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3학년인데요.
공부 장학금은 아니고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대요.
그 중 1/3은 속한 부서 찬조금으로 내고
1/3은 마구 지르고 다니는 중이고
1/3은 여자친구가 돈 헤프게 쓴다고 자기 통장으로 보내라고해서 그쪽에서 보관중이래요.
엄마 아빠가 저축하라고, 학교에서 네 명의로 받는 돈은 다 저축하고 (미래 소득근거 준비차)
용돈 따로 주겠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저러고 있네요.
대학교 3학년인데요.
공부 장학금은 아니고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대요.
그 중 1/3은 속한 부서 찬조금으로 내고
1/3은 마구 지르고 다니는 중이고
1/3은 여자친구가 돈 헤프게 쓴다고 자기 통장으로 보내라고해서 그쪽에서 보관중이래요.
엄마 아빠가 저축하라고, 학교에서 네 명의로 받는 돈은 다 저축하고 (미래 소득근거 준비차)
용돈 따로 주겠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저러고 있네요.
여친이 마누인가요?
왜 남의 장학금을 자기가 관리해요? 엄마 아빠가 당장 가져오란다고 하세요.
여친도 대박 아들도 대박이네요!!!!!!!!!!!!!!!!!!!!!!!!!!!!!!!!!!!!!!!!!!!!!!!!!!!!!!!!!!!!!!
그 여친 웃기네요.보통 돈 반반씩 통장에.넣고 거기서 데이트.비용 같이쓰는경우는 있긴 하지만요..
등짝 스매싱을..ㅠ
알바해서 여친 명품 가방 사주는 아들도 있다던데요
대학생 딸 보니 요즘 애들은 더치페이가 습관화 되서
데이트 비용도 딱 반반씩 내고
선물도 비슷한 가격대의 선물 주고 받고
남자애들도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고 하던데
일단 부모님께 학비와 용돈을 받아쓰는 아이일텐데..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오면 일단 부모에게 상의하고 본인이 다쓰던 저금을 하던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작은 선물이라도 해드려야하는거 아닌가요?
자기 맘대로 돈을 일단 어떻게 쓸지 정하고 통보식이라하니..좀 씁쓸해요.
정확히 보통 부모 자녀사이에서는 저렇게 하고싶은대로 안한다고 말하셔야할 듯해요.
대학생이면 아직 학생인데, 너무 맘대로 사는것은 나중에 안좋은거 같아요.
일단 가족구성원인데, 결과를 통보받는것과 같이 상의하는것은 다르지 않나요?
ㅎㅎ 어짜피 같이 쓸 돈인데요 뭐. 여친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먹고 쓰면 아까우니 아예 모아놨다가 좋은데 한번 가려하거나 그러겠죠.
둘이 합의한게 있을꺼에요.
그나이 남자애들 술 한잔씩 쏘고 하면 돈 금방 바닥 나거든요.
과에 찬조금 낸거 보니 활동적인 아들이신거 같은데, 여친 입장에서 과 후배들한테 들어갈 돈 관리하나보네요 ㅎㅎㅎㅎ
한참 잘못 키우셨네요..
학비 앞으로 주지마세요.
본인이 알아서 하게..
제대로 여우인듯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남친돈= 내돈 인가??? 이찌그리 당당하게 네놓으라고 하는지? 그 남친은 바보아니에요??
나도 아들있는데 심히 걱정되네요ㅜㅡ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건 원글님 아들분이 호구..-_-;;;
그 여친은 진짜 진상 거지네요.
어휴...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이나 내놓으란다고 내놓는 사람이나....ㅠㅠ
이래서 아들 키워도 소용없구나 싶군요.
그 여자가 더 이상하네......
남편도 아닌데.....
저도 아들 엄마인데요.
그 여친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라
반대 상황도 고려해 보았으면 합니다.
남친이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돈을 쓰는 걸 보고
안 되겠다 싶어서 여친이 나서서 관리하는 걸 수도 있지요.
어쨌든 이번 기회에 원글님은 아드님에게
경제개념을 확실히 알려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앞으로 장학금이나 목돈은 정기적금이나
믿을 만한 펀드를 이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라면 용돈을 끊겠어요.
자식이지만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독립시키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74562 | 도대체 이 장마 언제 끝나나요 ㅠㅠ 39 | ㅠㅠ | 2013/07/15 | 11,601 |
274561 | 저렴하고, 좋은 물티슈(다용도용) 추천부탁드립니당^^ 9 | 궁금요 | 2013/07/15 | 1,560 |
274560 | 이탈리아 에서는 관광객 유치위해 이런 방법까지 써요 2 | 여행 | 2013/07/15 | 1,468 |
274559 | 격정 멜로 영화 추천해주세요~ 7 | 달달 | 2013/07/15 | 12,149 |
274558 | 장터에 선이네 대학찰옥수수 1 | 어떤가요 | 2013/07/15 | 1,423 |
274557 | 전입신고 안되니... 3 | 으으 | 2013/07/15 | 907 |
274556 | 까칠하고 욱하는 남자 중학생,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7 | 라면 사리 .. | 2013/07/15 | 2,200 |
274555 | 30대 남자 영양제로 어떤걸 사줘야 하나요? 6 | 영양제 | 2013/07/15 | 2,372 |
274554 | 도움요청해요. 관리실에서 물새는 거 수리 안해준대요. ㅠㅠ 9 | 엉엉 | 2013/07/15 | 2,590 |
274553 | 핸드폰 번호이동 바로 되나요? 3 | zhc | 2013/07/15 | 847 |
274552 | 배추김치가 너무 짜게 담아졌을 때 5 | ... | 2013/07/15 | 1,582 |
274551 | 2인 가구 생활비 지출 계획(?)입니다. 살림 고수님들 봐주세요.. 5 | mmatto.. | 2013/07/15 | 3,971 |
274550 | 바닥에 전선 의자로 밞지않게 길게생긴거 이름 2 | 숙이 | 2013/07/15 | 1,046 |
274549 | 생애전환기 건강검진 받으셨나요.. 8 | 73년생 | 2013/07/15 | 1,991 |
274548 | 한국 영화 중 최고의 걸작은 무엇일까요 124 | 영화 | 2013/07/15 | 9,530 |
274547 | 서초/반포구 이사떡 할만한데 추천좀 5 | 푸들푸들해 | 2013/07/15 | 1,956 |
274546 | 부모와의 분란 6 | afease.. | 2013/07/15 | 1,718 |
274545 | 오래된 매실짱아치 1 | 장마비 | 2013/07/15 | 1,103 |
274544 | 겔럭시노트 충전기가 녹았어요ㅜㅜ.. 11 | 주니맘 | 2013/07/15 | 1,909 |
274543 | 목요일부터 냉장실에 있던 삼겹살 3 | 어쩐다 | 2013/07/15 | 919 |
274542 | 방금 MBC 뉴스 ㄷㄷ 성형시장 4분의1이 한국 8 | ㅇㅇ | 2013/07/15 | 3,133 |
274541 | 밤에 느끼는 기분... 1 | 혹시 | 2013/07/15 | 1,075 |
274540 | 중 고등학생 영어 공부 방법 134 | 후후 | 2013/07/15 | 9,291 |
274539 | 옥수수 알이 있던자리가 까매요. 왜이런가요? 6 | 이상 | 2013/07/15 | 7,428 |
274538 | 루미네즈pm쓰시는분~~ 1 | 여우서니 | 2013/07/15 | 7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