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장학금 받은 일부를 여친에게 맡겼대요

ㅋ 아들 헛 키웠어요 조회수 : 3,700
작성일 : 2013-07-08 11:11:55

대학교 3학년인데요.

공부 장학금은 아니고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았대요.

그 중 1/3은 속한 부서 찬조금으로 내고

1/3은 마구 지르고 다니는 중이고

1/3은 여자친구가 돈 헤프게 쓴다고 자기 통장으로 보내라고해서 그쪽에서 보관중이래요.

 

엄마 아빠가 저축하라고, 학교에서 네 명의로 받는 돈은 다 저축하고 (미래 소득근거 준비차)

용돈 따로 주겠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도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저러고 있네요.

 

 

 

 

 

IP : 121.160.xxx.1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이없네요
    '13.7.8 11:16 AM (115.140.xxx.99)

    여친이 마누인가요?
    왜 남의 장학금을 자기가 관리해요? 엄마 아빠가 당장 가져오란다고 하세요.

  • 2. ??
    '13.7.8 11:19 AM (211.49.xxx.62)

    여친도 대박 아들도 대박이네요!!!!!!!!!!!!!!!!!!!!!!!!!!!!!!!!!!!!!!!!!!!!!!!!!!!!!!!!!!!!!!

  • 3. .....
    '13.7.8 11:19 AM (211.246.xxx.114)

    그 여친 웃기네요.보통 돈 반반씩 통장에.넣고 거기서 데이트.비용 같이쓰는경우는 있긴 하지만요..

  • 4. 이느무자식..
    '13.7.8 11:20 AM (121.157.xxx.2)

    등짝 스매싱을..ㅠ

  • 5. ㅡㅡㅡ
    '13.7.8 11:34 AM (1.247.xxx.8)

    알바해서 여친 명품 가방 사주는 아들도 있다던데요
    대학생 딸 보니 요즘 애들은 더치페이가 습관화 되서
    데이트 비용도 딱 반반씩 내고
    선물도 비슷한 가격대의 선물 주고 받고
    남자애들도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고 하던데

  • 6. 좀 그렇네요
    '13.7.8 11:35 AM (180.224.xxx.97)

    일단 부모님께 학비와 용돈을 받아쓰는 아이일텐데..
    생각지도 못한 돈이 들어오면 일단 부모에게 상의하고 본인이 다쓰던 저금을 하던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작은 선물이라도 해드려야하는거 아닌가요?
    자기 맘대로 돈을 일단 어떻게 쓸지 정하고 통보식이라하니..좀 씁쓸해요.
    정확히 보통 부모 자녀사이에서는 저렇게 하고싶은대로 안한다고 말하셔야할 듯해요.
    대학생이면 아직 학생인데, 너무 맘대로 사는것은 나중에 안좋은거 같아요.
    일단 가족구성원인데, 결과를 통보받는것과 같이 상의하는것은 다르지 않나요?

  • 7. ....
    '13.7.8 11:45 AM (113.30.xxx.10)

    ㅎㅎ 어짜피 같이 쓸 돈인데요 뭐. 여친 입장에서는 이래저래 먹고 쓰면 아까우니 아예 모아놨다가 좋은데 한번 가려하거나 그러겠죠.
    둘이 합의한게 있을꺼에요.
    그나이 남자애들 술 한잔씩 쏘고 하면 돈 금방 바닥 나거든요.
    과에 찬조금 낸거 보니 활동적인 아들이신거 같은데, 여친 입장에서 과 후배들한테 들어갈 돈 관리하나보네요 ㅎㅎㅎㅎ

  • 8. ,,,
    '13.7.8 12:00 PM (211.179.xxx.245)

    한참 잘못 키우셨네요..
    학비 앞으로 주지마세요.
    본인이 알아서 하게..

  • 9. ㅇㅕ친이
    '13.7.8 12:15 PM (220.85.xxx.157)

    제대로 여우인듯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남친돈= 내돈 인가??? 이찌그리 당당하게 네놓으라고 하는지? 그 남친은 바보아니에요??

