요? 박근혜 휴가 사진 패러디ㅎㅎ 12 ㅎㅎ 2013/07/31 6,926
280309 아이가 생기니 생활비 중 식비의 비중이 상상 초월이네요. 10 생활비 2013/07/31 3,772
280308 컴퓨터 모니터 추천해 주세요 1 모니터 2013/07/31 820
280307 82님들 식사 맛있게 하셧나요? 2 글루미선데이.. 2013/07/31 859
280306 여의도 한강 수영장.. 갈만한가요? 텐트도 있던데요 1 여의도 2013/07/31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