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 1년차 ㅠ.ㅠ 부인이 남편한테 보낼 문자 좀고민해주세요..

문자 조회수 : 4,762
작성일 : 2013-07-08 09:37:32

사이가 안 틀어지고

이런저런 변수가 생겨서

서로 다른 지역에 산 지 1년정도되었어요

남들이 볼땐 그냥 주말부부인셈..

 

제가 이번주에 남편 직장 있는 쪽에 출장을 갈 일이 있는데요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중이에요

 

저랑 있으면 행복하지 않단 사람

거기까지 가서 얼굴보고 싶지않단 생각도 반

하지만 애기들 아빠인데 어케든 잘해보려는 노력은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반

 

나 이번주에 거기 출장갈건데 얼굴보자는 문자를 보내볼까 하다가..한번 글 올려봐요..

현명하신 님들..좀 조언부탁드릴께요..

IP : 203.230.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담백하게
    '13.7.8 9:39 AM (119.197.xxx.71)

    나 출장가게됐는데 시간나면 같이 밥먹자. 그렇게 보내는게 어떨까요?

  • 2. 담백
    '13.7.8 9:40 AM (171.161.xxx.54)

    담백하게 나 @요일에 ㅇㅇ 출장가는데 저녁때 시간됨? 팥빙수 먹을까? 이런거 어떨까요?

    그냥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느낌으로.

  • 3. ..
    '13.7.8 9:41 AM (114.202.xxx.136)

    앞으로 좋아지려고 노력해야 되는 상황 같아 보입니다,.
    그러면 윗분처럼 담백하게 출장간다. 시간 되냐 이런 식으로 물어보면 깔끔할 것 같아요

  • 4. ...
    '13.7.8 9:47 AM (119.197.xxx.71)

    사무적이라...

  • 5.
    '13.7.8 9:49 AM (121.161.xxx.172)

    **에 출장가게 되었어. 혹시 시간 괜찮으면 저녁 같이 먹을까?

  • 6. 잠시 자존심 접고,,,
    '13.7.8 9:51 AM (182.209.xxx.113)

    살짝 애교섞인..귀염성있게..그렇게 보내면 오바일까요..

  • 7. 원글
    '13.7.8 10:03 AM (203.230.xxx.2)

    좋은 의견들 감사드려요..
    ㅠ.ㅠ. 근데 방금 회의갔다오신 분이 그러시길..출장이 취소되었데요...
    사람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ㅠ.ㅠ
    문자의견은 담에 갈 기회 생기면 참고할께요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 8. 이상황에서
    '13.7.8 10:05 AM (223.62.xxx.16)

    애교는 상대방 뜨악하게 합니다ᆞ
    그냥 약간 사무적으로 하세요
    너무 다가가면 더 도망가려합니다ᆞ
    가뜩이나 상대가 밀어내는상황이라면 말이죠

  • 9. 그냥
    '13.7.8 10:16 AM (221.162.xxx.139)

    언제 거기로 출장가 까지만 보내면 남편이 오면 연락해 하지 않을까요?

  • 10. gomaun
    '13.7.8 10:16 AM (123.215.xxx.29)

    어쩐지 서글프네요..

  • 11. 저도
    '13.7.8 10:50 AM (61.82.xxx.151)

    그 어떤 글보다 맘이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380 변희재 "일베 대체할 애국사이트 새로 만들겠다".. 2 헤르릉 2013/07/12 2,815
274379 초등6-세계고전(명작) 전집 추천해주세요. 1 rubyzz.. 2013/07/12 2,070
274378 OB 골든라거가 문제가 있어서 자진회수했다는군요 5 메이저 2013/07/12 1,663
274377 간헐적 단식이 안 맞았던 경험 2 폭식 2013/07/12 2,949
274376 근육마사지라고 뼈와 붙은 근육?을 분리시키는 맛사지 해준다는데 12 피부관리실에.. 2013/07/12 2,951
274375 지나가다 미친개에게 물린 기분이네요 6 헐.. 2013/07/12 2,680
274374 옷정리 했어요 1 더워요 2013/07/12 1,612
274373 중2딸 시험 공부 4 공부 2013/07/12 1,918
274372 남양유업 불매운동 위력 얼마나? 마트서 무려.. 6 샬랄라 2013/07/12 2,069
274371 학원 선생님이요.. 12 ... 2013/07/12 2,178
274370 윤병세 "나·김장수·김관진이 NLL 포기했겠나".. 4 ... 2013/07/12 1,572
274369 이걸 수도 민영화라고 봐야할까요? 3 메이저 2013/07/12 894
274368 서울대생 600여명..오후 4시 새누리당 당사앞 규탄집회 10 .... 2013/07/12 1,597
274367 토끼가 오늘 떠났어요 14 토끼 2013/07/12 2,001
274366 낼 모해드실건가요? 2 초복인데 2013/07/12 853
274365 차전자피같은 식이섬유제를 장기간 복용해도 문제 없을까요? 치열때.. 4 ... 2013/07/12 8,381
274364 등판 메쉬로 된 공부방 의자 회전 안되는거 없나요? 5 2013/07/12 1,334
274363 오브으로 애들을 위한 요리 주로 뭐 해주시나요 8 먹거리 2013/07/12 1,148
274362 일본 사람들 정말 고양이 많이 키우나봐요? 11 ... 2013/07/12 2,124
274361 수영고수님께 여쭙니다.연수반은 얼마나 하신분들인가요? 6 초보수영인 2013/07/12 6,100
274360 거절하기 시작하니 인생이 달라진다. 3 햇살 2013/07/12 3,921
274359 믹스커피 유효기간 지난거 어디쓸데 없을까요 5 .. 2013/07/12 4,777
274358 항상 궁금했는데 왜 남자화장실 소변기들은 칸막이가 안되어 있는가.. 2 저는 2013/07/12 2,047
274357 옥색 상의.. 6 ... 2013/07/12 863
274356 후쿠시마 '기준치 100만배 세슘'.. 원전3호기 인근 우물서 .. 4 샬랄라 2013/07/12 1,240