  • 10. 주은정호맘
    '13.7.8 12:18 PM (110.12.xxx.230)

    나도 아들있는데 심히 걱정되네요ㅜㅡ

  • 11. .........
    '13.7.8 12:38 PM (58.231.xxx.141)

    아무리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이건 원글님 아들분이 호구..-_-;;;
    그 여친은 진짜 진상 거지네요.
    어휴... 내놓으라고 하는 사람이나 내놓으란다고 내놓는 사람이나....ㅠㅠ

  • 12. ....
    '13.7.8 12:40 PM (121.163.xxx.77)

    이래서 아들 키워도 소용없구나 싶군요.

  • 13. ......................
    '13.7.8 12:54 PM (175.249.xxx.47)

    그 여자가 더 이상하네......

    남편도 아닌데.....

  • 14. 엄마
    '13.7.8 1:34 PM (112.168.xxx.161)

    저도 아들 엄마인데요.
    그 여친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대부분이라
    반대 상황도 고려해 보았으면 합니다.
    남친이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돈을 쓰는 걸 보고
    안 되겠다 싶어서 여친이 나서서 관리하는 걸 수도 있지요.

    어쨌든 이번 기회에 원글님은 아드님에게
    경제개념을 확실히 알려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앞으로 장학금이나 목돈은 정기적금이나
    믿을 만한 펀드를 이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15. 행복한 집
    '13.7.8 3:14 PM (183.104.xxx.158)

    저라면 용돈을 끊겠어요.
    자식이지만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독립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2506 갑자기 전화가 낼부터 끊긴다는 내용의 전화를 받았어요. 6 이런.. 2013/07/10 2,340
272505 평상침대위 라텍스 매트 괜찮은가요? 2 그린필드 2013/07/10 2,584
272504 중학생 수학백점 6 수학점수 2013/07/10 1,884
272503 아주 집중하지 않으면 이해가 안 되네요.^^; 황금의 제국.. 2013/07/10 782
272502 자식보다 애인을 더 사랑할 수 있을까요 19 tnqkr 2013/07/10 5,362
272501 목걸이 vs 가방 어떤게 나을까요 ? 남편한테 선물받을거에요 7 너로할까 2013/07/10 1,819
272500 현재 RGP렌즈를 하고 있는데 너무 불편해서 소프트렌즈를 할려하.. 5 소프트렌즈 2013/07/10 1,287
272499 광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들 garitz.. 2013/07/10 600
272498 충격적인데..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가 발견되었고 하네요. 9 ... 2013/07/10 3,593
272497 여름인데 약쑥보관을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7/10 785
272496 국정원 직원, 삼성그룹 협박하다가 파면 당해 1 샬랄라 2013/07/10 1,500
272495 3년 된 한샘쇼파의 AS 이야기... 4 ㅇㅇ 2013/07/10 5,126
272494 휴가 어디로들 가실 계획이셔요? 9 부산사시는분.. 2013/07/10 2,073
272493 책 안읽는 중3아이 방학때 책 선택 조언해주세요~~ 1 .... 2013/07/10 827
272492 떡이 끈적끈적한 것은 유화제 때문일까요? 1 수국 2013/07/10 1,370
272491 길냥이 밥주는 초보 집사인데요... 10 야옹 2013/07/10 1,124
272490 스마트폰아닌 폰 구입처 아시는 분 계신지요? 6 문의 2013/07/10 958
272489 피아노 말고 취미삼아 배울 악기 좀 추천해주세요 3 7세 8세 .. 2013/07/10 1,868
272488 단팥2키로정도 샀는데 요것 냉장고에 두면 며칠이나 먹을 수 있는.. 2 팥빙수 2013/07/10 853
272487 효리도 결혼하고...옥주현씨는 그 한국일보 아들과 잘 만나고 있.. 3 궁금 2013/07/10 6,321
272486 컴 모니터 구입 조언 부탁 드립니다~ 12 모니터 2013/07/10 931
272485 남편에게 매사 신경질 짜증을 내고 있어요 남편 2013/07/10 1,138
272484 일자몸매에 어울리는 브랜드는? 1 팔다리가늘고.. 2013/07/10 1,131
272483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14 710 2013/07/10 6,801
272482 4살아이 바다에서 구명조끼?튜브? 어떤게 좋을까요? 5 물놀이 2013/07/10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